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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설교 예배순서 ( 찬양,기도)

<예배 순서>

오늘은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늘나라에 가신 부모님(혹은 선조)을 추모하면서, 동시에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을 새해에도 복주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설 명절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기도문 낭송 (다같이)

여호와는 우리 가족에게 복을 주시고 우리 가족을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우리 가족에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우리 가족에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아멘.

찬송가 477장 (다같이)

1.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주 영광 찬란해

이 세상 어떤 빛보다 이 빛 더 빛나네

(후렴)

주의 영광 빛난 그 빛 내게 비춰주시옵소서

그 밝은 얼굴 뵈올 때 나의 영혼 기쁘다

2. 내 영혼에 노래 있으니 주 찬양합니다.

주 귀를 기울이시사 다 듣고 계시네

3. 내 영혼에 봄날 되어서 주 함께 하실 때

그 평화 내게 깃들고 주 은혜 꽃피네

4. 내 영혼에 희락이 있고 큰 소망 넘치네

주 예수 복을 주시고 또 내려주시네

대표기도 (가족 중에서)

성경봉독 : 베드로전서 1:13~25

설교

설이란 ‘낯설다’, ‘시작하다’, ‘삼가는 날’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일이든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낯설고 어색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듯이, 알 수 없는 새해를 맞이한다는 것은 믿음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어차피 다가오는 해, 누구나 맞이하는 새해인데 무슨 놈의 용기나 마음가짐이 필요한가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까 죽지 못해 사는 거지’라는 생각은 수동적 인간, 숙명적 인간의 모습입니다. 수동적, 숙명적 인간은 죄인의 모습입니다. 반대로 ‘난 늘 혼자서 잘해 왔으니 새해라고 뭐가 다르겠어’라고 생각하는 것도 죄인의 모습입니다. 자기중심적인 인간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수동적, 숙명적 인간도 그렇지만 자기중심적 인간에게서도 공통적으로 하나님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기로 결단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새해가 비록 낯설고 불안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그것을 담대히 맞이하고, 맞서 싸우고, 승리하리라는 소망을 붙들고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자신을 살피고 ‘삼가는 날’로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모습일 것입니다. 그것을 성경은 ‘거룩한 삶’이라고 말합니다. 예전 우리 어머니들은 새벽 미명에 우물에 가서 물을 떠왔습니다. 이를 ‘정화수’라고 합니다. 이른 새벽에 우물에서 정성스레 떠와서는 뒤뜰에 두고 그 앞에서 가족들을 위해 빌었습니다. 우물에 있을 때는 평범한 물이었지만, 어머니의 손에 들린 순간 그 물은 거룩한 물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도 그래야합니다. 이른 새벽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가족과 목장식구들을 위해 기도할 때, 그들은 거룩한 존재가 됩니다. 그 무릎은 거룩한 무릎입니다. 그 삶이 거룩한 삶입니다.

거룩한 삶을 사는 방법으로 첫째는 받을 은혜를 끝까지 바라고 있어야 합니다. 13절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정신을 차려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여러분이 받을 은혜를 끝까지 바라고 있으십시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듯이 바라보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함으로, 그 분께서 상주시는 이심을 믿고 그 분께 기쁨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그네입니다.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나그네가 아니라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갈지 알기에 이 땅에서 하루라로 헛되이 살 수 없는 나그네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과거의 잘못된 삶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존재입니다. 17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않으시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분을 여러분이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으니, 여러분은 나그네 삶을 사는 동안 두려운 마음으로 살아가십시오.”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한 두 번째 삶은 하나님 말씀을 알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로서,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는 삶입니다. “여러분은 진리에 순종함으로 영혼을 정결하게 하여서 꾸밈없이 서로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순결한 마음으로 서로 뜨겁게 사랑하십시오”(22절). 하나님께서 주신 가족을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교회 성도들을 뜨겁게 사랑하고 섬김으로 각 가정이 복을 받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기도 - 설교자

덕담 나누기 - 부모님 혹은 가족 중 가장 어른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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