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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서산 가볼만한곳 이곳을 간월암이라고 하는데
달을 보는 암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곳이죠.
옛날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수도를 하면서
이곳에서 나는 어리굴젓을 태조에게
보냈고 그것을 태조가 맛을 보고 맛있다고 해
이곳 어리굴젓이 유명합니다.

임금에게 진상을 하는 진상품이 되었고
지금 서산 어리굴젓이 우리나라
최고의 굴젓으로 평가는 받는 것이에요.
하지만 그보다 더 진귀한 일이 있었던 곳이죠.
조선말 다 망가져 가는 우리나라의 불교 맥을
다시 새우신 만공선사님은 신통력도
있으셨던 분이에요.

그리고 손만공스님이 계셨던곳으로
저는 손만공 스님을 정말 존경해
이곳에 가면 관음전에서 절을 할 때
부처님 생각도 하지만 만공 스님에게
예를 할 정도로 존경합니다.
그 이유가 만공 스님의 애국심과 민족정기가
강하셨던 분이 셨기에 더 존경합니다.

만공스님의 말씀대로 우리나라가
해방이 되던 날 조선 최고의 문인
이었던 우리나라 여성 스님으로 득도를 하신
일엽 스님과 간월도로 도망을 갔던
진성 수좌 와 함께 전월사에서
수덕사로 내려가시는 길에 무궁화 꽃 한 송이
꺾어 수덕사로 가지고 가서
무궁화 꽃에 먹물을 찍어 세계일화라고
쓰신 후 세계는 하나의 꽃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우리나라가 그 꽃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예언을 하셨어요.
그 후 만공 스님이 열반을 하시고
수덕사 덕숭산 기슭에 세워진 만공탑에
그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곳 서산 특산물 어리굴젓이
어째서 우리나라에 있는
다른 굴젓 보다 맛이 있는가 하면
다른 곳에 서 자라는 굴 보다 굴이 이리저리
옮겨 다닐 때 사용하는 몸에 있는 털이
더 많기 때문에 그리로 굴젓의 양념이
골고루 타고 들어가 살에 저려지기 때문에
서산에서도 간월도 굴젓이 가장
맛이 있었다고 하는 특산물 이에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곳에 가시면 어리굴젓을 드시고
사가지고 오시면 좋은 여행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은혜스런 찬양, 기도, 설교를 원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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