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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제철 음식 방아잎 효능에 대하여

우리나라 토종 허브로 불리는 방아풀의 잎으로, 한방에서는 곽향, 배초향 등으로 부르며 약초로 쓰고 있습니다. 방아잎은 깻잎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잎이 조금 더 작고, 끝부분이 옅은 보랏빛을 띠고 있습니다. 방아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위장을 따뜻하게 하여, 위장건강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냉증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방아는 위장의 습열을 제거하여 소화기능을 좋게 하고, 항균 작용이 있어 식중독과 복통, 구토, 설사 등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방아잎에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루테인과 로즈마린산,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노화를 늦춰주어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또한 방아잎은 암세포 성장분화와 관련된 신호전달의 한 부분의 결합을 방해하는 효능이 있어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방아잎 추출물이 콜레스테롤 감속 및 축적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아 꽃은 향기가 진하고 정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기름을 짜서 방향제로 쓰기도 하며 봄철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또한 성숙한 방아잎은 쌈을 싸먹거나 송편을 싸서 찌기도 하며 추어탕이나 장어탕, 보신탕에 넣어 생선 비린내를 제거하는 등, 향신료로 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방아는 꽃이 아름다워 정원에서 관상용으로 가꾸기도 하는데, 꽃 속에 꿀이 많이 들어있어 곤충들이 즐겨 찾는 밀원식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방아풀은 전초에 영양이 풍부하고 강한 향기가 있어 차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방아잎은 생선 비린내와 육류의 누린내를 없애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5~8월경에 채취한 어린 싹과 방아잎은 데쳐서 나물로 먹어도 좋습니다. 방아의 생잎은 채소로 사용하기도 하며, 육류, 해물요리, 매운탕 등에 사용하면 생선 비린내를 없앨 수 있지만 향이 매우 강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방아잎은 뛰어난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방아는 한방에서도, 맛은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소화기 기능을 항진시켜 주며, 외부의 사기로 인한 체표의 사기를 발산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소화불량과 설사, 감기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방아는, 상한 음식을 먹고 토하거나 설사하는 증상에도 효능이 있으며, 발열과 도통, 구토, 식욕부진, 복부팽만, 가슴이 답답하고 메스꺼운 증상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간에서도 방아는, 속을 편안하게 하며, 당뇨와 고혈압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방아 추출물과 플라보노이드성분인 틸리아닌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의 만성 염증을 억제여 동맥경화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기존 동맥경화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스타틴계 약물에 비해서도 효과가 떨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방아는, 인체의 뇌세포에 존재하는 신경교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어, 치매와 중풍 등 뇌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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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 카레의 비밀  건강상식

 

 

 

카레는 독특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다. 그러나 치매나 식도암 등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건강을 위해 카레를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카레 가루는 생선 냄새를 없애주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미국 과학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를 중심으로 ‘카레의 비밀’에 대해 소개한다.

 

카레 특유의 노란 성분인 커큐민이 알츠하이머병에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스웨덴 링코핑 대학의 페르 함마스트롬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인도 노인들의 치매 비율이 동년배의 서구인들보다 현저히 낮은 것은 카레를 꾸준히 먹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정 인도 마을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들 중에서 단 1%만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는 결과도 나와 있다.

 

 

커큐민은 강황의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오랫동안 치료약으로 쓰였다. 소화를 촉진하고, 전염병을 막아주며, 심장마비도 예방해준다. 최근에는 통증, 혈전증, 암 등에도 시험을 하고 있다. 영국 노팅엄 대학교와 독일 뮌헨 대학교 공동 연구팀도 커큐민에 주목해 이 성분이 힘줄 염증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힘줄은 근육을 뼈에 붙이는 역할을 하는 섬유 조직으로 ‘건(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힘줄염증은 힘줄에 힘이 너무 많이 가해져 생긴다.

 

사람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힘줄염증은 아킬레스건 염증이다. 최근에는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아킬레스건 염증 환자들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구팀은 커큐민이 들어있는 카레를 이용해 식이요법을 하면 아킬레스건 염증 환자들의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커큐민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키면 새로운 힘줄염증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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