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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둘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높은 보좌 위에 계셔서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시며 당신의 피조물인 사람들을 위하여 친히 독생자를 보내셔서 주관적으로 당신과 교제의 손길을 내미신 하나님. 주님의 한량없는 사랑에 감사하다는 고백 외에는 저희들이 드릴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선물을 대가없이 주신것에 당신의 백성들이 충성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시고 당신이 이끄시는 구원의 역사속에 미련한 저희들의 손발을 사용하셔서 복음의 생명력을 통한 기쁨이 우리 가운데 임하도록 하시옵소서.

오늘 예배를 통하여 지난 한주일 동안 세상속에서 주의 백성으로서 거룩하게 살지 못한 저희들의 모습을 회개하오니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구원을 이미 받았지만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기를 원하니 여긴 모인 살림교회 각 성도가 완전한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매일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성령의 위로와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최근 들어 살림교회에 다양한 연령층의 성도들이 함께 동역하도록 이끄심을 감사드립니다. 교회가 양적으로 팽창함에 따라 규모있는 교회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하시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시는 사역들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시옵소서.

2020년 한 해는 진리에 대하여 깊이있게 배우고 서로 나누는 시간들을 많이 가지려고 합니다. 우리가 지적으로 많은 것을 알아가는 것이 다른 이들을 섬기는 데 사용되도록 하시옵소서. 특별히 믿음에 대하여 확실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말씀의 통로가 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또한 모든 소모임 가운데 하나님께서 임재하셔서 하나님과의 동행으로 인한 아름다운 나눔들이 풍성하게 이루어지게 하시옵소서. 또한 온전한 삼위일체의 모습을 배우고 뜨거운 예배가 살림교회에서 드려지도록 저희들을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살림교회가 교회 외적인 구제와 선교에도 더욱 활발하게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살림학사를 통하여 여러 젊은이들이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구제와 섬김에 저희들이 구체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기회도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성도간에 만남과 이별을 허락하셔서 서로를 위하여 기도할 것들을 나누시게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오늘 새교우 환영회를 통하여 살림교회에서 동역하며 헌신하시기로 다짐하신 성도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살림교회를 통하여 주의 복음사역이 더욱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시옵소서. 또한 금주를 마지막으로 호주로 돌아가는 안보름 자매가 1년간 수고한 한국에서의 생활과 하나님과의 교제를 바탕으로 더욱 성실히 살아가도록 힘주시며 떨어져 있더라도 서로 기도하며 안부를 전하는 동역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한국의 교회들을 대표하고 있는 여러 대형교회 목회자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어느 때보다 한국인들 사이에 기독교에 대한 불신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이 때에 교회의 양적 성장이나 권력다툼으로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거나 교회분열의 모습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도록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믿음의 양심가운데 말씀을 전하도록 하시고 회개토록 하시옵소서. 기독교의 본질인 복음전파에 더욱 매진토록 하셔서 교회가 세상의 혼탁함을 바로 잡고 존경받는 목회자들이 많이 나타나도록 하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박 목사님을 통하여 여러 영혼들이 위로 받게 하여주시고 예배 이후 여러 소모임을 통하여 서로간에 교제와 격려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원하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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