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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의 최고의 기쁨
 

 


최고의 기쁨

목숨을 걸고 전쟁에 참여한 군인들이 전쟁에서 승리한 보람을 느끼는 때는 바로 적으로부터 빼앗아 돈 탈취물을 나누고, 전쟁 중에 세운 공로를 치하 받는 순간입니다. 그때에 군인들은 전쟁터에서 그동안 치른 모든 수고와 고통을 잊어버리고 한없이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런 전쟁을 치뤄 본 적도 없고, 또 전쟁을 치루고 승리한다고 해도 이렇게 물건을 나누는 일들은 없는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에 이 기쁨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시인이 살던 이 시대에는 전쟁에서 이긴 후에 탈취물을 나누는 이 일이 한없이 풍성하고 놀라운 기쁨의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시인은 이 놀라운 기쁨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도 경험하였다고 고백합니다. 시편 119편 전편을 상고해 보면, 이 시인이 결코 평탄한 환경 속에 있지 않았던 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큰 어려움과 큰 환난과 시련을 겪었으며, 오늘 본문의 표현처럼 권력 있는 방백들로부터 무고한 압제를 당하였습니다.

 

방백들이 시인을 무고히 압제하고 압박하였던 이유는 이 시인이 하나님 앞에 여호와의 율법과 그 말씀을 지키면서 살아가려고 애를 썼던 사람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시인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커다란 감사의 제목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지키며 살 수 있는 율법을 주셨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랬기에 그는 고난을 가운데 압제를 받으며 살아가다가도, 이렇게 하나님께서 나에게 지키며 살 수 있는 율법을 주셔서 하루에 일곱 번씩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게 해주셨다고 생각할 때 참으로 기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구체적으로 그 말씀을 지키며 살고 싶어 하는 갈망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사단은 어찌 하던지 우리의 마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법과 그 말씀으로부터 우리의 마음이 떠나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마음이 하나님께로부터 물러나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사는 삶들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일단 하나님으로부터 떠나면,

 

하나님의 말씀을 수없이 들어도 깊은 감화와 도전과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놀라운 변화를 체험할 수 없습니다. 이 시인은 환난의 바람과 시련의 어두움들이 늘 그의 인생을 맴돌았음에도 불구하고 늘 자신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며 살았습니다. 그에게는 어찌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그 거룩한 율법을 따라서 살고 싶어 하는 간절한 몸부림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주시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이 시인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 시인은 많은 탈취물을 얻는 것보다, 말씀을 묵상하는 일을 더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그로 하여금 신앙으로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었습니다.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좌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도 시인이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게 하는 힘이었던 것입니다. 낙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오히려 꿈과 용기를 갖는 것은 환경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지키고자 애쓸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우리에게 그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래서 당신의 살아 계신 증거를 우리들이 충만히 느끼며 살아 갈 수 있도록....

 

오늘 이 시간에도 우리가 기도할 때, 여호와의 율법을 부담스럽고 무거운 것이 아니라 참 감사한 것이다라고 느끼며 감격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도록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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