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투망 투망매니아 선감도 투망인행사 참가후기(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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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터 투망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인으로 부터 
네이버 밴드 투망매니아 소개를 받고 가입했으며 
오늘 6월17일은 투망인들의 모임, 투망매니아 투망대회를 한다고 해서 
모임장소를 찾았다 

놀라운 것은 리더분들은 어제 부터 오셔서 오늘 찬치를 위해 새벽에 투망을 해서
숭어를 잡아놓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행사 내내 모임을 진행하시는 분들이
너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봉사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9시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투망교육을 1:1로 진행하고 있었고 한곳에서는 
손님맞이 준비를 하느라 분주했다.

나도  투망기초를 배우기 위해 참여했으며 
투망선생의 지도를 받아 지인분의 아들이 가고 있는 투망으로
몇 번 던저 보았더니 어떻게 그렇게 잘 하냐고 하셨다.
(사실 나는 최근 몇 차례 공원에 가서 연습을 하여 동영상으로 
투망하는 모습을 유튜브에 올렸던 것이다)

하지만 내가 오늘 투망을 던진 것은 
사실 조원권 투망선생님의 설명을 충분히 숙지하고 
내가 이전에 던진 경험에 추가해서 
던졌기 때문에 더 잘 펼쳐질 수가 있었던 것이다.

연습시간은 12시가 넘도록 계속되었다.
점심시간에 다시 한번 놀란 것은 
100명 이상의  점심을 준비하는데 회원의 회비로 준비된 것이 아니고
각 회원들이 스스로 협찬을 해서 이루어 진 것이라 한다.
회원분들의 몇분이 준비를 했다는데 
밥,떡,고기,과일,음료수 먹고 마시고 남았다는 것이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협찬했다고 한다 
오늘날 이처럼 어려운 시절에 남을위해 이렇게 베푼다는 것이 
쉽지 않은 세상인데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이런 곳이 있다니.
우리 대한 민국이 희망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투망 매니아의 정신이라면 
현재 투망매니아 네이버 밴드 가입회원이 2천명이 넘었는데 
앞으로 더욱 많아 져서 5천명이 되는 날에는
회원들만의 찬치가 아닌 
나라와 국가를 위해서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하는 모임단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 정말 좋은 투망매니아 정신을 보았다.
나도 앞으로 투망매니아의 회원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

무쇠투망 전성권리더
조원권리더 (양손모아치기)
최현수 장군 (어깨걸어치기)
이준규회원(모아치기)

선물 :편광고글 

이학일리더
이준희리더
이준규리더
이우진리더

황태연리더 (바베큐 생고기)
김기복 리더( 찰밥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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