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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일 성남제일교회 이영애 권사 추모예배기도문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드리고

 

기도 ;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이영애권사님께서 주님품에 안긴지 8주기 되는 날입니다.

 

세월이 얼마나 빠르고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지 8년전 그때가 아득히 옛날과도 같습니다.

 

그때는 86세를 일기로 주님품에 안기셨을때 그래도 사실만큼 사시다가 가신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제 시대가 발전하고 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지금은 백세시대가 되어 너무빨리 주님품에 안기신것 같은 아쉬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권사님께서 이땅에 사실때 주님을 잘 섬기고 사셨으므로 당시에 하늘나라에 잘 도착하셨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과 다르시기때문에 아무리 이땅에서 좋은일을 많이 하였다해도 주님의 이름으로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 이권사님께서는 유달리 목사님과 교회성도들에게 잘하셨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주님. 이제 일평생 함께 하셨던 정상희 권사님께서도 하나님 아버지 품에 안기실때가 가까워 오므로 매년 이권사님의 기일에 함께 예배를 드렸으나 오늘은 저희들 끼리만 예배를 드릴수 밖에 없게 되었사옵나이다.

 

주님, 우리 엄마를 불쌍히 여겨주시사 주님 품에 안기는 날까지 맑은 정신을 유지하게 하여주시고 주님 잊어버리지 않아서 천사가 왔을때 잘 따라가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또한 앞으로 살날보다 이땅을 떠날날이 더 가까운 믿지 않는 저희 형제들 불쌍히 여겨주시사 주님께서 만나주시어 모두가 천국에 입성할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옵소서.

 

이시간 처음 시작하는 시간이오니 마치는 시간까지 사탄마귀 어두운 세력 조금도 틈타지 못하게 하여주시고 온전히 주님만이 함께하여주시옵기를 간절히 원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하나님의 말씀 ; 에스겔 34 ; 25 - 31

 

 

 

25. 내가 또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맺고 악한 짐승을 그 땅에서 그치게 하리니 그들이 빈 들에 평안히 거하며 수풀 가운데에서 잘지라

 

26.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고 내 산 사방에 복을 내리며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27. 그리한즉 밭에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그 소산을 내리니 그들이 그 땅에서 평안할지라 내가 그들의 멍에의 나무를 꺾고 그들을 종으로 삼은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낸 후에 내가 여호와인줄을 그들이 알겠고

 

28. 그들이 다시는 이방의 노략 거리가 되지 아니하며 땅의 짐승들에게 잡아 먹히지도 아니하고 평안히 거주하리니 놀랠 사람이 없으리라

 

29. 내가 그들을 위하여 파종할 좋은 땅을 일으키리니 그들이 다시는 그 땅에서 기근으로 멸망하지 아니할지며 다시는 여러 나라의 수치를 받지 아니할지라

 

30. 그들이 내가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이며 그들과 함께 있는 줄을 알고 그들 곧 이스라엘 족속이 내 백성인 줄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1. 내 양 곧 내 초장의 양 너희는 사람이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화평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화목할때 주시는 축복과 평안입니다.

 

세상을 살아갈때 아무리 돈이 많아도 화평함이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수 있을것 같지만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우리가 볼수 있는데 돈이 많아 세상에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이 사는것 같은 사람이 자살을 하는 것도 볼수 있고 돈은 많지만 가정에 많은 문제가 생겨 어려움에 처하는 사람도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다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으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을때의 일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으로 애굽에서 430년간 노예생활을 할때 이끌어내시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셨던 민족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온갖 우상과 악을 행하므로써 다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칠십년간 지내게 됩니다.

 

포로로 끌려가서 온갖 고통을 당하는 것이 마땅한 이스라엘이 말할수 없는 고통속에서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통회 자복하니 하나님께서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어 화평케 해주시기 위한 언약의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세상은 너무나 악하여 눈감고 있으면 코베간다는 세상은 벌써 먼 옛날의 말이 되버린지 오래로 서로 물고 뜯고 뻔히 눈뜨고 있어도 코를 베어가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주위에 우리를 해치려는 악한 짐승과 같은 사탄이 너무나 많이 있어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마귀에게 공격을 당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런 가운데서도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은 평안이지만 마귀가 주는 마음은 두려움과 공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화평함을 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주시어 화평의 언약을 맺게 해주시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자들은 항상 평안함을 누릴수 있게 해주신것입니다.

 

요한복음14;27에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시면 두렵지 않고 평안합니다.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들면 산천초목이 다 말라버리고 농사를 짓는 농부들의 가슴은 숯검댕이처럼 까맣게 타들어가 믿지 않는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하늘을 우러러 하나님 제발 비를 내려주세요 라고 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도 않으면서 하나님이 계시다는 분명한 사실을 잘알고 있기 때문인데 결국 농부는 하나님과 동업을 하는 것이라고도 할수 있겠습니다.

 

그러다가 지쳐 쓰러져 잠이 들때 하늘에서 별안간 우뢰와 같은 천둥번개 소리에 놀라 깨보니 밖에서 큰빗소리가 들리는데 바로 생명을 살리는 복된 소낙비가 쏟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천지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생명있는 것과 사람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된 장마비처럼 축복을 내려주시는데 가장 큰 복은 영적인 복입니다.

 

엉적으로 피폐하고 메말라 있으면 그사람의 생명은 죽은거나 마찬가지며 죽은 생명을 살리는 길은 오직 한가지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영적인 복된 장마비뿐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복을 받고 잘 되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반드시 복주고 복주며 번성하고 번성하게 하리라고 하셨는데 먼저 영혼이 잘되면 범사에도 잘 되고 강건해질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복 받고 잘되기를 바라시는데 우리가 온갖 우상을 섬기며 악을 행한다면 주시려고 생각하셨던 복도 빼앗아가 버릴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만세전부터 이미 우리를 아시고 지으셨고 이땅에 우리는 잠시 잠깐 소풍을 나온 것인데 소풍나온 자식이 길을 잃고 헤매며 집을 찾아오지 못한다면 부모가 길잃어버린 자식을 애타게 찾듯이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이와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틀림이 없을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 정권사님께서도 주님이 부르실 날이 그리 멀지 않은듯 한데 우리도 이땅에서의 삶이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제든지 오라하시면 우리는 그대로 갈수밖에 없습니다.

 

이권사님도 천국에 계시고 정권사님도 천국으로 가실것이 확실한데 저희들도 모두 천국으로 가야되지 않겠나요.

 

지옥이 너무나 무섭고 비참한 것은 바로 천국이 눈앞에 보인다는 것입니다. 보이지만 갈수 없는 곳이 지옥이라고 하니 그곳은 영원토록 불이 꺼지지 않고 먹을것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팔을 굽힐수가 없어 음식을 입으로 집어넣을수가 없다고 합니다.

 

천국에서 지옥에 있는 형제를 차마 눈뜨고 볼수 없도록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천국에서 만날수 있는 저희 온 가족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 드리겠습니다. 

살아계시어 지금도 역사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는 화평의 언약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한다고 하신 말씀처럼 저희들의 마음에 화평과 평안함을 주셔서 강건케하여주시옵소서.

 

저희에게 항상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따라 우상을 숭배하지 않고 하나님을 가장 먼저 사랑하며 말씀에 순종하므로써 주시는 복을 마음껏 누리며 살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옵소서.

 

오늘도 저희 온가족과 일가친척까지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옵기를 원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찬송가 ;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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