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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 !

기나긴 추위 속 광야에 살고 있는 저희들을 친히 선택하사 주의 전으로 발걸음 옮기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친 삶 가운데에서도 저희들의 인생에 베풀어주신 한량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갚을 길 없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끝없는 공간에 펼쳐져 있는 주님의 섭리와 멈춤이 없는 주님의 능력으로 모든 일이 주님의 보호 아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한 주간 부족한 영으로 어둠을 사랑하고, 헛된 우상을 섬겼으며, 주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저버리고 입술로 주께 아첨했으며, 주님의 언약을 어겼습니다. 내가 진멸되지 않음은 주님의 긍휼 때문입니다. 이 시간 주께로 나아가 회개하겠습니다.  

주께서 만들지 아니하시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며, 주께서 은혜로 감싸 주지 아니하시면, 나는 아무것도 될 수 없습니다. 죄인의 우두머리에게도 흘러넘치는 은혜를 의지하게 하시고, 내가 어떠한 십자가를 감당하게 될지라도 언제나 더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신 그 분을 바라보게 하소서. ​

나를 가르치셔서 건강할 때 병듦을 미리 생각하게 하시고, 밝은 시간에 어둠을 대비하게 하시며, 살아 있을 때 죽음을 준비하게 하소서. 죄인들의 친구가 되어 주신 주님, 내 영혼이 주님 앞에서 안식하게 하소서.  

높고 거룩하시며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 주께서 나를 이 환상의 골짜기로 데려오셨습니다. 

우리는 여기 낮은 곳에 살지만 이 시간, 예배 가운데 높은 곳에 계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여기 죄악의 산에 둘러싸여 주님의 영광을 봅니다.

나로 하여금 내려가는 길이 올라가는 길이며, 상한 마음이 치유된 마음이며, 뉘우치는 영이 기뻐하는 영이며, 회개하는 영혼이 승리하는 영혼이며,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것이 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며, 십자가를 지는 것이 면류관을 쓰는 것이며, 주는 것이 받는 것이며 어두운 골짜기가 계시로 빛나는 곳이라는 진리를 배우게 하소서.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는 미션 교회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뜨거운 불을 내려주셔서 각 성도님들마다 십자가에 매달리는 믿음으로 모여서 기도하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삶이 온전히 기도에 잠기게 하시고, 은혜와 간구하는 심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세상을 이기고 사랑으로 일하도록, 개인의 삶과 교회의 부흥이 있도록 주님 역사해주시옵소서 

이 시간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실 서인석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오직 사명으로만 목회 하시는 목사님을 주님께서 축복해주시옵소서. 목사님 가정의 시급한 기도제목을 모두 응답해주시옵소서. 목사님 건강을 허락해주시고, 말씀 전하실 때 담대한 힘 주셔서 생명의 말씀을 온전히 선포하게 하시옵소서.  

오늘의 예배를 주님께 의탁하오며 우리들의 안식의 근원이시며 존재의 샘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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