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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쳣주일 수요 저녁 예배 기도문

 

 


지난 삼일 동안도 은혜를 베푸시어 죄인들을 구원의 반열에 서게 하고 보호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입술이 지혜를 말하며,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두게 하옵소서. 우리의 걸음이 실족치 않게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경영과 계획을 주께서 아시오니 선하신 뜻 안에서 이루어져 영광스런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이 저녁, 한국 강산 방방곡곡에서 주의 이름으로 모여 말씀을 선포하고 기도하는 곳마다 우리 주님 역사하옵소서. 이 강산과 이 교회가 주님으로 인하여 사는 길을 찾도록 회개의 영을 부어 주옵소서. 가르치는 사람이나 정치하는 사람을 권고하시어 바른 지도자의 길을 가게 하옵소서.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나게 될 때 그것이 바로 나인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 자신도 그들과 같은 환경에 처한다면 그들 보다 더 잘할 것 없는 우리임을 알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의 마음도 읽을 줄 아는 지혜를 주옵소서. 서로 사람다운 길에 설 수 있도록 위로하며 권면 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스스로 겸손의 띠로 허리를 동이고 복음의 신발을 신어 화해와 평화의 사도가 되게 하옵소서.


이 민족을 통해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갈릴리 호수를 여행하시며 유대인과 이방인을 복음으로 하나되게 통일과 평등을 이루어 나아가신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이 백성의 삶에 깊숙히 개입하시어 이 땅에서도 예수님의 말씀으로, 예수님의 그러한 몸짓을 닳아 정의와 평화가 깃드는 민족 통일을 주옵소서.


둘로 쪼개진 강토가, 갈라진 사람의 마음들이 하나되게 하옵소서. 정치하는 이들이나 국방을 지키는 이들에게 은혜를 내리시어 하나님 두려운 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이 민족 위에 하늘의 복으로 민주꽃이 피어나게 하시고, 통일의 그날을 기다리며 무언가 진행해 나아갈 수 있는 슬기를 하늘로부터 내리 소서.


우리 교회가 지향해야 할 과제를 바로 인식하게 하시고, 민족 분단처럼 두 마음된 비극이 교회 안에 있다면 서로 용서하면서 사랑하여 하나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사랑으로 용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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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용서

 

 

 
찬송 : ‘그 참혹한 십자가에’ 269장 (통 21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성경 : 사무엘하 19장 21~22절

말씀 : 우리는 감정을 가진 존재이기에 이성보다 감정이 훨씬 더 우리 삶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에 상처를 준 사람에 대해 미움을 걷어내고 용서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용서는 ‘지은 죄나 잘못한 일에 대하여 꾸짖거나 벌하지 아니하고 덮어주는 것’입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때 자신을 팔아먹은 형들이 양식을 구하러 왔습니다. 복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형들을 용서합니다. 마태복음 18장에서 베드로가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님은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고 말씀하시고 빚진 자의 비유로 용서해야 할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죄 사함의 용서를 받은 우리들이 형제를 용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말씀입니다. 스테반 집사는 유대인들이 던지는 돌에 맞아 죽으면서 기도합니다.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행 7:59∼60)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 6:14∼15) 하나님께서는 죽을죄를 지은 우리들을 용서하시려고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

시므이가 압살롬을 피해 도망가는 다윗을 저주합니다. 아마도 이제 다윗의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승리하여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시므이는 급히 다윗 왕 앞에 나와 19∼20절에 “왕께 아뢰되 내 주여 원하건대 내게 죄를 돌리지 마옵소서. 내 주 왕께서 예루살렘에서 나오시던 날에 종의 패역한 일을 기억하지 마시오며 왕의 마음에 두지 마옵소서. 왕의 종 내가 범죄한 줄 아옵기에 오늘 요셉의 온 족속 중 내가 먼저 내려와서 내 주 왕을 영접하나이다”라고 자기의 죄를 고백하면서 용서를 구했습니다. 이를 본 아비새가 다윗에게 말합니다. 21절 “시므이가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를 저주하였으니 그로 말미암아 죽어야 마땅하지 아니하니이까?” 아비새의 말은 당연한 말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22절에 “오늘 어찌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겠느냐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을 내가 알지 못하리요 하고 왕이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고 그에게 맹세하니라”고 합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다윗은 용서합니다. 우리는 항상 남을 용서하기 전에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먼저 용서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용서하는 것이 십자가처럼 느껴지면 달게 짊어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가야 합니다.

기도 : 우리의 죄를 사랑으로 덮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기만 하면 용서해주시는 은혜를 힘입어 오늘도 살아갑니다. 그 사랑, 그 은혜 잊지 않고 사랑으로 용서하며 살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부경환 목사(경기 오산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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