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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폭적인 맡김과 그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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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러는 맡기는 일에 성공한 사람이다.
고아원을 운영하는 데 있어 얼마나 무거운 짐들이 많았겠는가?

그러나 그는 자신의 짐을 믿음으로 과감히 맡기는 삶을 살았고 기도로 과감히 맡기는
생활을 함으로써 모든 짐으로 부터 자유를 누렸다.

분명 신실하신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이었다.
당장 손에 돈 한푼 없는 상황에서도 전혀 걱정하지 않는 믿음이었다.

수많은 고아들을 매일 매일 먹여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두눈에는 돈과 양식이
보이지 않았지만 전혀 낙심하지 않았다.

충분히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당장 하나님의 기적의 손길이 없으면 하루도 살아 갈 수 없는 순간들이 있었으나
그때마다 걱정대신 믿음의 기도를 드려 하나님께 맡김으로써
하나님께서 대신 역사하시도록 대신 책임져 주시도록 하였던 것이다.

그는 기도의 부담을 늘 가지고 있었지만 근심의 부담은 전혀 없었다.
고아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인해
잠을 못자거나 짓눌릴 필요성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세상의 근심과 압박감은 결코 뮬러의 것이 될 수 없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그 책임은 하나님 아버지께 속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단지 뮬러는  믿음과 기도의 심부름 꾼일 뿐이었다.
뮬러의 기도가 드려지는 동안 계획했던 모든 고아 사역들은
아름답게 이루어졌다.

그의 맡김은 부분적인 맡김이 아니라 전체적인 맡김이요 완전한 맡김으로
믿음을 보여 드렸던 것이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는 하나님께 일시적으로만 맡기려는
믿음을 소유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문제를 잠시 하나님께 맡기지만 고통스러운 문제가 발생하여
오래갈 때는 그 믿음이 변질되고 만다.

이것은 진정한 맡김이 아니다.
하지만 뮬러의 맡김은 온전한 맡김이었고 모든문제를 기도로 분명히 맡긴 믿음이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무척 필요한 것은 "분명한 맡김의 믿음"이다.


잘못된 생각


하나님께 무거운 짐들을 다 맡겨버리면 오히려 기도가 식지 않겠느냐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오히려 하나님께 맡길수록 더욱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며
열정과 믿음도 더욱 살아나게 된다.

그리스도인이 자기의 짐들을 맡김으로써 더 이상 기도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이것을 생각해보자.

한 그리스도인이 적은 물질이지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잘 전할수 있도록
한 선교사님에게 맡겼다.

그런데 선교비를 선교사에게 맡긴후 그리스도인의 기도가 더 약화될 수 있겠는가?
오히려 그는 더욱 더 진지하게 그 선교사를 위해서 기도할 것이다.

하나님께 맡기는 일에 실패하면 기도하는 일에도 실패하기 쉽다.
뮬러는 작은 일에든 큰일이든 모두 하나님께 맡겨버리는 것에 익속해 있었다.

하나님은 그런 뮬러에게 지혜를 주셨고 그문제들 가운데서 새로운 해결의 빛을 비추시며
적극적으로 도우셨다.

뮬러는 근심스러운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기도로 하나님게 맡겼다.
어떤 때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전에 맡겼다.

매일매일의 삶을 기도와 믿음으로 주님께 맡겼던 뮬러, 그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손길을 그만큼 자주 체험 할 수 있었으며 풍성한 응답의 열매까지 맛보았다.

뮬러의 짐들을 맡으신 분은 어떤분이실까.날마다 짐을 지시는 주님이셨다.
또한 대신 걱정해주는 분이셨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시68:19)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5:7)

뮬러의 믿음 생활중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모든 문제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십자가위에 내려놓는 일이었다.

주님을 향한 그의 전폭적인 맡김은 하나님의 도움을 충분히 받아낼 수 있는
믿음의 맡김이었다.

그의 맡김은 일시적인 맡김이 아니었다.
한시간의 맡김이 아닌 24시간의 맡김이었으며 하루의 맡김이 아닌 365일의 맡김이었으며
1년의 맡김이 아닌 전생애를 맡기는 삶이었다.

철저한 맡김 완전한 맡김 100퍼센트의 맡김은 하나님을 특별히 기쁘시게 하였고
하나님의 큰 역사를 자주 체험하게 하였다.

그것은 곧 하나님 앞에서 선 맏음의 증표가 되었던 것이다.

대제사장 되시는 주님께서 기도로 맡기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24시간 중보기도로 후원해 주신다는 사실은 참으로 감사할 일이다.(롬8:34)

어떤 짐이든 모두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 내려놓을 때 비로소
그 짐은 더 이상 나의 것이 아닌  그리스도의 것이 된다.

주께 맡기는 사람은 주님이 허락하신 가벼운 멍에만지고 희락을 누리며
생활할 수 있다.

뮬러는 맡김의 믿음을 통해서
순간순간마다 주님의 놀라운 응답을 만끽하며 생활했다.


기도로 맡김


뮬러는 기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자신이 세상에서 호흡을 하고 있는 동안임을 분명히 알았다.

기도로 맡기는 방법보다 더 좋은 것은 없었다.
그는 풍랑을 만났을 때 두려워하기보다 오히려 그 고난의 때를
기도할 수 있는 좋은기회로 삼았던 것이다.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시32:6)

죠지뮬러 그는 환상적인 사람이 아니었다.
그를 초자연 적인 존재로 오해해서도 안될 것이다.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일 뿐이다.
단지 기도하고 믿음으로 맡기기에 익숙했던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일기에서 이렇게 고백하였다.
"내가 기도하기 시작한 때부터 주님께서 그것을 다 채워 주실 때까지
나는 그돈을 채워주시지 않으리라고 의심한적이 한번도 없었다."

이는 그가 기도로 얼마나 철저히 하나님께 맡겼는지 그 믿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그는 분명히 응답을 볼때까지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겼던 신실한 믿음을
끝까지 지니고 있었다.

그런 생활이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아름답고 믿음직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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