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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훈련]  기도의 다양한 측면들

 

 

  
1. 기도의 종류

 

  기도는 목적이나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통성 기도(행 4:24, 31; 렘 33:3). 큰 소리로 하는 기도이다. 큰 소리로 하는 이유는 문제의 긴급성, 간절함 등을 표현한다.

 

  묵상 기도(창 24:63; 시 19:14). 말씀을 읽는 중 감동이 오는 구절을 묵상하면서, 말씀이 주는 위로, 약속, 책망, 인도에 대해 기도한다.

 

  합심 기도(마 18:19-20; 행 1:14). 여러 명이 한 제목을 두고 마음을 합하여 하는 기도이다.

 

  찬양 기도. 찬양은 기도의 한 요소이자 곡조 있는 기도이다. 따라서 찬양과 기도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중보 기도(딤전 2:2; 엡 6:18-19). 다른 사람을 위해 내가 대신 기도하는 것을 말한다. 가족, 교회의 지도자들 및 이웃을 위한 기도를 말한다. 이는 중요한 주제이므로 “중보기도”에서 자세히 다룬다.

 

  대표 기도. 예배나 집회 시 회중을 대표해서 하는 기도이다. 시간은 2-3분이 적합하다.

 

  축복 기도. 기도 받는 자의 복을 비는 기도이다.

 

  작정 기도. 어떤 기도의 기간을 정해 놓고 하는 기도이다. 21일, 40일 작정 기도가 있다.

 

  금식 기도. 물만 마시는 금식기도, 아무 것도 마시지 않는 단식기도가 있다. 제3과 금식기도를 참조하기 바란다.

 

  서원 기도. 특별히 간절한 기도 제목이 있을 때 응답해 주시면 내가 그 대신에 이런 것을 하겠다고 하나님께 맹세하고 하는 기도. 기도 응답이 왔을 경우 서원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해가 미친다.

 

  치유 기도. 마음이나 육신의 질병을 치유하기 위한 기도이다.

 

  안수 기도. 직분자를 세우거나(딤전 4:14; 5:22), 성령의 은사를 나누어주거나(행 8:17; 19:6), 치유할 때(막 6:5; 8:25) 안수기도할 수 있다.

 

  방언 기도. 방언으로 하는 기도(고전 14:2, 14-15).


  명령 기도. 축사나 신유를 위한 기도이다(눅 10:19; 약 5:14).

 

  전투 기도 또는 목표 기도. 중보기도의 일종으로 특정지역을 위해서 하는 기도이다(단 10:2-13; 엡 6:18).

 

  임재 기도. 명상기도.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누리는 기도. 일반적으로 간구기도가 끝난 후에 하는 기도이다.

 

  듣는 기도. 임재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이다.

  

2. 기도의 때

 

  성경에 보면 때를 가리지 않고 기도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아침 제사와 관련된 새벽기도, 저녁 제사와 관련된 제 9시(우리의 오후 3시(행 3:1) 및 황혼 무렵이었다.

 

  새벽 기도(시 5:3; 88:13; 막 1:35; 행 2:1-4, 15).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시 5:3).

    "여호와여 오직 주께 내가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달하리이다"(시 88:13).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 1:35).

   *여기서 말하는 아침은 동틀 녁, 여명이란 뜻도 있다.

   *미명(未明)이란 먼동이 트기 전, 새벽 아직 어두울 때, 이른 새벽이란 뜻이다.

 

  정오 기도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시 55:17).

 

  저녁 기도(마 14:23; 막 6:47; 눅 6:12).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마 14:23).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막 6:47).

 

  철야 기도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맟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눅 6:12)

 

  수시 기도(삼상 7:8; 12:23; 시 72:15; 느 1:6; 눅 2:37; 6:12; 행 10:2; 롬 1:9-10; 엡 6:18; 골 1:9; 4:2; 살전 3:10; 5:17; 딤전 5:5).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엡 6:18).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결론적으로 필요에 따라 수시로 기도해야 하지만 새벽기도, 저녁기도 및 철야기도와 같이 시간을 정해 놓고 하는 것도 좋다.

 

 

 

3. 기도의 장소

 

  어디서 기도하나? 예수님은 은밀한 곳에서 기도하라고 하셨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마 6:6).

  *여기서 은밀하다는 말은 나 혼자 마음을 가다듬고 조용히 하나님만을 만날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이것은 장소적인 의미보다는 영적인 의미가 크므로 어디서든 마음만 먹으면 나 혼자만의 은밀한 장소를 마련할 수 있다.

 

  - 다락방(행 1:13, 14)

  - 집(행 10:30; 12:5-17)

  - 강가(행 16:13)

  - 해변(행 21:5)

  - 광야(눅 5:16))

  - 한적한 장소(막 1:35; 눅 4:42)

  - 산(마 14:23; 막 6:46; 눅 5:16; 6:12; 9:28; 요 6:15). 영적 공격이

     심 하므로 초보자는 혼자서 하는 산 기도는 삼가하는 것이 좋다.

  - 혼자서할 수 있는 곳(마 6:6; 26:39; 막 6:46; 14:32-42; 눅 6:12;

    9:18; 22:41).

  - 성전(행 3:1). 시편의 상당 부분은 성전이나 회당에서 드린 기도문이었다.

 

4. 기도의 자세

 

  어떤 자세로 기도해야 하나?

 

  - 앉아서(대상 17:16-27)

  - 무릎 꿇고(왕상 8:54; 스 9:5; 눅 22:41; 행 9:40)

  - 엎드려 절하는 자세로(출 34:8; 느 8:6; 시 72:11).

  - 서서(느 9:5; 막 11:25; 눅 18:13)

  - 손을 들고(대하 6:12, 13; 시 63:4; 딤전 2:8).

  - 걸으면서(왕하 4:35).

  - 완전히 엎드려서, 부복하여(수 7:6; 스 10:1; 마 26:39; 막 14:35).

 

  이처럼 여러 자세가 있으므로 때에 따라 형편에 따라 어울리는 자세로 하는 것이 좋다.

 

5. 얼마 동안 기도해야 하나?

  할 일이 많고 중요할수록 더 많이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일하면 우리가 일하는 것이지만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기도의 양은 개인이나 형편에 따라 다르다.

 

  -초보자는 10-15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도 제1과에 소개된 방법대로 기도하면 최소 1-15분은 할 수 있다. 그러면서 점점 시간을 늘여가라. 기도를 할수록 자기를 위한 기도보다는 중보기도의 몫이 점점 늘어남을 알게 된다. 결국 남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자기를 위한 기도가 된다. 내가 남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이 내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때문이다.

  -평신도는 최소 1시간,

  -목사나 전임사역자는 2-3시간,  

  -중보기도사역자는 하루 최소 2-5시간까지 기도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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