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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도

가정예배 (코로나19팬더믹 기간 )

by 라이프TV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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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코로나19팬더믹 기간 )

 빈 마음을 새로운 것으로 채우는 삶

찬송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304장(통 40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2장 43∼45절 

본문에서 예수님이 바리새인과 종교지도자들에게 말씀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아무리 악한 영의 속박에서 깨끗케 됐더라도 사랑 없이 살아가며 참된 변화가 없으면 어느새 악이 들어선다는 것을 경고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또 그 악은 이전보다 더 악한 상태가 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무엇을 채우며 살아야 할지 세 가지로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속사람의 능력으로 강건해지는 삶입니다. 속사람은 신령한 세계를 말합니다. 정신의 세계이며 더 나아가 영적 세계를 말합니다. 속사람의 강건함을 이루기 위한 방법은 성령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으며 사는 인생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에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노력으로 성령의 능력이 강건해지면 우리는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성령 안에서 새롭게 태어남은 나의 삶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거듭난 사람이며 속사람이 강건해진 성도의 모습입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은혜로 깨끗해진 삶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는 깨끗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죄악과 정욕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우리의 악한 속성을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케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다시 수리되고 깨끗해진 근본 속성을 어떤 것으로 채워야 할까요?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워야 합니다. 성령으로 우리 마음이 깨끗해진다면 주저 없이 내 중심의 마음을 비우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채워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에 의해 과거의 악한 습성이 사라지고 마음이 깨끗해졌지만 그 깨끗한 마음에 예수 외의 것을 채운다면 우리 마음은 깨끗해지기 이전보다 더 큰 절망과 고통 속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깨끗해진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채우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득한 삶입니다. 깨끗해진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교회에 출석하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실상은 믿지 않는 사람과 동일하게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전혀 밖으로 나타나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마음속에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 밭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머물고 자라나고 있다면 그 사랑이 커가면서 여러 가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그 열매는 화평과 희락, 평안과 행복입니다. 우리 가정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득할 때 하나님이 허락해주시는 열매로 인해 기쁨이 가득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득한 마음을 소유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진심으로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실 수 있는 가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깨달아 하나님의 자녀로 깨끗해진 마음 밭에 예수님의 마음을 심어 열매 맺는 가정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처]  (金) 빈 마음을 새로운 것으로 채우는 삶|작성자 등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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