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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장 헌신예배기도문

주님의 뜻을 묵상하게 하소서

연약한 우리를 부르셔서 세상의 어떤 것보다

더욱 복되게 하신 당신의 크신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이 시갖 진정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높이 부릅니다.

주님께서 피로 사신 권속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하오니 하늘에서 홀로 영광 받아 주옵소서

지난 한 주간을 돌이켜 보건대 주님의 뜻대로 살겠노라 하면서도 죄악된 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세상에 동조하며 살았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분주한 생활로 죄가 영혼 깊숙히 스며드는 것도 잊고 살았습니다.

죄가 우리 속에서 왕 노릇 하기 전에 주님의 용서와 은총을 구하오니 불쌍히 여겨주소서.

더 이상 죄의 시녀가 되어 성령을 거역하는 삶을 살지 않도록 말씀으로 사로잡아 주옵소서.

맡기신 본분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은혜의 주님! 이 시간에 특별히 구역장 헌신예배로드릴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저희를 구원하여 주시고 천국 백성으로 삼아 주시고 교회의 혈관과 같은 구역을 돌보는 사명을 주시니

그 크신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저희에게 귀한 직분을 맡겨 주셨으니 죽도록 충성할 수 있는 구역장들이 되게 하소서.

혹 저희의 부족함과 연약함 떄문에 상처 받는 구역 식구들이 없도록 스스로 돌아보고

기도하게 하소서. 구역장으로서 범사에 모범이 될 수 있게 하시고, 맡겨진 구역 식구들을

열과 성의를 다하여 잘 살필 수 있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우리 구역장들이 언제나 십자가의 정신을 잃지 않고 사역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마11;29) 말씀하셨으니

구역 안에서 그 어떤일이 발생해도 주님이 말씀하신 이 귀한 말씀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구역장들의 섬김으로 가정마다 천국이 이루어지는 축복이 있게 하시고,

구역을 통해서 전도의 문이 열려 교회가 부흥 성장하게 하소서.

권위를 주장하기 보다는 겸손히 행하는 구역장들이 되게 하시고,

대접받기보다는 대접하기를 먼저 하는 그역장들이 되게 하소서.

이 시간 생명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붙드셔서

말씀을 듣는 저희 모두가 다시 한 번 새롭게 결단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예배 순서를 맡은 종들에게도 크신 은혜를 내려주셔서 실수 하지 않게 인도하소서.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