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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의 부부관계와 임신가능성

 

 

 

1. 부부관계 자주하면 좋을까?
부부관계의 횟수는 정자의 수와 상태에 영향을 준다.

금욕 기간이 짧으면 정자의 운송성과 형태에는 영향이 없지만 정자의 양과 밀도가 감소하고

금욕기간이 길면 정자의 양과 밀도가 증가하지만 모양이 변행됐거나 죽거나 움직이지는 않는 정자가 많다.

즉 사정 횟수가 하루 1회 또는 그 이상이 되면 정자 수가 감소하고

반대로 열흘이상 금욕하면 정자의 수는 긍자하지만 오래된 정자의 비율이 증가해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부부관계를 너무 자주 혹은 너무 오래 간만에 하는 것은 임신에 효율적이지 않다.

 


2. 부부관계후 바로 씻는것은?

난포가 자라면서 배란기가 다가오면 여성의 몸은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 자궁경부에 점액 양이 많아지고 점도가 높아져

질 내로 들어온 정자가 자궁경부 점액에 남아 있다.

난임부부의경우 배란이 되기 직전에 잠자리를 한  뒤 점액을 채취해서 점액의 특성을 판단하고 현미경으로 생존하는 정자의 수와 운동성을 분석한다.

그런대 잠자리 뒤에 정액이 흘러내리는 것이 싫어 관계후 바로 깨끗하게 씻어버리면 임신 가능성이 낮아진다.

 


3. 언재해야 임신율이 높을까?

자연 임신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 관계의 타이밍이다.

일반적으로 난자의 수명은 12-24시간, 정자는 48-72시간 정도로 배란전 3일 이내에 성관계를 가지면 임신할 수 있고

배란전 2일 이내에 관계를 하는 것이 임신율이 가장 높다.

그러므로 배란기와 정자의 상태를 고려한다면 배란기를 전후로 성관계를 2일에 1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배란 6일전이나 3일 후에 1회의 성관계로 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다.

보편적으로 배란일을 전후해 일주일이 임신될 확률이 높지만, 때때로 이렇게 극단적인 가임시기가 있을 수도 있음을 알아두어야 한다.

(배테기 테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배란일을 알기 좋은 방법)

 

* 생리끝난 뒤 그다음날부터 7일동안 안에 관계를 가지는 것도 임신확률이 높다.

 


* 배란일 계산하기

1. 월경주기 활용하기

월경주기가 규칙적이라면 자신의 월경주기에서 14일을 뺀 수에 다음 월경 시작일을 더합니다.

예를 들어 월경주기가 30일이라면 14일을 뺀 16일 째가 다음 배란 예정일이 된다.

(다음 월경 시작일일이 3월 3일이라면 16일째인 3월 18일이 배란 예정일이다.

만일 월경주기가 32일이라면 다음 배란 예정일은 3월21일 {32-14+3월3일}이다)

가장 임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배란 예정일의 3일 전부터 2일 후까지

5-6일간 36-48시간 간격으로 잠자리를 하면 임신 가능성이 높아진다.

 


2. 기초 체온 측정법

최소한 3-4시간 이상 숙면을 한 후 아침에 깨어나 활동하기 전에 재는 체온을 기초체온이라고 한다.

따라서 기초체온은 매일 아침에 깨자마자 누운 채로 바로 측정해야 한다.

기초체온은 월경주기에 따라 변한다.

월경 후부터 배란 전까지의 난포기 동안에는 체온이 저온을 유지해 저온기라고 부른다.

그러다 배란이 되면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으로 0.2-0.4도 가량 체온이 올라가 황체기 동안에는 고온이 유지된다. 이때를 고온이라고 한다.

그러다 임신이 되지 않으면 프로게스테론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체온이 떨어지고 1-2일 후에 월경이 시작된다.

만일 황체기 이후에도 체온이 고온으로 유지되면 임신일 가능성이 크다.

배란은 체온이 상승되기 전 1-2일 사이에 일어난다.

따라서 몇 개월 동안 기초체온을 검사해 도표로 만들어 두면 대략 어느 시기에 배란이 일어나는지를 확인 할 수 있다.


3. 자궁경부 점액 관찰법

자궁 경부는 월경주기에 따라 상태가 조금씩 달라지고 성상이 다른 점액질을 분비한다.

에스트로겐의 혈중 농도가 가장 높은 배란기 전 후에는 점액의 양이 많아지고

점액의 상태가 물처럼 맑고 깨끗하며 세포가 없어 정자가 통과하기에 좋은 분비물이 된다.

배란 후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면 점액의 농도가 진해져 끈적거리거나 건조해져서 정자가 통과하기 어려워진다.

집에서 자궁경부 점액을 관찰하려면 직접 손으로 만져보면 된다.

쪼그리고 앉아 검지아 엄지에 점액을 묻힌 다음 손가락을 벌려 본다.

배란일에는 맑고 미끄럽던 점액이 끈적거리는 점액으로 변해 3cm이상 늘어날 정도로 끈기가 강해지는 때가 부부 관계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타이밍이다.

 


4. 배란일 진단 키드 활용하기

배란일 진단 키트는 임신 진단 테스트기처럼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월경주기가 불규칙하거나 기초 체온을 매일 잴 자신이 없는 경우에 번거롭게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 편한 방법이다.

소변으로 진단을 하는데, 배란 직전에 상승하는 황체형성호르몬 수치를 검출해서 배란 상황을 알려준다.

배란 예정일 2-3일 전부터 매일 배란일 진단 키트로 측정하면 된다.

양성이 나오면 약 14-36시간 이내에 배란이 되니 양성반응이 나온 당잉 또는 다음날에 관계를 하면 자연 임신이 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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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임신가능성을 높이는 부부관계

 

 

 

 


1. 부부관계 자주하면 좋을까?
부부관계의 횟수는 정자의 수와 상태에 영향을 준다.

금욕 기간이 짧으면 정자의 운송성과 형태에는 영향이 없지만 정자의 양과 밀도가 감소하고

금욕기간이 길면 정자의 양과 밀도가 증가하지만 모양이 변행됐거나 죽거나 움직이지는 않는 정자가 많다.

즉 사정 횟수가 하루 1회 또는 그 이상이 되면 정자 수가 감소하고

반대로 열흘이상 금욕하면 정자의 수는 긍자하지만 오래된 정자의 비율이 증가해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부부관계를 너무 자주 혹은 너무 오래 간만에 하는 것은 임신에 효율적이지 않다.

 


2. 부부관계후 바로 씻는것은?

난포가 자라면서 배란기가 다가오면 여성의 몸은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 자궁경부에 점액 양이 많아지고 점도가 높아져

질 내로 들어온 정자가 자궁경부 점액에 남아 있다.

난임부부의경우 배란이 되기 직전에 잠자리를 한  뒤 점액을 채취해서 점액의 특성을 판단하고 현미경으로 생존하는 정자의 수와 운동성을 분석한다.

그런대 잠자리 뒤에 정액이 흘러내리는 것이 싫어 관계후 바로 깨끗하게 씻어버리면 임신 가능성이 낮아진다.

 


3. 언재해야 임신율이 높을까?

자연 임신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 관계의 타이밍이다.

일반적으로 난자의 수명은 12-24시간, 정자는 48-72시간 정도로 배란전 3일 이내에 성관계를 가지면 임신할 수 있고

배란전 2일 이내에 관계를 하는 것이 임신율이 가장 높다.

그러므로 배란기와 정자의 상태를 고려한다면 배란기를 전후로 성관계를 2일에 1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배란 6일전이나 3일 후에 1회의 성관계로 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다.

보편적으로 배란일을 전후해 일주일이 임신될 확률이 높지만, 때때로 이렇게 극단적인 가임시기가 있을 수도 있음을 알아두어야 한다.

(배테기 테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배란일을 알기 좋은 방법)


* 배란일 계산하기

1. 월경주기 활용하기

월경주기가 규칙적이라면 자신의 월경주기에서 14일을 뺀 수에 다음 월경 시작일을 더합니다.

예를 들어 월경주기가 30일이라면 14일을 뺀 16일 째가 다음 배란 예정일이 된다.

(다음 월경 시작일일이 3월 3일이라면 16일째인 3월 18일이 배란 예정일이다.

만일 월경주기가 32일이라면 다음 배란 예정일은 3월21일 {32-14+3월3일}이다)

가장 임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배란 예정일의 3일 전부터 2일 후까지

5-6일간 36-48시간 간격으로 잠자리를 하면 임신 가능성이 높아진다.

 


2. 기초 체온 측정법

최소한 3-4시간 이상 숙면을 한 후 아침에 깨어나 활동하기 전에 재는 체온을 기초체온이라고 한다.

따라서 기초체온은 매일 아침에 깨자마자 누운 채로 바로 측정해야 한다.

기초체온은 월경주기에 따라 변한다.

월경 후부터 배란 전까지의 난포기 동안에는 체온이 저온을 유지해 저온기라고 부른다.

그러다 배란이 되면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으로 0.2-0.4도 가량 체온이 올라가 황체기 동안에는 고온이 유지된다. 이때를 고온이라고 한다.

그러다 임신이 되지 않으면 프로게스테론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체온이 떨어지고 1-2일 후에 월경이 시작된다.

만일 황체기 이후에도 체온이 고온으로 유지되면 임신일 가능성이 크다.

배란은 체온이 상승되기 전 1-2일 사이에 일어난다.

따라서 몇 개월 동안 기초체온을 검사해 도표로 만들어 두면 대략 어느 시기에 배란이 일어나는지를 확인 할 수 있다.

 


3. 자궁경부 점액 관찰법

자궁 경부는 월경주기에 따라 상태가 조금씩 달라지고 성상이 다른 점액질을 분비한다.

에스트로겐의 혈중 농도가 가장 높은 배란기 전 후에는 점액의 양이 많아지고

점액의 상태가 물처럼 맑고 깨끗하며 세포가 없어 정자가 통과하기에 좋은 분비물이 된다.

배란 후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면 점액의 농도가 진해져 끈적거리거나 건조해져서 정자가 통과하기 어려워진다.

집에서 자궁경부 점액을 관찰하려면 직접 손으로 만져보면 된다.

쪼그리고 앉아 검지아 엄지에 점액을 묻힌 다음 손가락을 벌려 본다.

배란일에는 맑고 미끄럽던 점액이 끈적거리는 점액으로 변해 3cm이상 늘어날 정도로 끈기가 강해지는 때가 부부 관계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타이밍이다.

 


4. 배란일 진단 키드 활용하기

배란일 진단 키트는 임신 진단 테스트기처럼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월경주기가 불규칙하거나 기초 체온을 매일 잴 자신이 없는 경우에 번거롭게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 편한 방법이다.

소변으로 진단을 하는데, 배란 직전에 상승하는 황체형성호르몬 수치를 검출해서 배란 상황을 알려준다.

배란 예정일 2-3일 전부터 매일 배란일 진단 키트로 측정하면 된다.

양성이 나오면 약 14-36시간 이내에 배란이 되니 양성반응이 나온 당잉 또는 다음날에 관계를 하면 자연 임신이 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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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를 회복시키는 연금술

 

 

 

“배 아프고 열이 나면 내과나 소아과에 가듯이 마음이 불안해서 제대로 성관계가 안 된다거나 우울하고 의욕이 없어 부부관계가 어렵거나, 자신 또는 배우자가 지나치게 비정상적인 성적 관계를 원한다면 당연히 정신과에 가야 합니다. 최근에는 치료 약물이 많이 개발되었고 상담이나 인지치료로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예방이다. 이 소장은 부부관계 연금술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대화이며, 이 대화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의 감정을 느끼는 데 가장 좋은 수단이 된다고 한다.

“대화를 할 때는 상대의 눈을 보아야 합니다. 이런 자세로 경청을 하면 당연히 상대의 감정이 느껴질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감정적 친밀감이 자라면 이것이 성적인 만족감을 느끼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즉, 감정적으로 얼마나 친밀하느냐가 육체적으로 얼마나 친밀한가를 결정짓는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예방의 첫째가 대화라면 두 번째는 존중이다.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행하려 하고 상대가 싫어하는 것을 행하지 않는 것이 부부간의 존중인 것이다. 존중하지 않는 부부관계는 폭력일 뿐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커피 타줘’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당신 오늘 귀고리가 예쁜데 커피 한잔 마실 시간 좀 내주시죠’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며 상대를 한번이라도 더 관심 있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연금술을 효과적으로 만드는 마지막 방법은 바로 공부다. 상대의 마음과 몸은 어떤 상태인지 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 것이다.

“서로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한다면 육체에 대한 공부도 쉽고 편안해지죠. 좋은 교재를 골라서 둘이 함께 읽고 시간이 날 때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불편하고 재미없는 부부관계를 기적적으로 즐겁고 재미있는 관계로 만드는, 마치 돌멩이를 금으로 만드는 그런 마술은 없다. 서로 이야기하고 존중하고 공부하는 자체만으로도 부부관계를 아름답게 만드는 연금술인 셈이다. 오늘, 상대방에게 다정한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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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성

 

 

 

얼마전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한국성과학연구소 주최 ‘아담과 이브’ 심포지엄이 있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부의 성을 진단하고 부부간의 갈등을 최소화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올바른 부부관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고려제일정신과의원 김진세 원장

재미없는 잠자리는 인류의 비극

고려제일정신과의원 김진세 원장은 부부 갈등의 시초는 마음의 병에서 오는 것이며, 행복한 가정을 위한 연금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서두를 열었다.

“부부간의 성적 부조화(sexual disharmony)는 비극입니다. 생물학적 의미에서 부부관계는 인류 역사 존속의 필수조건입니다. 즐거운 부부관계는 그 결과로 탄생할 아이의 장래를 결정짓는 또 하나의 영향력 있는 태교인 셈인 것이죠.”

그는 무조건 부부간의 잠자리가 즐거워야 하는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부부 이혼의 실질적인 문제가 ‘성격 문제’가 아니고 ‘성적 문제’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현재 대한민국의 부부관계에는 비상이 걸려 있다.

“축구대표팀이야 ‘본프레레’를 ‘아드보카트’로 바꾸면 제 실력을 찾고 온 국민을 행복하게 하겠지만, 부부관계에선 누굴 바꿀 수 있겠습니까? 미우나 고우나 내 남편이고 내 아내인데 잘 다독이고 고쳐서 즐거운 관계를 만들 수밖에 없죠.”

그럼 부부생활에 있어 부부관계는 얼마나 중요한 것일까? 김 원장은 부부 상담 중에 ‘부부관계가 얼마나 중요하냐?’는 질문을 자주한다고 한다. 각각의 부부는 모두 남과는 다른 그들만의 문제가 있고 부부간의 잠자리 문제 또한 부부마다 다르다고 말한다. 

“결혼생활이 자동차와 같다면 부부관계는 자동차 바퀴인 셈입니다. 자동차가 경차든 세단이든 바퀴가 없으면 움직일 수 없죠. 물론 트렁크에 있는 비상용 바퀴로 응급상황은 피할 수 있겠지만, 너무 많은 시간이 흐르기 전에 바퀴를 정상적인 것으로 교체하지 않으면 자동차 자체가 고장나기 마련이죠. 다시 말해 지금 당장의 문제는 없더라도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앞으로의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전 부산의대 산부인과 교수 김원회

여자들도 자신을 잘 모른다

실제로 많은 부부들이 쉬쉬하고 있지만 각 가정마다 성적 문제는 존재하고 있다. 특히 성적불만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큰데 그 이유는 여성의 몸에 대한 성적 몰지각 때문이라고 한다.

“여성의 성과 남성의 성은 기본적으로 다른 것입니다. 여성에게도 발기장애 같은 심각한 문제가 있고 여러 종류의 성기능장애를 갖고 있죠. 이런 문제들이 부부관계에 문제점으로 대두되기도 합니다.”

여성의 성기능장애로는 성욕장애, 흥분장애, 오르가슴장애, 통증 등이 있다. 이런 문제들은 종교, 사회적 제약, 자신의 성의식 결여, 죄의식에서 오는 내적 갈등과 과거나 현재의 폭행 경험, 강간, 성적 미성숙에 의한 것, 혼외정사, 성욕 갈등, 성 파트너와의 성격이나 욕구의 차이, 성적 교감 부족, 경제적 문제 등에 의한 것이 원인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병원 치료를 통한 약물요법과 제대로 된 성교육,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서로가 원하는 목표점을 찾는 것에 있습니다. 여성 스스로 자신의 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애정을 갖는 것이 상대방과의 즐거운 관계를 위한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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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부의 가정규칙 

 

 

 

전문 저술가인 더글라스 윌슨(Douglas Wilson)은

결혼 초에 부부가 서로 하나 되기 위한 가정규칙을

만들어서 실천했습니다.

그 결과 부부가 많은 충돌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 가정 규칙의

첫 번째 조항은 부부사이에 발생한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부부가 떨어져있지 않는다는 겁니다.

남편이 직장에 출근하기 전이나 또는 아내가 외출하기 전에

그 문제를 먼저 해결한다는 것이지요.


두 번째 규칙은 부부사이에 문제가 있을 때는

집안에 어느 누구도 들이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그들은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않을 때에는

아무 곳에도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가는 길에 다툼이 일어났다면

교회에 도착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고

또한 친구의 집을 방문하는 길에 부부가 서로 다투게 되었다면

그 다툼을 끝내고 서로 감정이 풀리기까지는

친구 집에 들어가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 네 번째 규칙은 친한 부부들의 모임에서

부부 중 한명이 상대배우자를 화나게 했을 경우

그것이 공개석상에서 이루어졌다면

그에 대한 사과 역시도 모든 사람들 앞에서 이루어져야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실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일이지만 일단 그 과정을 통과하게 되면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훈련을 거친 격이 됩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부부가 하나 되지 못했을 경우에는

부부관계를 갖지 않는 겁니다.

그 경우 하나님과 부부사이에서 죄의 고백과 사과 없이 이루어지는

한낮 육체적인 행위로 그들의 관계를 얼버무리지 않겠다는 의도였지요.

이 같은 이들 부부의 가정규칙을 실천한다는 것은

사실은 언제나 죄에 대적하는 영적싸움을 의미하지요.

이는 이 싸움을 통해 부부관계가 진정으로 회복될 수 있다는

믿음의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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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아빠의 외로움은?

 

 

   

 

아내와 자식들을 외국에 보내고 혼자 생활하는 남자들을 일컬어 기러기 아빠라고 한다.

기러기 가족을 선택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외형상으로는 비정상적인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이 싫어서, 제대로 된 영어교육을 시켜 아이들의 미래를 보장하겠다고...등등의 이유로 한시적으로 헤어져 살 결심들을 한다.

하지만 속을 보면 꼭 그렇게 긍정적이고, 밝지만은 않은 것이 실제적으로 부부관계가 다 깨졌지만 체면상, 혹은 아이들의 미래 때문에 이혼은 할 수 없고 해서 이혼이나 별거의 다른 대안으로 기러기 가족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어쨌든 여러 이유로 가족과 떨어져 사는 기러기 아빠들을 보면 참으로 애쓴다는 생각과 함께 딱해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자식의 교육을 위해, 장래를 위해 자신의 행복을 보류해 가며, 외로움을 참고, 또 가족와의 관계도 다 미룬 채 고독하게 그리고 때로는 좀 처량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기러기 아빠들을 보면서 나는 직업이 직업인지라 그들이 섹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궁금해지곤 한다.

대개 기러기 아빠들은 30대 중반에서 40대 후반까지가 많은데, 이때는 열정적으로는 아니라도 섹스가 중요하지 않을 때는 아니다.

남성은 본질상 죽을 때까지 정자를 생산하고, 또 건강만 받쳐준다면 섹스에 대한 욕구는 식지 않기 때문이다.(이는 남자뿐이 아니다)

또 꼭 생물학적인 이유가 아니라도 섹스가 주는 심리적 , 육체적인 위안은 과소평가할 일이 아니지 않은가?

 

주위의 기러기 아빠들을 보면 알아서 해결하는 것 같기는 하다.

혼자서 자위행위를 하며 해결하거나 참기도 하고, 결혼 전과 같은 방법(일회적인 파트너와)을 선택할 수도 있고, 마음과 몸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애인을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양태를 무작정 비난할 수만은 없는 것이 사람은 누구나 사랑하고 받아야 힘을 받는 존재라는 것 때문이다.

어느 쪽이 건강하고 좀 더 나은 관계인지 알 수 없다. 사실 어느 쪽도 100% 바람직하진 않다. 또 일회적인 파트너는 건강상, 그리고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부담이 크고, 정해진 애인이라고 해도 서로의 감정이 마냥 쿨하기 어려울 테니 안전(?)하지는 않다.

이렇게 기러기 아빠들이 많아지면 애정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

상대가 기혼녀라도 그렇고, 미혼녀라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수요보다 공급이 모자란다면, 이중, 삼중으로 겹치기 애정전선이 형성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기러기 아빠들에게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자위행위만 하라고 요구하기엔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양보한 그들에게 너무 잔인하지 않은가?

마음 같아서는 기러기 아빠들이여. 정말 쿨할 수 있다면 새로운 사랑이라도 하라고 권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사랑과 섹스만 하고 책임을 부담하지 않는 그런 쿨한 관계가 쉬울 것인가?

섹스는 친밀감있는 파트너와 하게 마련이지만 또 섹스는 파트너와의 친밀감 향상에 더할 수 없는 행위이다. 새로 생긴 파트너와 쿨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마음먹어도 그것은 마음뿐 누구에게도 쉽지 않다. 그녀와의 섹스에 익숙해지듯이 친밀감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또 사랑이 깊어가면 그와의 미래를 꿈꾸게 되고, 어떤 식이든 책임이행에 대한 요구가 생기게 된다.

 

 

 

 

기러기 아빠들은 허벅지를 찌르는 밤을 감내하지 않는다면 필경엔 무거운 마음으로 아내를 맞든지, 아니면 양심이 시키는 대로 아내와 결별을 각오해야 하지 않을까? (이미 비슷한 사건이 얼마 전에 있었다).혹은 일회성 파트너와의 소모적인 섹스로 사람이 황폐해 질 수도 있다.

제일 행복한 방법은 내 안전한 파트너, 아내와 함께 사는 것이나 다시 합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인생은 한번이다. 그리고 그들은 수컷 사마귀도 아니다. 무엇 때문에 한번뿐인 나의 시간을 그리워 하면서 보낼 것인가?

평범한 사람의 행복이란 같이 느끼고 나누며 사는 것이지, 나만을 희생해서 선을 이루는 것이 아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도 아빠와 엄마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고 어른답게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최선의 교육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할지는 너무도 자명해진다.

가정의 행복이라면 가족 구성원 각자의 행복과 복지는 마땅히 나누어 져야 한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누군가의 희생이 일방적으로 요구된다면, 그것은 누구나 말하듯 가족이 축복이 아니라 발목을 잡는 덫이 되어 버렸다 할수 있지 않을까?

나갔던 가족도 돌아오는 연말이다. 새해에는 좀더 획기적인 교육정책이 마련되어 적어도 교육 때문에 헤어져 외로움을 씹는 기러기들만은 사라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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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갈등] 우리 부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내와 별거 아닌 별거를 하고 있어요

 

A장로 내외는 교회에서 금슬이 좋기로 소문난 부부다. 교회에서 합심해서 충성봉사하는 것은 물론 궂은 일도 자신의 일처럼 도맡아 한다. A장로의 아내도 교회 일이라면 남들보다 앞장서서 모범이 되는 사람이다. 교인들이 모임을 가질 때도 A장로 내외는 자신의 집을 모임 장소로 선뜻 공개하며 아내는 그런 교인들을 맞을 때 정말 싹싹하고 친절하게 대하며 자신의 집에 오는 것을 대환영하는 사람이다.

 

다른 교인들에게는 정말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부이지만 A장로는 남모를 고민이 하나 있다. 10여년 동안 아내와 별거 아닌 별거를 해왔다. 아내가 A장로와의 잠자리를 한사코 거부해서 결국 각방을 쓰며 살고 있는 것이다. 아내는 잠자리를 피하는 것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대화도 하지 않으려 한다. 뭔가 물어보고 얘기하려고 하면 돌아오는 것은 아내의 싸늘한 단답형 대답뿐이다. 이유가 뭘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A장로는 자신의 잘못을 도저히 생각해 낼 수가 없다. 지금까지 교육자로서 경제적인 능력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자녀들 키우는 데 아버지로서의 책임도 다했다. ·담배를 일절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외도도 한 적이 없다.

 

이런 고민을 다른 사람에게 털어 놓고 싶을 때도 있다. 때로는 부부 상담을 통해 관계를 개선해보고도 싶었다. 그러나 아내는 부부 문제는 다른 사람이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다며 부부상담마저도 거부한다. 남편으로서 큰 실수를 한 적이 없는 자신을 멀리하는 아내, 게다가 부부상담마저도 하지 않고 늘 보이지 않는 선을 긋고 있는 아내가 A장로는 너무도 원망스러울 뿐이다.

 

이유없이 만사가 귀찮고 우울해요

 

30대의 B집사는 요즘 마음속의 우울함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힘들기만 하다. 한마디로 말해 만사가 귀찮고 싫다. 외롭고 슬퍼 잠도 안 오고 식욕은 떨어지고 매사에 의욕이 없다. 오늘은 알 수 없는 슬픔이 가슴속에 몰려와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그렇다고 남편이 비가정적이고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남편은 가정에 충실한 변호사다. 매주 토요일이면 법원 일을 마무리하고 가족들과 보내기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다. 아이들도 건강하고 학교생활을 무리없이 잘 소화하고 있다. 한마디로 남부러울 게 없는 집안인 것이다.

 

부인도 자기가 환경적으로는 우울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마음은 슬프고 외롭다. 특히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는 날은 그런 감정이 봇물 터지듯 밀려온다. 이런 마음이 남편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남편이 무슨 말을 걸어도, 어디를 가자고 해도 매사에 재미가 없고 흥미가 나지 않아 시큰둥하게 반응하게 된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까.

 

부부관계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부부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라고 말한다. 두 가지 사례에 대해 라브리위기가정회복센터의 전혜련 소장과 가족관계연구소 정동섭 소장은 다음과 같이 답변한다.

 

아내가 마음의 문을 닫은 이유를 생각해보라

 

먼저 전혜련 소장의 진단이다.

첫번째 사례의 경우 A장로님이 교육자이고, 실수를 안했다고 하지만 몇 가지 맥락에서 볼 때 문제가 엿보인다. 장로님이 자신은 옳고 아내에게 문제가 있다는 자기 의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교육자이자 교회에서 장로라면 업무 중심적, 타인 중심적 성향을 갖는 경우가 많고 가정에서는 가부장적 권위주의로 군림하는 자세를 갖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사회와 교회에서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로 가정에 들어오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다. 혹시 A장로님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아내를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한 적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아내가 마음을 닫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치밀하게 살펴봐야 한다는 뜻이다.

 

부부간의 잠자리의 경우 여성은 마음의 문이 열려야 가능하다. 정서적 친밀감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는 육체관계는 여자에겐 아무것도 아니다. 남편은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육체적 친밀감인 성적 접근을 시도한다. 그러면 대부분의 여성이 짜증을 내고 거절을 하는데 이렇게 되면 남자는 자존심이 상하고 부부간의 가장 중요한 문제를 거절하는 아내에 대해 분노를 느끼게 된다. 이게 반복되면 부부관계가 더욱 악화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내가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내가 속내를 털어 놓고 대화하지 않으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내향적이고, 상담에 전문적 식견이 있는 목사님이 그 집을 심방해서 장로님과 권사님이 안 좋은 거 같은 느낌이 생기는데 무슨 문제가 있나요?’라는 식으로 우연히 알게 되는 방식으로 접근하거나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서로간에 마음 속에 생긴 앙금을 털어버리는 대화를 해야 한다. 속내를 열게 되면 그동안 발견할 수 없었던 진실이 나온다. 그렇게 되면 화해가 이뤄질 수 있다.

 

솔직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욕구를 알자

 

 

두 번째 사례는 여성의 나이 30대라면 자아의 정체성을 찾고 싶은 때라

서 발생하는 문제로 보인다. 경제적 안정을 갖게 되고 결혼을 해서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면 내가 왜 결혼했지라며 회의하는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고민하면서 자신의 필요가 채워지지 않았다고 느낄 때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자신 안의 필요가 충족이 되지 않으니 우울해지고 식욕감퇴, 무력증, 권태가 오기도 한다. 남편은 그런 여자의 속 마음은 모르고 왜 이러는 거야, 결혼 초에는 안 그랬잖아라며 면박을 주기도 한다. 남자의 시각으로는 괜찮던 여자가 이상해졌다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부부간에도 말할 수 없는 수치감이 있다. 여자는 이 남자가 내 말을 잘 들어줄까라는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욕구와 필요를 말하지 못한다. 말을 안하면 남자는 그것을 모르게 되고 여자의 욕구 불만은 더욱 커져서 갈등이 생긴다. 비오는 날에는 우울증은 더욱 심해진다. 옛날이 자꾸 그리워지고 결혼하기 전에 만났던 좋은 사람과의 추억이 떠오른다. 이런 부부는 서로가 서로의 필요를 솔직하게 얘기하고 양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화기술을 익히고 실천하는 게 도움이 된다.

 

어떤 남편은 드라이브하는 걸 즐긴다, 여자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앉아서 편하게 식사를 하고 대화하는 것을 즐긴다. 그런데 남자는 드라이브하다가 배가 고프면 아무 데나 가서 밥을 먹고 다시 나와 액셀레이터를 밟는다. 처음에는 자신의 욕구를 참던 여자들은 계속 불만이 쌓이게 된다.

 

부부관계의 문제는 거의 90%가 대화의 문제다. 양자간에 서로의 필요가 있는데, 하나가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똑같이 만족시키는 법을 알려면 반드시 서로의 욕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

 

정동섭 소장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정서적 친밀감 회복에 노력하라

 

대화는 부부관계의 혈관과도 같은 것이다. 첫 번째 부부관계의 경우 동맥경화에 걸려서 대화가 사실상 일상적인 대화밖에 안하는 경우일 듯하다. 밥 먹으세요, , 나갔다 올게 등 부부간의 대화가 일상적 대화에서 끝나면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대화, 친목대화의 단계로 나가지 못한다. 친밀감을 형성하는 대화를 하지 않고 삶을 나누고 희노애락을 나누는 대화를 하지 않으면 부부관계는 금방 정서적 이혼상태에 이르게 된다. 그 두 부부들이 대외적으로는 멋있다고 해도 말이다.

 

정서적 친밀감은 성적 친밀감으로 이어진다. 정서적 친밀감 없이 성적 친밀감은 불가능하다. 정서적 친밀감 없이 성적 친밀감만 시도해서 이뤄진 친밀감은 사이비 친밀감이다.

 

부부간의 문제는 다른 부부하고 상의하면 안 된다, 프라이버시에 속하는 영역이다는 잘못된 생각이 사람들에게 있다 보니 상담 자체의 필요성을 부인하기도 한다. 그러나 첫 번째 부부의 경우 제 3, 전문가를 통해서 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말 부부향상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러한 곳에 첫발을 디디는 것이 치유의 출발점이 된다. 그런 장소에는 자신들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를 갖고 온 여러 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부부들을 보면서 체면 때문에 숨겼던 문제들을 하나둘 털어 놓게 되는 것이다. 장로님이 도박 중독자가 된 사람도 본 적이 있다. 모든 문제는 속내를 털어 놓고 해결하려고 할 때 바뀌게 된다.

 

정죄하지 말고 내적치유에 함께 힘쓰자

 

두 번째 케이스의 여 집사는 우울증이다. 이것이 심해지면 만성우울증으로 간다. 매사에 의욕이 없고, 잠도 안 온다. 이에 대한 책임이 남편에게도 있을 수 있다. 일에 빠져 아내가 방치돼 있든지, 아내의 말을 들어주지 않든지, 그런 것에 의해 여성의 우울증이 촉발될 수 있다.

 

우울증은 아내가 어릴 때 받은 상처, 외상이 치유되지 않아서 생길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남편이 특별히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여성이 우울해진다. 이럴 때는 내적치유가 필요하다. 남편이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아내의 얘기를 정죄하지 않고, 들어주고, 맞장구를 쳐줘야 한다.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대화기술이 아내의 우울증 치유에 도움이 된다. 부부관계 치유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으로는 <우울증 이렇게 치유할 수 있다>(아치골드하트, 요단출판사), <닭살 커플은 대화가 다르다>(조나단 로빈스, 팝콘북스)가 있다.”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부부관계, 평생의 반려자와 즐겁고 행복한 관계를 맺는 것은 모든 관계의 기본이 된다. 남편은 아내가 당신 최고야라며 인정할 때 활력 있는 인생을 산다. 아내는 남편이 여보, 사랑해라고 표현할 때 말할 수 없는 행복감에 빠진다. 가정의 달 5월에 정서적 별거 또는 이혼 단계를 극복하는 부부가 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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