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새벽기도 - 오늘 하루도 빛 가운데로

 

 

 

 

하나님의 그 크고 놀라운 사랑을 다시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미련하고 연약한 저희들에게 새날, 새 아침을 주셔서 맑고 신선한

공기 속에서 주님을 찬양하고 부를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이 시간 아침을 밝히고 우리로 찾아오게 하신 아버지여,

우리의 소원에 귀를 기울여 주옵소서.

이 땅을 살면서, 어두운 세상에 살면서, 우리는 잠시 잠깐이라도

주의 보호와 인도하심이 계시지 않으면 가야 할 길을 잃고 맙니다.

주의 말씀이 우리를 잠시라도 떠나시면 우리는 세상의 죄가운데 빠져서

헤매일 것입니다.

주여, 우리를 도우셔서 말씀대로 오늘 하루도 빛 가운데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우리도 주님의 빛을 받아 세상을 따뜻하고

밝게 하는 도구되기를 원합니다.

참 빛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라이프TV

라이프 TV는 삶과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하는 곳입니다.

,
반응형


주일저녁찬양예배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에게 거룩하고도 복된 날을 허락하여 주셔서, 아침 시간부터 저넉 이 시간까지 쉬게 하시며 아버지의 거룩한 성호를 찬송케 하시오니 감사하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이 저녁 시간에도 우리가 마음과 정성을 가다듬어 주님께 경배드리고 찬양키 위하여 나아왔습니다. 먼저 우리들을 '깨끗케 하시고 정결케 하옵소서. 우리의 입술의 부정한 악들을 제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깨끗한 심성과 거룩한 입술로 거룩하신 아버지의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찬양케 하옵소서.

먼저 우리의 영혼을 멸망에서, 우리의 생명을 파멸에서 구원하여 주신 주님께 찬양을 돌리옵니다. 우리의 생명을 주님께로 부터 다시 받았사오니 평생을 주를 위해 살게 하시며, 주의 구원의 은혜를 만방에 선포하며 복 있는 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이 백성을 여러가지 위험과 위기 속에서 구원하여 주셨음을 찬양하옵나이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없었다면 어찌 이 나라가 적의 위협 속에서 무사 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제 바라옵기는 백성들로부터 위정자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실과 정직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나라에 더욱 더 큰 복을 내리시어 평화적인 방법으로 통일케 하옵소서.

그리하여 백두산에서부터 한라산에 이르기까지 마을 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우렁차게 들리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와 우리 00교회를 굽어 살피소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와 백성들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마지막 날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이 밤에 드리는 우리의 찬양을 아버지여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반응형

'종교 >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금요 예배 대표 기도문  (0) 2018.07.20
7월 주일낮예배대표기도문  (0) 2018.07.19
수요저녁예배 기도문 (기도와 찬양)  (0) 2018.07.17
7월 주일예배대표기도문  (0) 2018.07.17
주일예배 헌금기도문  (0) 2018.07.16
블로그 이미지

라이프TV

라이프 TV는 삶과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하는 곳입니다.

,
반응형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

 

희망찬 새해를 허락하신 자비로우신 하나님

금년 한 해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은총을 베푸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믿음의 지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된 찬양과 경배를 드리기를 원하오니 영광을 받아주시옵소서.

새해의 첫 주일 우리가 주님꼐 예배하며 나아갑니다.

올해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복된 한 해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지난해에 아픈 상처가 있었다면 이제 싸매 주시고, 잊어야 할 일들이 있다면 기억나지 않게 하시며,

선한 목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날마다 감사하게 하소서.

온전한 성도의 삶을 위해

올해에는 무엇보다도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불신앙이 확신으로 바뀌게 하시고 주를 향해 불붙는 마음이 일어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을 주시고 세상 가운데 주를 증거할 수 있는 십자가 군병으로 세워지도록인도하여 주옵소서.

어려움과 시험이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더라도성령께서 친히 도우사 세상에서 승리하도록 인도하옵소서.

물질의 문제로 우리 믿음이 발목 잡히지 않게 하시고, 건강 때문에 우리가 봉사의 손길을 멈추는 일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더욱 더 주의 거룩하심을 닮아 가는 복된 삶을 살기 원합니다.

새해에 계획한 모든 것들이 주 안에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모든 가정들이 응답과 확신 가운데 살아가기 원합니다.

구원 받지 못한 가족이 있는 가정에게 모든 가족이 주를 섬길 수 있는복된 은혜를 주옵소서.

예배를 예배되게 하시고

이곳에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시고 복음 사역을 감당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영혼 구원의 목표가 이루어지게 하시어, 이웃을 섬기며 세상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주의 선한 손이 도우시어 교회의 모든 일을 능히 감당할 수 있게 하시고,

주변에 좋은 소문에 전해 지도록 주관하여 주옵소서.

목사님이 말씀을 증거하실 때마다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시어 온 교회가 회개하는 역사가 불일 듯 일어나게 하옵소서.

성기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기 원하오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반응형

'종교 >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0) 2018.06.30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  (0) 2018.06.30
믿음의 기도 강한 기도의 능력  (0) 2018.06.30
7월 여름 성경 학교를 위한 기도문  (0) 2018.06.30
수요 예배 기도문  (0) 2018.06.29
블로그 이미지

라이프TV

라이프 TV는 삶과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하는 곳입니다.

,
반응형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남편을 위한 기도


  능력과 힘을 주시는 주를 찬양합니다.

  주님. 남편이 주님께서 주신 능력과 힘을 온전히 발휘하게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장애물 때문에 전진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앞길을 열어 주시길 소망합니다.

 


  피곤이나 낙심, 스트레스는 주님의 권세로 날려 주시고

  남편이 주님을 앙망하므로 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약한 손을 강하게 하시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시는 주님의 도우심을 의지함으로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을 잃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남편에게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에서 떠나지 않길 소망합니다

  지칠 때에는 감사함으로 쉬어가고, 좋은 결과물을 얻었을 때는 기쁨으로 주님께 찬양 돌리는 남편 되게 하옵소서.

  적든 크든 주신 것에 자족하는 마음 주셔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 지나친 무리를 하지 않도록 항상 깨우쳐 주시고, 주위 사람들도 남편의 한계를 넘는 일을 주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거절하는 것도 지혜입니다.

  거절할 때에,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지혜롭게 거절할 수 있도록 하시며

  거절 할때에 싫어서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일들과 상황 때문임을 상대방도 잘 알고 이해해줄 수 있도록 주께서 지혜를 주시며 함께 하옵소서.

 


  부와 귀가 주님께로 말미암았으며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님의 손에 있음을 기억하며 명심합니다.

  주를 의지합니다. 주를 바라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라이프TV

라이프 TV는 삶과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하는 곳입니다.

,
반응형

6월 수요예배대표기도

 

존귀하신 주님 앞에 경배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성령께서 이 시간 우리 가운데 임재하셔서 다시 한번 주께서 베푸신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게 하시고, 구원받은 주의 백성된 감격을 새롭게 맛보는 시간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그 감격으로 찬양하게 하시고 그 기쁨으로 예배하여 우리의 찬양과 예배가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것으로 온전하게 드려지게 하옵소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신 주님, 우리의 믿음 생활을 되돌아 보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살기보다는 내 뜻과 세상을 따라 불순종과 외식으로 가득 찼던 삶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 입술의 모든 말과 마음의 묵상과 일상의 행위가 주님 말씀의 다스림을 받음으로 그리스도를 닮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세상 가운데 드러나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통해 역사하시는 주님, 주님의 교회가 세우신 목적대로 아름답게 그 사명을 다 할 수 있도록 저희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성령 안에서 교회가 하나 되게 하시고 각자 받은바 사명과 맡은바 직분을 따라 합력함으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온전히 세우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이웃에게 소망의 빛이 되게 하시고, 세계 열방 가운데 선교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교회에 나와 예배하는 모든 성도들이 와서 주님을 만나며 은혜받고 새힘을 공급받는 복된 교회 되게 하여 주옵소서.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실 때에 능력을 더하셔서 말씀 가운데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라이프TV

라이프 TV는 삶과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하는 곳입니다.

,
반응형


 2018년 6월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이름을 기뻐하며 찬양하고 당신께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동이켜 보건데 저희 삶의 중심에는 아직도 죄악의 쓴 뿌리들이 남아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믿으며 승리하는 생활을 하고 싶지만 수시로 비틀거리며 방황하는 모습이 아직도 우리 안에 있습니다.


이처럼 연약하고 나약한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의 생명이 되시는 주님을 우리 심령 속에 온전히 영접하여


우리는 부족하지만 온전케 하시는 주님의 힘으로 늘 승리하게 하옵소서.


이토록 넘치는 주님의 사랑을 몸 바쳐 증언하며 그 사랑에 늘 감사하고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저희들의 가정과 생활에도 부활의 기쁨이 넘쳐나게 하시고 그곳이 복된 믿음의 터전이 되게 하사


우리의 입술에 믿음의 간증이 끊이지 않기 원합니다.


우리 교회를 사랑하시는 주님! 주께서 늘 임재하시는 이 교회가 부활의 생명이 역동하는 건강한 교회가 되게 하소서.


교회의 지체들이 주님을 증거하며 섬기기에 주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소유하게 하시며,


늘 깨어 기도함으로 성령의 역사와 기적을 경험하게 하소서.


상하고 지친 영혼들이 주님 앞에 나와 소망을 얻고 기쁨으로 새 삶을 사는 은혜의 역사가 있게 하소서.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고 지켜 주소서. 우리 나라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있는 줄 압니다.


우리로 깨달아 알게 하시며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이 시간 우리는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께 예배드립니다.


행여나 불성실하게 형식적으로만 예배드리지 않도록 우리를 도우시고,


이 예배를 통해 강력한 은혜의 체험이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말씀을 전하시기 위해 단 위에 세우신 담임 목사님께 영력을 더하여 주소서.


말씀을 증거 하실 때 성령께서 강력하게 붙들어 주셔서 전하는 목사님이나 듣는 우리 모두가은혜를 받게 하옵소서.


찬양하는 성가대의 찬양도 기쁘게 받아 주시고 예배를 돕고 섬기는 모든 이들에게 은혜와 복을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라이프TV

라이프 TV는 삶과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하는 곳입니다.

,
반응형


[교회 학교 헌신예배 대표기도]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중,고등부 헌신예배 대표기도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주님의 자녀로 택함을 받은 저희 학생들이 특별히 헌신예배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 땅에 있지만 저희들을 특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주님 앞에 우리의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는 끝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품어 주시고,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지금 세상은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는 재미있는 것과 즐기는 것에만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주님의 제자 된 우리들이 이 모든 세상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영적인 좋은 군사로서

이 시대를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으로 바꿀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가지게 하옵소서.

어렸을 때부터 온유한 주님의 성품과 인격을 닮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바로 깨달아 자기만 아는 사람이 아니라

이웃과 나라와 세계를 생각할 줄 아는 넒은 마음도 아울러 허락해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특별히 우리 학생들은 지금 공부를 하는 중에 있습니다.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옵시고 공부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모든 재능을 드릴 수 있는 아름다운 주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장차 되고자 하는 모든 꿈들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구체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날마다 지켜 주옵소서.

  주님, 이제 우리 학생회(중.고등부)를 붙잡아 주셔서 더욱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주님께 받은 사랑을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전달함으로 날마다 성장하고 성숙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지도하시는 선생님들께 은혜와 능력을 주셔서 주님의 자녀들을 성실함으로 양육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시간 우릴 모두가 함께 드리는 이 헌신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헌신의 결단이 있게

하시고 세우신 목사님의 전하는 말씀으로 새로운 힘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반응형

'기독교신앙 > 신앙생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활주일 대표 기도문  (0) 2018.05.22
[가정예배] 용서  (0) 2018.05.16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  (0) 2018.05.09
[교회학교] 여름 성경학교 기도문  (0) 2018.04.25
특별기도 / 환갑 : 백발의 영화  (0) 2018.04.21
블로그 이미지

라이프TV

라이프 TV는 삶과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하는 곳입니다.

,
반응형

 

찬양예배설교-위대한 신앙고백

 

 

 

 

제목 : 위대한 신앙고백, 찬양

말씀 : 시135:1~4

1.찬양의 은혜와 능력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넬슨 만델라는 극심한 차별대우를 받는 흑인들을 위하여 인권 운동을 전개하다가 4번에 걸쳐 27년간 옥고를 치르는 동안 갖은 고초와 어려움을 당하다가 마침내 석방되어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고 극심한 인종차별 정책을 시행하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통령이 된 인권운동가의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이 사람이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석방이 되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흑인들이 권리를 찾게 되 다음에 이를 축하하기 위해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성대한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 날 초대받은 가수들은 대부분이 인기 락 밴드와 락 가수들로써 이들이 무대에서 노래 할 때에 10만에 가까운 관중들은 무려 10시간 가까이 몸을 흔들고 괴성을 지르며 열정적인 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 맨 마지막 순서는 세계적인 흑인 오페라 가수인 제시 놀만이었습니다.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그녀는 사람들의 열광과 환호속에 무대로 올라가더니 뜻밖에도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두 손을 모아 한동안 기도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반주도 없이 청아한 음색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즉 나같은 죄인 살리신이라는 찬송가였습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그러자 열정적인 춤을 추며 흥분에 싸여 있던 군중들이 술렁이기 시작하더니 여기저기서 야유하는 소리도 들려왔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러거나 말거나 계속 찬송을 불렀습니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그러자 장내는 점점 조용해지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3절을 부를 때는 어느 샌가 사람들도 함께 따라 부르고 있었습니다.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그리고 드디어 찬양이 끝나자 대부분의 청중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이 광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고 있던 한 기자가 다음 날 ‘웸블리 스타디움에 성령이 임하다.’라는 제목으로 이 사건을 보도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찬양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찬양은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사람을 감동시킵니다. 찬양은 우리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힘이 있습니다. 찬송은 우리 마음을 살리고 두려움을 물리칩니다. 찬송은 우리 심령을 은혜와 기쁨으로 채워줍니다. 찬송은 악신을 물리칩니다.(삼상16:23) 찬양은 적군을 물리칩니다.(대하20:22) 찬양은 감옥문을 엽니다.(행16:25)

뭐, 너무 당연한 게 아니겠습니까? 찬송은 가장 아름다운 신앙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과 구원과 사랑과 은혜와 자비하심과 거룩하심을 인정하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그걸 인정하면 찬양이 나오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찬송은 또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인정하고 영광을 돌릴 때 어찌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어찌 은혜를 주시지 않겠습니까? 어찌 능력을 나타내 보여주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여러분 정말 찬양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열정적으로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주일 오후 예배 전 찬양에 제발이지 일찍 와서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집에서도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예배 중에 찬송에 정말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성경에서 찬양하라는 말씀이 얼마나 많이 나옵니까? 끄떡하면 찬양하라 찬양하라 그럽니다. 시47:6절을 보십시오.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심지어 정말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사43:21절에서는 어떻게 말씀합니까?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정말 하나님의 그 놀라운 사랑과 은혜와 능력과 인도하심과 구원하심과 자비하심과 역사하심과 보호하심을 기억하며 정말 감사와 기쁨으로 찬양하는 삶을 살아갈때에 정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고 여러분도 더욱 큰 은혜와 능력 가운데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성도의 의무인 찬양

여러분, 그렇습니다. 찬양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고, 우리 자신에게 은혜와 능력을 가져다주는 놀라운 복된 신앙의 행위이지만 그 전에 의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사43:21절에서는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기 위하여 지으셨기 때문에 이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의무인 것입니다.

자동차는 안전하고 빠르게 사람이나 물건을 옮겨주기 위하여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달리지 못하는 자동차는 고철에 불과한 것입니다. 텔레비전은 영상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영상이 보이지 않는 텔레비전은 더 이상 텔레비전이 아닙니다. 냉장고는 찬기운이 나와서 음식을 상하지 않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찬공기가 나오지 않는 냉장고는 더 이상 냉장고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하여 지었졌기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지 못하는 인생은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해 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3절에서도 촉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하라. / 여호와의 집 우리 여호와의 성전 곧 우리 하나님의 성전 뜰에 서 있는 너희여 /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보십시오. 계속 찬양하라고 촉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찬양하라는 것은 명령과 권고의 의미가 함께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찬양하라. 찬양해야 한다. 찬양함이 마땅하다. 찬양함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너에게 은혜와 능력을 가져다주는 복된 일이다. 그러므로 찬양해야 한다. 찬양함이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찬양을 정말 성도의 마땅한 의무요 권리요 특권이요 축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정말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의 은혜 충만하게 받아 누리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찬양해야 하는 이유

사실 찬양해야 할 이유야 말하면 뭐하겠습니까? 너무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열거 할 수도 없지만 본문에는 가장 중요한 두가지 이유가 나타나 있습니다.

1)여호와의 선하심과 아름다우심 때문입니다.

3절입니다.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다. 그 이름이 아름다우시다. 그러므로 찬양하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선하다는 것은 ‘좋은, 선한, 즐거운, 선, 이익, 번영, 복지’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선하시다는 것은 하나님은 너무나 선하시기 때문에 우리에 기쁨과 즐거움과 은혜와 번영과 유익을 가져다주시는 분이시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선하신 본성으로 인하여 찬양하고 선하고 좋은 모든 것을 가져다주시는 은혜 때문에 찬양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름답다는 말도 대동소이합니다. 하나님은 더럽고 추하고 악하고 흉하고 밉고 사납고 뭐 이런 것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자신이 사랑과 기쁨과 은혜와 생명의 하나님이시며 나아가서는 그런 생명의 은총을 가져다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선하고 아름다운 모습 그 자체 때문에도 찬양하고 감사해야 하고, 또 그런 선하고 아름다움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복 때문에 감사하고 찬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그렇게 선하고 아름답고 위대하신 하나님이시니데 어찌 찬양안하겠습니까? 그 선하신 하나님께서 그렇게 우리에게 좋은 것을 가져다 주시는데 어찌 찬양 안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정말 그 선하시고 아름다운 그 모습을 인하여, 그 선하고 아름다우신 그 속성 때문에 우리에게 가져다 주시는 은총을 기억하며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돌려드리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우리를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4절을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다.”

여러분, 이거 정말 얼마나 놀라운 은총입니까?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우리가 이 은혜를 어떻게 다 말로 형용할 수가 있겠습니까? 아니 내가 뭔데 이런 특혜를 주신단 말입니까? 내가 누구관대 이런 은혜를 주신단 말입니까? 하나님의 자녀라니요.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셨다니요.

대통령이 나를 점찍어도 영광인데, 국회의원이 나를 알아줘도 영광인데... 뭐 솔직히 안 그렇습니까? 내가 뭐 누구를 아네, 내가 잘 아는 사람이 뭐 어디 있네. 무슨 별자리네. 무슨 장관이네 하면서 자랑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뭐 안 그런 것 같지만 솔직히 기독교인들도 그렇더라고요. 뭐 그 집안에 누가 어떻네. 하면서 자랑을 하더라고요. 하기야 뭐 그것도 조금쯤은 자랑 거리가 될지도 모르죠.

한데 우리는 누굽니까? 하나님이 나를 점찍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인친 것입니다. 어인을 콱 찍은 것입니다. 너는 내거다. 너는 내 백성이다. 너는 왕같은 제사장이다. 거룩한 나라다. 나의 소유된 백성이다. 이 얼마나 황송한 말씀입니까?

여러분, 다윗의 고백을 보십시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나같이 부족한 것, 연약한 인생, 허물많은 인생, 죄투성이인 인생을 돌보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을 생각할 때에 그저 감사할 뿐이요, 그저 영광돌릴 것 뿐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정말 이 놀라운 은혜를 받은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찬양을 하나님을 아는 자들이 아니 모든 피조물들이 반드시 해야 할 의무라는 것을 기억하며 열심히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찬양은 가장 위대한 신앙고백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열심히 찬양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찬양은 모든 근심 걱정 어둠 물리치고 생명의 은총을 풍성하게 덧입는 최고의 능력이라는 점을 기억하며 찬양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찬양은 다른 사람에게도 큰 은혜를 끼치는 신앙의 고백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더욱 열심히 찬양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열심히 찬양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여러분도 더욱 큰 은혜와 능력과 기쁨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라이프TV

라이프 TV는 삶과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하는 곳입니다.

,
반응형

절기설교(대강절) 그 날을 바라보며


 


 


말씀:이사야 35:1-10

제목:그날을 바라보며

영국의 극작가 사무엘 베켓은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작품으로 1969년도 노벨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두 사람이 황량한 길가에서 <고도>라고 하는 미지의 인물이 나타나 그들을 구원해줄 것을 막연히 기다리면서 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삶의 모습들을 그리고 있는 책입니다.

그들은 고도가 나타나면 그들을 구원하여 무언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해 줄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속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무작정 고도를 기다리면서 서로 다투기도 하고, 아무런 의미도 없이 떠들어대기도 하고, 혹은 소리를 지르며 노래를 불러보기도 하는 등의 별 의미도 가치도 없는 행동을 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때로는 절규하기도 하고, 때로는 희희낙낙하기도 하고, 때로는 절망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다시 희망을 갖기도 하면서 그저 무한정 고도를 기다리는 것으로 이 책의 이야기는 아주 허무하게 종결을 짓고 있습니다.

무슨 결론도 없고 마치 쓰다가 만 책처럼 그렇게 끝을 맺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 책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은 오늘날 방황하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아주 예리하게 비판하고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는 참된 인생의 목표나 기다림도 없이 그저 먹고 마시며 즐기는 것으로 세월을 보내는, 그것이 마치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길인 것처럼, 그것이 마치 인생의 목적인양 생각하며 무의미하게 살아가고 있는 인생의 모습을 고발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현대인들은 인생의 진정한 목표와 소망을 잃어버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이 궁극적으로 가야할 영원한 고향을 망각한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저 먹고 마시고 소유하고 즐기면서 육신의 정욕을 만족시키는 것이 마치 인생의 의미요, 인생의 가치로 착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것은 결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의 모습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진정한 기쁨도 될 수 없고, 참된 만족과 가치를 줄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그것은 진정한 소망이 될 수 없고, 기다려야할 대상도 될 수 없습니다. 도리어 허무와 좌절과 고독만을 가져다 줄 뿐입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영원한 절망과 고통만을 안겨 줄 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영원한 기쁨과 만족과 은혜를 주실 분은 누구십니까? 정녕 우리가 기다려야 할 대상은 누구입니까? 정녕 우리 인류가 소망을 걸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말할것도 없이 성육신하셔서 이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온 인류의 유일한 구세주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기쁨이며 소망이며 기다려야 할 유일한 분이십니다.

1.갈림길에 서 있는 인생

여러분, 오늘 말씀을 보십시오. 오늘 말씀에서는 두 개의 세상을 대비시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광야와 같은 세상입니다. 식물도 동물도 제대로 살 수 없는, 설령 산다고 해도 온갖 고초속에 살아가야 할 그런 험하고 거친 세상입니다. 소경과 귀머거리와 저는 자들이 있을 수 밖에 없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세상입니다. 우리를 넘어뜨리고 상처를 주고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그런 사나운 세상이요, 소망이 없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그것과 정 반대의 세상입니다. 그야말로 낙원과 같은 세상입니다. 광야와 사막 위에 샘물이 솟아나서 백합화가 무성하게 피어나고, 온갖 종류의 풀과 꽃들이 만발한 샤론평원처럼 아름다움과 향기가 넘치는 그러한 세상입니다. 저는 자는 일어나고, 귀머거리의 귀가 열리고, 소경의 눈이 열려서 누구하나 소외당하거나 고통 당하는 사람이 없이 함께 은혜와 기쁨을 누리는 그런 세상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분명 기억해야 합니다. 이 두 개의 상이한 세상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직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두 개의 상이한 세상이 다만 우리의 상상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한갓 이상향에 지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세상이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약속된 세상이며, 우리를 위해서 예비된 그런 세상이라는 것을 우리는 망각해서는 안됩니다. 사람들이 알고 있든 모르고 있든, 누리고 있든 누리고 있지 못하든 그것과는 상관없이 지금도 이 두 개의 세상은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이 두 개의 세상중 어느 한쪽에 속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광야와 같은 세상속에서 험하고 절망적이고 영원한 고통의 삶을 살아 갈것이냐 아니면 낙원과 같은 세상속에서 영원한 영광과 은혜의 삶을 누릴 것이냐 우리는 이 두가지를 선택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물론 누가 광야의 삶을 원하겠습니까? 누가 영원한 고통과 절망의 삶을 원하겠습니까? 누가 낙원의 삶을 바라지 않겠습니까? 누가 영원한 행복과 은혜의 삶을 원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어떻게하면 이 광야의 삶에서 해방되어, 이 절망과 무의미의 삶에서 벗어나서 영원한 기쁨과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가 있겠습니까? 고도를 기다리는 사람들처럼 그저 적당히 먹고 마시고 즐기는 가운데 거기에 진정한 행복과 은혜의 삶이 있겠습니까?

거기에 대한 해답은 오늘 본문의 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는 크게 두 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2.인간을 찾아오신 하나님

먼저 하나는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셔서 구원해 주실 그때에만 진정한 은혜와 행복의 삶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4절 말씀을 보십시오. “너는 굳세게 하라, 두려워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수하시며 보복하여 주실 것이라 그가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는 말씀입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바벨론 포로와 같은 세상속에서 좌절과 두려움과 참된 평강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인생에게 주님이 찾아오신다는 것입니다. 오셔서 어둠의 세력들을 물리쳐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좌절하고 고통스럽고 근심걱정하게 하는 모든 사단의 세력을 물리쳐주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때에 소경의 눈이 열리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저는 자는 일어나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를 고통스럽게하는 모든 것이 물러가고 우리는 진정한 은혜와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는 우주 만물의 주관자이시며,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외에는 다른 어느 누구도 해결할 자격도 능력도 없는 것입니다. 오직 천지의 주인이신 하나님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이땅에 오신 것입니다.

인간의 불행의 근원인 죄와 사단의 권세에서 해방시켜 주시기 위하여, 그리하여 이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우리를 건져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 오신 것입니다.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안에 있는 자에게 진정한 생명과 평강과 자유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먼저 이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잊지 말고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이 대강절넷째주일을 보내면서, 성탄절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이제 성찬식과 세례식에 참여하면서 먼저 이천년전에 이땅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끊임없이 거역하고 불순종하고 어리석고 미련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은혜를 주시려고 기쁨을 주시려고 변함없이 찾아오시는 주님께 감사드리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우리를 찾아오셨을 때 비로소 구원의 길이 열리고, 은혜의 길이 열리고, 낙원으로 향하는 통로가 열리게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더욱 감사와 영광을 돌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주님을 영접해야 할 인간

하나님께서 이렇게 우리를 찾아오셨다는 사실과 더불어 우리가 진정한 은혜와 기쁨과 영광의 삶을 살기 위하여 또 한가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셔서 우리를 찾아오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조건적으로 베풀어주신 은혜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해 놓으신 구원의 길이요, 생명의 길입니다.

그러나 그것과 더불어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그렇게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찾아오신 주님을 우리는 어떻게 영접하느냐하는 문제입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다리를 만들어 주셨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그 다리를 건너가지 않으면 그 다리는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진수성찬을 차려놓았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그것을 먹지 않으면 아무리 풍성한 진수성찬도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십시다. 8절 말씀입니다. “거기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지 못한 자는 지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된 것이라.” 무슨 말씀입니까? 광야와 같은 세상에 대로를 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거룩한 영광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거룩한 길을 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그 영광의 나라에서, 그 낙원과 같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길을 누가 갈 수 있느냐하는 것입니다. 누가 그 길을 통과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느냐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누구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깨끗지 못한자는 지나가지 못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만이 그 길을 통과할 수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물론 말할 것도 없이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덧입어서 죄사함의 은총을 입은 자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씻음을 받고 그래서 죄로부터 해방되어 깨끗하게 되어 질때에 우리는 그 거룩한 길을 건너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문제는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대로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가 영원한 영광과 기쁨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행동만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결단만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찾아오셔서 유일한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것이냐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그분을 영접하고 그분을 믿음으로 그분의 보혈로 깨끗함을 받고 구속함을 받을 것이냐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다만 그분을 진실로 영접하고 믿고 따르기만 한다면 그 거룩한 길이, 그 영광의 나라가 우리의 것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얼마나 감격스런 일입니까?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무지로 말미암아, 어둠으로 말미암아, 완고함과 강퍅함과 고집스러움과 교만함으로 말미암아 이것을 모르는채 광야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알았습니다.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주님을 믿고 죄 사함의 은총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영원한 영광과 기쁨의 나라를 맛보며 또한 그 나라를 바라보며 살고 있습니다.

이 어찌 감사하지 않으수 있으며, 이 어찌 영광돌리지 않을 수 있으며, 이 어찌 찬양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이 어찌 감격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 어찌 기뻐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여러분, 주님이 오셨습니다. 이천년전에 이땅에 오셨습니다. 오셔서 자유와 평화와 기쁨과 생명을 주셨습니다. 저 영원한 영광의 나라를 향한 통로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의 심령속에 가정속에 교회속에 끊임없이 찾아오셔서 기쁨과 은혜와 생명을 주시고 계십니다.

물론 아직은 영광의 나라가 완성된 것이 아니기에 힘이 들때도 있을 것입니다. 고통의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조차도 영광으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저 영원한 영광의 나라에게 영원한 기쁨과 안식과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그때에는 아무도 우리를 괴롭게하지 못할 것입니다. 오직 은혜만이 안식만이 영원한 영광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대강절 넷째주일을 보내면서 이러한 주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이 광야에 같은 세상에서, 죄와 사단의 권세에서 건지시어 참된 생명과 기쁨과 은혜가운데 살게 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주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오직 주님께 소망을 두고 그 나라를 바라보며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그 영광의 나라를 오늘 여기서 맛보며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려드리는 삶을 살아가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라이프TV

라이프 TV는 삶과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하는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