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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장례식 - 추도 예배 설교 예시문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드리고;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오늘 김00 권사님의 5주기를 맞이하여

하나님앞에 예배로써 이날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이렇게 온가족이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시작하는 시간이오니 마치는 시간까지 사탄마귀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오직 주님께로만 영광돌려드리는 시간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 570장(453)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하나님의 말씀 ; 시편 23 ; 1 - 6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먼저 우리가족 모두가 모여서 이렇게 김00권사님의 추도예배를 할수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히브리서4;12(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여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노니)

시편 23편의 말씀으로 예배하는 이곳에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움직여 모두가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세상사람들도 아주 크고 힘이 센 자와 힘없고 작고 약한 자의 싸움을 보고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하는 것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김00 권사님께서 소천하시기전 병원에 입원해 계실때 제가 여러번 읽어드렸던 시이기도 한데  박권사님께서 무척 좋아하셨던 시였습니다.

 이 시편23편의 말씀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므로 영혼을 치료하는 치료제 역할을 하는 '시'로써

 다윗이 목동시절을 회상하며 하나님이 자신의 목자이심을 고백하는 시입니다.

​목동이 하는 일은 자신에게 주어진 양들을 잘 살피고 사나운 짐승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양은 혼자 힘으로 할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고 멀리 내다보지도 못하는 아주 약한 시력을 가지고 있어서  양에 있어서 목자는 절대적인 존재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목자되시며 우리는 양으로 한치앞을 내다볼수 없기때문에 우리가 주님을 목자로 삼을 때 어떠한 위험으로부터도 보호받을수 있고 또한 부족함이 없는 풍성함을 누릴수가 있는 것입니다.

특히 시편23편은 우리의 갈급한 영혼을 편안하게 해주는데

어떤 사람이 사업에 실패하여 자살의 영에 사로잡혀 죽으려고 했을때 친구의 권고로 시편 23편을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하여 읽다가 치료를 받고 새로운 삶을 살고 사업에 재기하여 크게 성공을 한사람이 있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형편과 처지를 다 아시고 살펴주시고 도와주시므로 주의 은혜와 말씀가운데 살아가는 자는 두려움이 있을수 없고 아무런 염려와 근심도 없습니다.

우리가 또 잘 알고 있는 다윗의 아들 솔로몬왕은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렸지만 그 역시 인생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고 했으며,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고 했습니다.

시편 90;10(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5년전에 박00 권사님이 소천하신후 그동안 참으로 많은 것이 변했고 우리도 그만큼 나이가 먹었으니 주님앞에 갈날도 그때보다 좀더 가까워진것이 사실입니다.

심00 권사님도 ​인생의 오랜 동반자를 먼저 하나님앞에 보내드리다보니 쓸쓸함과 고독감으로 많은 마음의 공허와 허무함으로 인하여 병까지 얻어 몸의 상태가 최악으로 병원에서  혼자 힘으로 숫가락도 들을수 없고 누워서 몸을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모든 사람들이 돌아가실것이라고 했지만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예배를 드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3;6(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병원에서 엄마에게 제가 이 말씀을 선포하자 엄마가 큰 소리로 아멘을 한후에 일으켜 세웠더니 다리에 힘이 생겨 일어나 걷기 시작한 것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권사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알았기 때문에 믿고 아멘이라 한것이지 만약 말씀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냥 담벼락에다 말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어 결코 그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호세아4;6에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살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듣고 순종하며 따라야 합니다.​

권사님께서 몸을 전연 움직일수도 없고 정신도 올바르지 않으신 상태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끝까지 잃어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나 걷게되어 이렇게 이자리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어디있느냐" 고하는데 예수를 믿지 않는 농부들도 하나님이 계신것은 다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햇빛과 비를 주시는 하나님과 동업관계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세월이 정말 얼마나 빠른지 박권사님께서 손주인 선우결혼을 그렇게도 보고 싶어 하셨지만 못보시고 우리곁을 떠나셨는데 벌써 선우는 한가정을 이루고 두 아이들까지 있습니다.

참으로 긴것 같은 인생길이지만 뒤돌아보면 엊그제 같은것이 점점 나이가 들면서 흐르는 세월도 강물과 같이 빠르게 지나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은 오직 하나님 손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이땅에 순례자로 온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그만 놀아라 하면 가지고 놀던 모든것을 다 버리고 가야하는것이 우리의 인생길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죽는다면 '네가 갈곳이 있느냐'고 누가 물으면 과연 내가 어디로 갈것인지 확실하게 대답을 할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사후세계를 경험하고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신의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와서 죽은 자신의 몸을 바라본다고 합니다. 그리고 환한 빛속에서 주님을 만난다고 합니다.

물론 주님을 만나는것은 믿음의 사람들에 한정된 것이지만요.

사람이 죽으면 실제 몸무게가 10그램 정도가 준다고 하는데 그것은 영혼의 무게라고 합니다.

동물과 사람이 다른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영혼이 있고 없고의 차이라고 합니다.

동물은 죽어도 그램수가 줄지 않고 그대로인것은 영혼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지금도 우리를 지켜보시고 이곳에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두 믿고 천국에 가서 주님을 만나뵙고 먼저가신 박권사님도 모두 만날수 있는 가족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주님,

오늘 저희 가족 모두 모여 하나님앞으로 먼저 가신 박00권사님을 기억하는 예배를 드리게 하심을 참으로 감사드리니다.

우리의 목자가 되시는 주님을 모르고 살았던 지난날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라도 주님을 만나게 해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인생의 봄 여름을 지나가게 하시고 아름다운 가을에 주님을 만나게 하신것도 참으로 감사합니다.

너무 추운 겨울에 주님을 만나지 않게 해주신것 또한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늦게 주님을 만났으니 더 많이 주님을 사랑하며 섬기게 하여주시어 주님 만나는 그날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주님. 주님을 열심히 섬기므로 온가족이 모두가 천 대까지 복을 누리며 사는 믿음의 명문가정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 홀로 받으시길 원하오며 나의 목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 287장(205) 예수 앞에 나오면​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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