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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 성령 충만한 가정 

찬송가 : '내가 매일 기쁘게' 191장(통 42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4장 26절 



말씀 : 기초가 무너지면 전부가 무너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 기초가 튼튼해야 어떠한 상황에서도 아름답게 신앙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앙에 있어서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지탱해주는 기초는 '성령'입니다. 오늘 본문 내용은 부활 후 승천하시려는 주님이 제자들을 위로하시는 말씀입니다. 세상에 남아 핍박과 환난 가운데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고 마음이 근심과 혼란에 있지 말라고 위로의 말씀을 주시면서 강조하는 것은 '보혜사 성령'입니다. 

첫째, 성령은 우리의 가정과 가족의 연약함을 도우십니다. 예수님은 가정 및 가족을 돕는 자와 위로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돕는 자로 보내주셨습니다. 보혜사 성령의 위로가 있을 때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보혜사 성령의 역사가 없으면 우리 신앙은 무너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보혜사 성령은 우리를 하나님의 강한 일꾼으로 만들어주시고 주께서 허락하신 사명을 감당케 하십니다. 

둘째, 성령은 우리 가정과 가족에게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호세아 4장 6절은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리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의 불행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는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기록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성경의 저자가 성령이라는 의미입니다. 

셋째, 성령은 우리의 삶을 거듭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십니다. 세상에서 위협받고 있는 가정들이 건강하게 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인간답게 사는 게 필요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16절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가 거룩하게 사는 삶을 원하십니다. 오직 성령을 통해 영혼의 눈이 밝아지면서 죄를 책망하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복음의 진리를 확신할 때만이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성령의 사역은 내재하실 뿐 아니라 위로하고 깨닫게 하고 거룩하게 하고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간구하는 성도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우리의 연약함을 돌보시고 말씀을 깨닫는 자가 되게 하소서. 매일의 삶이 성령의 능력 가운데 거듭나고 거룩하게 하소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 올바른 가정이 되고 믿음의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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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예수님만 바라보라


찬송: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288장(통 204장)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마태복음 17장 1~8절

말씀: 한국교회가 가진 독특한 것이 있는데 새벽기도와 산기도입니다. 예수님도 새벽기도를 즐겨 하셨고, 산기도도 즐겨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산에 기도하러 올라가셨습니다. 제자들이 산에 올라가서 졸고 있을 때에 예수님은 깨어서 기도하셨고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다고 했습니다. 이 변화된 모습이 원래 주님의 모습이요, 장차 하늘에 오르실 모습입니다. 이 영광스런 모습을 보아야 십자가를 질 수 있는 확신과 용기가 생기겠기에 변화된 모습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변화되실 때에 다른 두 사람이 함께 있었는데 모세와 엘리야입니다. 모세와 엘리야는 유대인들에게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이 두 사람을 동시에 만나게 되니 졸던 제자들이 두 눈이 번쩍 뜨여졌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베드로가 착각한 것이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 항상 주연이 있고 조연이 있습니다. 조연은 주연을 빛내주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이 자리에 주연은 예수님이고 조연은 모세와 엘리야입니다. 그동안 주연이신 주님과 함께 다녔으면서도 이러한 감동이 없다가 조연을 만나보고 감동을 한 것입니다. 주연을 잘 모셔야 합니다. 어떤 집은 남편에게는 매일 김치찌개나 해주다가 이웃집이 오거나, 남편의 직장 동료가 오면 메뉴가 바뀝니다. ‘아니 평소에 우리 아내가 저런 것을 만들 줄 알았나’ 할 정도로 신기한 것들을 막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주연이 남편입니다.

오늘 본문의 제자들이 그렇고, 오늘 우리의 신앙이 그렇습니다. 가장 귀한 것이 구원을 얻는 일인데 이것은 잊어버리고 살다가 하나님께서 물질의 축복이나 명예의 축복을 주시면 감격하는 것입니다. 물질이나 명예는 우리의 생명을 구원하여 주신 것에 비하면 조연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들리는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였습니다. 예수님만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눈을 들고 보니 모세와 엘리야는 간곳이 없고 예수님만 계셨습니다. 우리가 깊은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예수님만 바라보게 됩니다. 신앙의 깊은 경지를 체험하지 못할 때에 다른 것이 많이 보이게 됩니다. 예수님만을 바라보는 것을 방해받게 됩니다. 그래서 작은 일로 시험을 받고 작은 일 때문에 신앙생활에 축복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예수님만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크리스천의 위기는 예수님이 희미하다는 데에 있습니다. 아무리 험한 세상을 살아가더라도 그 가운데 예수님을 똑똑히 바라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모든 것이 사라지고 예수님 외에는 다른 것이 보이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법을 전하는 곳입니다. 예수님만 바라보면 풍랑이 있고 어둡던 세상이 밝아지고 분쟁이 있는 곳에 찬송이 넘쳐나게 되며, 세상에 끌려가던 사람들이 세상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나라를 보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인생에서 가장 귀한 선물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정명철 목사(도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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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가정예배 성령 충만한 가정 

찬송가 : '내가 매일 기쁘게' 191장(통 42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4장 26절 



말씀 : 기초가 무너지면 전부가 무너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 기초가 튼튼해야 어떠한 상황에서도 아름답게 신앙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앙에 있어서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지탱해주는 기초는 '성령'입니다. 오늘 본문 내용은 부활 후 승천하시려는 주님이 제자들을 위로하시는 말씀입니다. 세상에 남아 핍박과 환난 가운데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고 마음이 근심과 혼란에 있지 말라고 위로의 말씀을 주시면서 강조하는 것은 '보혜사 성령'입니다. 

첫째, 성령은 우리의 가정과 가족의 연약함을 도우십니다. 예수님은 가정 및 가족을 돕는 자와 위로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돕는 자로 보내주셨습니다. 보혜사 성령의 위로가 있을 때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보혜사 성령의 역사가 없으면 우리 신앙은 무너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보혜사 성령은 우리를 하나님의 강한 일꾼으로 만들어주시고 주께서 허락하신 사명을 감당케 하십니다. 

둘째, 성령은 우리 가정과 가족에게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호세아 4장 6절은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리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의 불행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는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기록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성경의 저자가 성령이라는 의미입니다. 

셋째, 성령은 우리의 삶을 거듭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십니다. 세상에서 위협받고 있는 가정들이 건강하게 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인간답게 사는 게 필요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16절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가 거룩하게 사는 삶을 원하십니다. 오직 성령을 통해 영혼의 눈이 밝아지면서 죄를 책망하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복음의 진리를 확신할 때만이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성령의 사역은 내재하실 뿐 아니라 위로하고 깨닫게 하고 거룩하게 하고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간구하는 성도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우리의 연약함을 돌보시고 말씀을 깨닫는 자가 되게 하소서. 매일의 삶이 성령의 능력 가운데 거듭나고 거룩하게 하소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 올바른 가정이 되고 믿음의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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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코로나19팬더믹 기간 )

 빈 마음을 새로운 것으로 채우는 삶

찬송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304장(통 40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2장 43∼45절 

본문에서 예수님이 바리새인과 종교지도자들에게 말씀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아무리 악한 영의 속박에서 깨끗케 됐더라도 사랑 없이 살아가며 참된 변화가 없으면 어느새 악이 들어선다는 것을 경고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또 그 악은 이전보다 더 악한 상태가 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무엇을 채우며 살아야 할지 세 가지로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속사람의 능력으로 강건해지는 삶입니다. 속사람은 신령한 세계를 말합니다. 정신의 세계이며 더 나아가 영적 세계를 말합니다. 속사람의 강건함을 이루기 위한 방법은 성령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으며 사는 인생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에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노력으로 성령의 능력이 강건해지면 우리는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성령 안에서 새롭게 태어남은 나의 삶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거듭난 사람이며 속사람이 강건해진 성도의 모습입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은혜로 깨끗해진 삶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는 깨끗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죄악과 정욕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우리의 악한 속성을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케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다시 수리되고 깨끗해진 근본 속성을 어떤 것으로 채워야 할까요?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워야 합니다. 성령으로 우리 마음이 깨끗해진다면 주저 없이 내 중심의 마음을 비우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채워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에 의해 과거의 악한 습성이 사라지고 마음이 깨끗해졌지만 그 깨끗한 마음에 예수 외의 것을 채운다면 우리 마음은 깨끗해지기 이전보다 더 큰 절망과 고통 속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깨끗해진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채우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득한 삶입니다. 깨끗해진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교회에 출석하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실상은 믿지 않는 사람과 동일하게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전혀 밖으로 나타나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마음속에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 밭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머물고 자라나고 있다면 그 사랑이 커가면서 여러 가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그 열매는 화평과 희락, 평안과 행복입니다. 우리 가정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득할 때 하나님이 허락해주시는 열매로 인해 기쁨이 가득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득한 마음을 소유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진심으로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실 수 있는 가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깨달아 하나님의 자녀로 깨끗해진 마음 밭에 예수님의 마음을 심어 열매 맺는 가정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처]  (金) 빈 마음을 새로운 것으로 채우는 삶|작성자 등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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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예배기간중 가정예배 주 안에서 안식을 누리라

찬송 : '즐겁게 안식할 날' 43장(통 5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출애굽기 20장 8∼11절 
 
말씀 : 구약의 안식일과 신약의 주일은 어떻게 다를까요. 기본적으로 구약시대처럼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구약의 율법을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구약을 해석할 때 우리는 항상 예수님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봐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을 기념해 주일로 지키게 된 것입니다.  

구약의 율법을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지만 그 율법의 정신은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유효합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그 정신은 강화됐습니다. 예를 들어 구약율법의 ‘살인하지 말라’는 명령을 지키려면 사람을 실제로 죽이지만 않으면 됐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오신 이후에는 마음으로 미워하는 것까지 금지됐습니다. 때문에 예수님이 율법을 폐기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성경을 보면 출애굽기 20장과 신명기 5장에 십계명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똑같이 십계명을 말하지만 약간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출애굽기에서는 ‘하나님이 창조사역을 마치시고 7일째 쉬었기 때문에 너희들도 쉬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쉬었다는 것은 하나님이 지은 모든 것을 감상하며 즐기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제정하신 안식일은 영원한 안식일이지만 이 세상에 죄가 들어오면서 이 안식이 깨어져 버립니다. 잃어버린 안식은 마지막 날에 다시금 회복될 것입니다. 그 안식이 회복될 때까지 일주일에 한 번 그 영원한 안식을 조금이라도 맛보라고 하신 것입니다. 출애굽기에서 말하는 안식일이란 창조에 대한 기념일입니다. 

반면에 신명기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킨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이 어디 있었겠습니까. 하나님은 그 백성을 구원하시고 참 자유와 안식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기념하는 것이 안식일의 의미였습니다. 출애굽을 통한 구원은 곧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직결됩니다.  

이렇게 본다면 안식일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신 창조에 대한 기념일이고 두 번째는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에 대한 기념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안식일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계를 즐기면서 쉼을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에 감사하며 진정한 쉼을 누리지 못하면 안식일을 지켰다고 할 수 없습니다. 안식일에 또 우리는 죄와 사망에 얽매여 있던 죄인들을 해방시키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주일은 6일간 하던 모든 일을 중단하고 쉬어야 합니다. 그냥 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분을 즐거워하면서 보내야 합니다. 이 안식일에 참 자유와 평안을 얻고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제정하신 주일에 참 안식과 기쁨을 누리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분주한 일상 때문에 예배를 소홀히 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주일을 보낼 때마다 영원한 안식이 있는 천국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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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시 가정예배 중시 

묵상: 오늘 이 순간, 나는 무엇을 찾고 있습니까? 내가 찾고 있는 그것이 나를 구원할 수 있습니까?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그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 모친은 가로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양친이 그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예수께서 한가지로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모친은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눅 2:41∼51) 

사람들은 평생토록 무엇인가를 추구하면서 살아갑니다. 찾아나서는 그 길이 모이고 쌓여서 한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결국은 찾아나서는 바 즉 자기 자신이 추구하는 바가 그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세 가지의 지혜를 얻게 됩니다. 

첫째, 하나님의 집 중심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부모는 유월절 절기를 지킨 후 다시 고향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지만 열두 살 된 예수는 예루살렘 성전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3일을 찾아 헤매다가 겨우 아들 예수님을 찾게 되었을 때, 아들 예수는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눅 2:49)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신앙생활의 중심은 하나님의 집, 교회 중심이어야 합니다. 

둘째, 예수 중심의 믿음생활이어야 가치가 있습니다. 아들 예수를 잃어버렸을 때 마리아와 요셉은 불안에 가득찬 채 3일을 헤매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영적 방황의 현주소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살아가는 인생길은 끝없는 방황의 연속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인생의 방황이 끝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중심의 믿음생활이어야 합니다. 

셋째, 예수님 말씀 중심의 믿음생활을 해야 합니다.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이 말을 요셉과 마리아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건 이후로 마리아는 아들 예수가 했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마음에 두고 지냈습니다. "그 모친은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눅 2:51) 

신앙생활은 무엇입니까? 예수님 말씀을 마음에 담아두고 살아가는 생활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살아가면 그 말씀들이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되 풍성히 맺게 될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말씀 중심의 믿음생활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의 균형을 가진 온전한 신앙생활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기도: 하나님,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찾을 수 있는 영적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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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 시련이 만드는 것 > 코로나19 대유행시 가정예배 중요

찬송 :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365장(통 48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에스더 3장 1∼6절

말씀 : 새로운 하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살아갑니다”라고 인사 나누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며칠은 에스더 시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스라엘은 솔로몬왕 이후 두 개의 나라로 갈라졌습니다. 그러다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멸망당하고, 남유다는 바벨론에 정복돼 대다수 유대인이 포로로 끌려갑니다. 그러나 바벨론도 신생국인 바사에 의해 멸망당했고, 바사왕 고레스는 포로로 잡혀 왔던 유다 백성들을 다시 고국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그러나 아직 그 땅에 남아 살던 유대인이 많이 있었고 더 나은 거주지를 찾으려고 사방으로 흩어져 사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오늘 에스더 이야기는 이 첫 번째 귀환과 에스더에 의해 인도된 두 번째 귀환 사이에 일어난 일입니다. 즉 포로 생활 중에 있던 일입니다. 

당시 왕 아하수에로 1세는 역사적으로 아주 변덕이 심한 잔인한 독재자로 언급됩니다. 자신이 곧 법이며 주권자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만이라는 신하가 왕의 심복이 돼 유대인들을 핍박했고, 자신에게 절하지 않은 모르드개를 죽일 뿐 아니라 유대민족 전체를 학살하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배경만이 아니라 인류역사 중 가장 큰 시련을 겪은 민족을 들라면 이스라엘을 제외할 수 없습니다. 그 많은 시련의 한 장면은 에스더 3장에서 시작합니다. 인간이라면 시련을 좋아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시련이 나쁘기만 할까요. 

루이스 캐럴이 쓴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는 도도새 이야기가 나옵니다. 도도새는 아프리카 동쪽 마다가스카르섬 근처에 있는 모리셔스섬에서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모리셔스는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먹이가 사방에 널려있어 도도새의 천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도도새는 애써 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냥 떨어진 열매를 주워 먹으면 됐고, 천적이 없으니 나무에 둥지를 틀 이유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도도새는 날 줄을 몰랐습니다. 

포르투갈 선원들이 처음 이 섬을 발견했을 때 이 새는 날 줄도 모르고 멍청히 사람을 쳐다만 봐서 이름을 ‘바보 멍청이’라는 의미로 ‘도도새’라고 지었답니다. 이후 사람들이 들어오고 다른 동물들이 유입되자 새는 멸종당하고 말았습니다.

시련은 어쩌면 우리를 살게 하는 천적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야 애써 날고 둥지를 나무 위에 틀고, 먹이를 잡으러 다니는 과정에서 튼튼해지고 강해집니다. 시련은 우리로부터 모든 것을 빼앗아 가는 게 아니라, 우리에게 내면의 힘과 견고한 믿음, 강인한 정신과 결속력을 주는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천적이 없는 생활을 원하시나요. 시련이 나를 살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힘을 내어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살면서 어려움과 시련이 없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그 안에도 하나님께서 숨겨 놓으신 좋은 선물이 있는 줄 믿습니다. 도망가지 말고 이기게 하시고 그 과정을 통해 강해지게 하소서. 서로 기도하며 함께 이겨가는 가족 되게 하소서.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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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주 안에서 안식을 누리라)

찬송 : '즐겁게 안식할 날' 43장(통 5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출애굽기 20장 8∼11절

말씀 : 구약의 안식일과 신약의 주일은 어떻게 다를까요. 기본적으로 구약시대처럼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구약의 율법을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구약을 해석할 때 우리는 항상 예수님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봐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을 기념해 주일로 지키게 된 것입니다.

구약의 율법을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지만 그 율법의 정신은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유효합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그 정신은 강화됐습니다. 예를 들어 구약율법의 ‘살인하지 말라’는 명령을 지키려면 사람을 실제로 죽이지만 않으면 됐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오신 이후에는 마음으로 미워하는 것까지 금지됐습니다. 때문에 예수님이 율법을 폐기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성경을 보면 출애굽기 20장과 신명기 5장에 십계명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똑같이 십계명을 말하지만 약간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출애굽기에서는 ‘하나님이 창조사역을 마치시고 7일째 쉬었기 때문에 너희들도 쉬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쉬었다는 것은 하나님이 지은 모든 것을 감상하며 즐기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제정하신 안식일은 영원한 안식일이지만 이 세상에 죄가 들어오면서 이 안식이 깨어져 버립니다. 잃어버린 안식은 마지막 날에 다시금 회복될 것입니다. 그 안식이 회복될 때까지 일주일에 한 번 그 영원한 안식을 조금이라도 맛보라고 하신 것입니다. 출애굽기에서 말하는 안식일이란 창조에 대한 기념일입니다.

반면에 신명기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킨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이 어디 있었겠습니까. 하나님은 그 백성을 구원하시고 참 자유와 안식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기념하는 것이 안식일의 의미였습니다. 출애굽을 통한 구원은 곧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직결됩니다.

이렇게 본다면 안식일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신 창조에 대한 기념일이고 두 번째는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에 대한 기념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안식일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계를 즐기면서 쉼을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에 감사하며 진정한 쉼을 누리지 못하면 안식일을 지켰다고 할 수 없습니다. 안식일에 또 우리는 죄와 사망에 얽매여 있던 죄인들을 해방시키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주일은 6일간 하던 모든 일을 중단하고 쉬어야 합니다. 그냥 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분을 즐거워하면서 보내야 합니다. 이 안식일에 참 자유와 평안을 얻고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제정하신 주일에 참 안식과 기쁨을 누리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분주한 일상 때문에 예배를 소홀히 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주일을 보낼 때마다 영원한 안식이 있는 천국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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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하나님 영광을 찬미하려 함이라

 

 


찬송 :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259장(통 193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1장 3~14절

말씀 :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본문 말씀에 이것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먼저 성부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3, 4, 5절 말씀을 보면 성부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예정해 주었습니다. 이것은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또한 이것은 우리가 받은 복 중에서 가장 좋은 복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 복을 ‘신령한 복’이라 합니다. 만세 전부터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예정하신 하나님의 은혜는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이 고마운 복입니다. 우리의 자격이나 공로를 가지고서는 절대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대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우리의 이름을 천국의 생명록에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두 번째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있습니다. 7절 말씀에 보면 성부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예정해 주셨다면 성자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자신을 내어 주셨습니다. 속죄의 제물이 되어 주신 것입니다. 성부 하나님의 구원 설계도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흘린 십자가의 보혈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하나님의 구원 예정은 실현불가능합니다. 포가 아무리 장대하고 성능이 뛰어나도 포탄이 없으면 무용지물 아닙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성부 하나님의 구원의 포에 장착된 포탄과 같습니다. 이 포탄이 날아가서 인간을 죄의 종으로 삼는 사단의 진을 무너뜨리고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우리를 해방시킨 것입니다.

 

세 번째는 성령 하나님의 사역이 있습니다. 13절 말씀에 ‘인친다’는 것은 인감도장을 찍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첫째 소유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것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치심은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둘째 보호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것이기에 아무도 손댈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치심을 받은 것이 이처럼 중요하기 때문에 성도는 성령의 인치심을 사모해야 합니다. 이렇게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우주의 티끌과 같고 벌레 같은 이 죄인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황송합니까?

 

그러면 이렇게 삼위일체 하나님이 수고하여 우리를 구원해 준 목적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기 위함입니다. 영광 돌리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자랑하고 높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을 높이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이제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깨달아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믿음의 가정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기도 : 성삼위 하나님! 신령한 복으로 구원의 은총을 내려 주셔서 감사드리며 날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사는 가정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서인석목사(서울 남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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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정 예 배 - 부모의 사명   

 


 
찬송 :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540장(통 21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잠언 22장 6절

 


말씀 : 오늘 본문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우리의 속담과 일치되는 말씀입니다. 어린 시절 무엇을 배웠느냐에 따라 배운 대로 살아가는 인생이 됩니다. 그러므로 어린 시절에 무엇을 가르치느냐 하는 문제는 아이의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미래의 우리 모습입니다. 자녀들이 올바로 자라나지 못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어지는 것입니다. 본문도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마땅히 가르쳐야 할 내용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뜻을 찾고 사는 삶을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인생이 성공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며 자기 고집대로 사는 인생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하나님의 뜻을 찾는 자는 실패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서는 기도하는 삶, 말씀 연구하는 삶을 가르쳐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요, 말씀은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사명으로 사는 삶을 가르쳐야 합니다. 기독교인의 삶에는 우연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움직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사명이 있어 태어난 인생임을 철저히 가르쳐야 합니다. 신분 의식이 분명할 때 삶의 자세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신분 의식을 분명히 하라는 내용입니다. 사명 의식이 분명할 때 능력 있는 인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명이 있는 자는 비교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고 능력 있는 인생을 만들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십자가 중심의 삶을 가르쳐야 합니다. 십자가는 사랑의 상징입니다. 즉 사랑의 위대성을 가르치고 그렇게 살도록 훈련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이 무엇입니까? 미움과 시기와 질투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자신을 희생해 이웃에게 참 사랑을 베푸는 삶의 위대성을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장 4∼5절에는 에베소 교회의 첫 사랑을 회복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주님은 사랑 없는 삶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22장 37∼39절에 새 계명을 주셨는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입니다. 사랑은 자기희생입니다. 십자가는 자기희생의 모델입니다.

 

어린 자녀들은 미래의 일꾼입니다. 우리의 미래의 모습입니다. 말씀대로 마땅히 가르쳐서 우리의 미래가 복되게 합시다. 기도하는 삶으로 하나님의 뜻을 찾고 순종하며 사명의식 속에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십자가 중심의 사랑의 삶을 살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기도 : 부모 된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뜻을 찾고 사명을 발견하게 하소서. 기도와 말씀 가운데 삶의 자세가 달라지게 하시고,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 주님의 자기희생을 배우게 하시고, 실천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자녀에서 사명을 가르치는 부모가 되고 본이 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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