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맛집 경성양꼬치

신림 맛집 경성양꼬치

자주 가는곳 양꼬치 음식점 소개합니다.​
도전음식 도전을 즐기는 편은 아니랍니다.​

요번에 오랜만에 양꼬치가 먹고싶어서
매번 가던데를 갈까 새로운곳을 갈까 하다가
결국은 매번 가던 곳으로 결정하였답니다.​

#경성양꼬치​
위치가 집에 가깝기도 하지만
맛도 있어서 자주 방문하고 있죠​

요건 기본으로 주는 안주~
이날 따라 땅콩 볶음이 눅눅하더라구요..
오래 보관한걸 준건지...보관을 잘못하신건지
눅눅하더라구요...바삭해야 맛있는건뎅..

저희는 기본양꼬치를 2인분 시켰답니다.
마라맛도 맛있는데 요번에는 매운게 땡기지 않아서
기본으로만 주문했답니다.
기본에도 어느정도 시즈닝이 뿌려져 있답니다.​

양쪽으로 사이좋게 나눠서 꼬치를 꽂아주구요
오늘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를 하며
고기가 맛있게 익어주기를 기다립니다
잘 익고있나 틈틈히 확인도 해주구요
안돌아가는게 있는지도 확인해서 다시 꽉 꽂아줍니다.​

한 5분정도 지나면
맛있는 빛깔을 선보인답니다.​
쯔란과 큐민씨드 시즈닝에
기름가득한 고기를 찍어서 먹으면
특유의 양 누린내도 안나고
기름기도 적당한게 맛이 굳굳굳!​

맥주와 함께먹으니 20꼬치가
순삭되더라구요
​

꼬치 1인분 추가 주문하면서 시킨 온면
맛인 역시나
옥수수면이 쫄깃쫄깃한게 식감이 정말 좋구요
별거 아닌 맛인데도
양꼬치집가면 꼭 시켜먹어야 하는 온면
마무리로 딱이였답니다.​

다만 아쉬웠던건...지난번에 방문했을때도 그랬는데
항상 온면을 주문해도 바로 가져다 주시질 않더라구요
꼭 양꼬치 다먹었을때쯤에야 왜 온면 안주시냐고 물어봐야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까먹으신건지 아니면 식사메뉴라 마지막에 주시려는건지,,,
같이 먹고 싶었는데....담엔 주문할때 바로 달라고 말해야겠더라구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