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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크리스마스 성탄절 대표기도문 (Merry Christmas!)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사 7：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이신 주님.

이 기쁜 소식을 우리로 듣고 믿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천지를 민드시고 이땅에 예수님을 보내신 우리주 주 하나님

이 시간,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하여 우리가 성전에 모였습니다.

황금과 유향과 몰약 같은 정성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천만군 천사를 대동하고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오실 수도 있으셨지만

낮고 천한 곳 말구유로 오셔서

병들고 가난하고 지치고 힘든 모든 죄인의 친구가 되기 위하여

오신 아기 예수님! 이 시간 우리 마음에도 오시옵소서,

내 안에도 오시옵소서.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영혼이 주님의 빛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우리주 주하나님

그러나 주님이 오신 이 날,

교회는 물론이고 거리 곳곳에, 건물마다,

집집마다 불빛과 장식을 아끼지 않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빠져 있습니다.

선물 주는 산타는 있지만 예수님은 없음을,

성탄 메시지는 있지만 예수님은 없음을,

성탄절의 의식은 있지만 예수님은 없음을 용서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그러나 그동안 저희는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구원의 은혜를 감사할 줄 모르고

오만한 마음에 사로잡혀 입으로는 주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면서도

주님께 마음과 정성을 드리기를 아까와하고,

먼저 주님의 뜻을 생각하기 보다는 내 마음에 좋은대로 살아왔나이다.

주님께서 낮고 천한 구유에서 태어나신 그 섬김의 자세를 본받으려 하오니

주님께서 이 불쌍하고 죄 많은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셔서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와 함께 계시는 주님을 멀리하고, 우리가 부와 지식, 명예와 성공, 권세와 권위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찾으려고 하는 죄악을 뉘우치게 하옵소서.

주님이 오신 이 날은 위엣 것이 아래로 내려오신 날입니다.

그렇게 다시 우리가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은혜로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참된 기쁨과 즐거움의 주인이신 ‘잃었던 아기 예수님’을 우리가 되찾게 하옵소서.

주님이 가장 낮은 말구유로 내려 와 우리를 위해

값없이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다 내어주신 것처럼

우리도 낮은 곳으로 내려 가 나누어 주는 삶을 결단하게 하옵소서.

성탄절의 기쁨을 알고 구원의 은총을 입은 우리들이 믿음의 모범을 보이고 전도하여

이 땅에 모든 사람들이 다 구원받게 하옵소서.

특별히 우리교회를 통하여 영혼을 살리는 교회로 제자를 세우는 교회로

전도와 선교로 많은 생명의 열매가 맺게 하옵소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주님께서 이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며

저희들에게 한없는 은혜와 축복을 내려주시어,

특별히 말씀을 증거하실 목사님께 영력을 더하여 주셔서

주님의 탄생의 비밀을 저희들에게 깨우쳐 줄 수 있도록

그 입술을 주장하여 목사님의 말씀대언 필객의 붓과 같아

우리 마음에 깊이 씌어지게 하옵소서.

이 기쁜 성탄에 온 성도들의 가정가정에 놀라운 축 복을 내려 주시고,

참여하지 못한 성도들에게도 함께 하옵소서.

아직도 이 성탄의 기쁨을 모르는

이웃들에게도 구주 께서 임하셔서

밝은 빛으로 그들을 비추소서

성탄절과 새 해를 맞는 교회에 속한 온 성도 형제 자매 가족들,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과 은총 속에 건강과 화평을 누리게 하시고,

경영하는 사업체에도 번성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오늘의 남은 순서와 행사 위에도 주께서 함께 하여 주실 것을 원하옵고 바라오며

성탄의 메시지가 울려 퍼질 때 온 세상에 평화가 임하기를 소원하오며

하나님 이름으로 축복하옵시고

주 하나님의 메시아로 오신 아기 예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