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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요 예배 대표기도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우리를 지치지 않고 넘어지지 않도록 지키고 보호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광야 길을 걸어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름 기둥으로 시원케 하셨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피할 길을 여시고 동행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혼자 걷게 하지 않시고 동행하는 사람들을 붙여 주셔서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살아가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예수 안에 한 가족 된 믿음의 권속들이 한 마음으로 아버지의 임재 앞으로

나아가오니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어려운 시대 속에서도 당신의 자녀들을 돌보시는 주님,

여기에 모인 저희들이 부요하신 주님을 만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지친 지체가 있습니까?

어려운 가정의 경제를 회복시켜 주시고, 직장과 사업장을 든든히 지텨 주옵소서.

또한 우리의 마음과 영혼만은 가난해 지지않게 하옵소서.

궁핍한 가운데서도 부요케 하시는 주님의 손을 붙잡고 믿음으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교회학교의 행사들을 은혜 중에 진행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다음 세대를 세워 가는거룩한 일에 마음껏 투자할 수 있는 넉넉한 교회가 도기를 원합니다.

재정이 부족하여도 다음 세대에 대한 비전을 포기하지 않고, 우리의 마음과 눈을 넓혀서 교회의 밝은 미래

를 위해 차세대 리더를 키우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도 우리가 마음의 그릇을 키우게 하시고, 큰 비전을 품는 용기를 갖게 하옵소서.

우리의 어리석음으로 크신 하나님을 작게 만들지 않고, 하나님을 계산 하고 재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권능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일을 주도할 수 있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길 원합니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주님, 우리 교회가 이웃을 행해 나눌 수 있는 교회 되길

소망합니다.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이웃의 고통을 공감할 수 있는 교회 되게 하시고,

이웃의 필요를 살펴 채워 줄 수 있는 성숙한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표현되지 않는 사랑이 아니라구체적으로 표현되는 사랑으로 이웃을 섬길 수 있도록 재정을 넉넉하게

채워 주옵소서.

큰 믿음 가진 로마의 백부장을 칭찬 하셨던 주님, 우리도 백부장의 믿을 갖게 하옵소서.

믿음이 세상을 이길진대 세상을 이길만한 믿음을 주옵소서.

주님께서는 의인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하셨습니다.

만만치 않은 세상의 풍조와 어두움의 세력과 악한 영들을 대적할 수 있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결단해야 할 때 과감하게 용단을 내릴 수 있고, 포기해야 할 때 기꺼이 내려놀을 수 있는 진정한

믿음을 주옵소서.

형식적인 믿음이 아니라 진정 산을 움직일 수 있는 믿음을 주셔서, 경건의 모양만 있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경건의 능력을 갖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믿음의 용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하실 하나님의 종을 굳세게 하옵소서.

능력있는 말씀이 우리를 새롭게 하실 줄 믿습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