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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둘째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만유 위에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이여!

하나님의 거룩하신 본성과

만유를 향하신 사랑으로 인하여

저희들 경배의 제사를 드리나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것은

우리가 자신의 의지로 그 생명을

하나님께 바치게 하려 하심이었으니

저희로 신앙의 기쁨으로 우리의 전존재를

하나님께 바침을 도와주소서.

그러나 이것은 시간적 행습이 아니라

저희들의 전 생애를 통하여 이루어질 삶이 되게 하소서.

 존귀하신 주님이시여!

오늘도 자기 숭배를 따라 방황하는

이 세상을 숱한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오늘 주님을 경배할 수 있는 자리에 저희를 불러주셨으니

주님, 지난 이레 동안 저희들이 범한 죄를 사하시고

이 자리가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을 경배함으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이 시간 말씀의 사자를 붙들어주시옵소서.

성령으로 가름 부어 말씀의 권위에 세워주시고

그의 말씀의 사역에 승리와 열매를 주시옵소서.

그의 삶과 사역과 가정에

항상 하나님 은혜와 능력이 함께 하여

그 은혜로 모든 것이 이우어지게 하소서.

하나님이여!

날이 새면 인생의 의무는 눈앞에 다가오고

연약한 저희는 삶의 여러 가지 상황 앞에 두려워하지만

조용히 흐르는 샘물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혼에 공급되고

반석 위의 집과 같이 저희 인생은

그 말씀 가운데 견고하게 하소서.

말씀이 인생의 각종 질병을 치유하시며

생명과 희망과 용기를 부여하여 주시옵소서.

아직도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성령으로 하나님을 나타내시고

복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영혼에 지혜의 빛을 더하시며

주 예수그리스도 앞에 신앙을

결단하지 못한 사람에게 믿음을 주시고

냉혹한 영혼들에게 하나님 사랑을 내려주시고

주를 위한 헌신의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에게

거룩한 결단을 주시옵소서.

 
주여, 이 시간도 전쟁과 가난과 기아와 질병에

고통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세상에 흩어진 모든 백성들을 기억 하사 붙드시고

악조건을 감내하며 그들 가운데서 사역하는

하나님의 종들을 지켜주시며

또한 이 나라와 민족을 주께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배를 시종일관 성령님께서 주장 하사

존귀하신 주의 이름이 송축되게 하시고

한 주간도 주의 사람들이 주의 은혜 안에서

평강하기를 기원하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