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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 몇년전에 갔다왔었는데 또 가고 싶어서 포스팅합니다.

진해군항제의 유래를 혹시 알고계신분 있으신가요? 생각해보니 저도 가고싶다고만 생각했지 제대로 찾아본 경험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창원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진해군항제는 지난 1953년 4월 13일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워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해 온 것이 그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

진해군항제의 초창기 모습은 그저 북원로터리에 있는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제를 지내는게 전부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1953년부터 친해군항제로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해서 충무공을 추모하고 향토문화예술을 진흥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는 것을 물론 문화예술행사,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팔도풍물시장 등을 정말 아름다운 벚꽃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로 해다마다 알찬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

진해군항제는 이 축제 기간동안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개들이 찾아오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전국 규모의 축제로 자리를 확고하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축제를 저만 안가본건 아닌지..! 올해에는 정말 가야겠다는 생각이 더더더더더더욱 들고 있습니다!

2019 우리나라 벚꽃축제는 전국 방방 곳곳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제가 살짝 봐본거라고 여의도 벚꽃축제 뿐입니다

사실 제가 벚꽃축제를 본건지 사람축제를 본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벚꽃에는 집중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사실 진해군항제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하는데 아침일찍 가면 사람이 전혀없다는 얘기를 듣고 아침 일찍 도착해서 부지런하게 여행해볼 생각입니다.

기사 사진들을 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데 심취해 있더라구요. 기사제목이 "포토홀릭에 빠진 사람들" 이라고 적혀있던 글도 본적이 있는 것 같아요~

이 곳도 정말 핫스팟이라고 할 수 있죠! 진해군항제의 로망스다리! 이곳은 여좌천이라고 하는 장소인데요! 진해군항제의 벚꽃명소인 여좌천은 드라마 <로망스> 기억나시나요? 드라마<로망스>의 두 주연배우가 진해 군항제를 구경와서 처음 만난 장소가 바로 사진속 다리인데요! 방송이 나간 이후로부터 '로망스다리'로 불리워지면서 진해군항제의 관광명소로 완벽히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

또한 이곳은 4월이면 도심 온 전체가 벚꽃으로 일렁이는 진해에서도 단연 최고로 꼽히는 벚꽃명소로 일명 벚꽃터널이 형성되는 명소라고 합니다. 진해군항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무조건 갈거에요.. 저 다리위에서 사진을 꼭 찍고야 말겁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이렇게 이쁜데 실제로 가면 얼마나 이쁠까요.

아무튼 올 봄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새벽첫차로 진해가서 구경하고 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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