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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 음독사고 이렇게 예방하세요

가만히 누워지내던 아기가 스스로 기고, 서고, 걷기 시작할때면 한시도 눈을 떼서는 안된다는걸
잘 알고계실텐데요. 아이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안전사고 중, 음독사고가 유독 많은것도 알고계신가요?
오늘은 유아 음독사고를 예방하는 여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유아 음독사고?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세탁용세제, 주방용세제나 샴푸, 린스, 비누 등
먹을 수 없는 것들을 마시거나 먹는 사고를 말한답니다.
또한 살충제나 아세톤, 표백제등과 같이 위험한 것을 만지거나 먹는 경우도 많은데요
어떻게 예방하는 것이 좋을까요?

치명적인 표백제는 아이가 마셨을 경우 굉장히 좋지 못한 사태까지 이를 수 있어
굉장한 주의가 필요해요
표백제는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곳에 보관하도록 하고, 사용할때만 꺼내어
그때그때 쓸 양만 바로 사용 한 후 다시 높은곳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아이가 표백제를 마신경우엔 물이나 우유를 마시게 한 후 즉시 병원으로 가셔야 해요

세제 종류

주방세제는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높은 씽크대 위에 보관하게되지만
세탁용 세제는 그렇지 않지요 세탁기 옆 바닥에 내려놓고 사용하는경우가 많은데요
아이가 세탁용 세제를 먹었다면 우유나 물을 마시게 한 뒤 병원에 가는것이 좋답니다.
많은 양을 먹었을때는 지체말고 꼭 병원으로 가되, 억지로 토하게 하는것은 좋지 않아요
근래들어 드럼세탁기에 많이 사용하는 젤리용 세제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딱 좋은 색상과 질감을 가지고 있어 꼭 주의 하셔야 한답니다.

살충제

벌레를 잡기 위해 비치하는 살충제는 아이의 손이 쉽게 닿을 수 밖에 없지요
살충제를 놓아야 할때에는 아이의 손이 닿지 않도록 가구 뒷편에 부착하도록 하고
아이가 먹은 경우엔 살충제 종류를 파악 한 뒤 병원에 곧장 데려가시는것이 좋아요

구강청결제

입안을 헹궈내는 구강청결제, 많은 분들이 구강청결제도 위험할 수 있다는것을 모르고 계신답니다.
구강청결제를 소량 섭취했을때는 크게 문제가 되진 않으나 물을 마시게 하는것이 좋고
다량 마셨다면 즉시 병원에 가셔야 하는데요
많은 양을 마시게 되면 복통이나 구토가 생길 수 있고 중독증상이 올 수 있어 꼭 주의가 필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