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설교

[중고등부헌신예배] 인생의 황금기

라이프TV 2018. 4. 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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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헌신예배] 인생의 황금기 

 

 

 

 

제목 : 인생의 황금기 

말씀 : 전11:9-12:1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장 좋은 시기는 뭐니 뭐니 해도 청소년기일 것입니다. 그래서 청소년기를 인생의 황금기라고도 말합니다. 또 오늘 말씀 9절에서는 “청년이여 네 어린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눈이 보는대로 좇아 행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청소년기는 꿈과 희망속에 부풀어 있는 때입니다. 꿈과 희망과 기대가 있고, 무언가 그리움이 있는 때입니다. 그래서 그 아름다운 것들을 위하여 앞을 향해 나아가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청소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가장 아름다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시기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일생에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황금기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시는 반복할 수 없는 가장 소중한 한때를 여러분은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소중한 시기를 살면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꿈과 희망과 기대가 그리고 여러분이 하고 있는 모든 준비들이 정말 가치있고, 정말 의미있고, 정말 올바른 것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무엇을 어떻게 해야 여러분의 현실이 더욱 아름답고, 여러분이 미래가 더욱 밝고 희망이 넘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을 위하여 오늘 말씀에서는 우리청소년들에게 몇가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1.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시 말하면 심은대로 거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아름답고 소중한 시기에 뿌리고, 가꾼 것들로 말미암아 우리의 미래의 삶이 결정될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장차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섰을 때 그것이 하나님의 심판의 기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치 이 세상 내 멋대로 살다가 죽으면 끝나는 것 같이 내 생각대로, 내 고집대로, 내 의지대로 내 뜻대로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우리는 오늘 말씀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이 아름다운 청년의 날을 기뻐하며 마음에 원하는 길과 눈에 보는 대로 좇아 행해야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꿈들을 마음껏 펼쳐나가야 합니다. 이 황금기와 같은 시기를 즐겁게 기쁘게 살아야 합니다. 이 아름다운 청소년기를 근심과 걱정과 미움속에서 살아서는 안됩니다. 밝고 맑게 기쁘게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기쁨과 즐거움속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행하며 살되 단 조건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무조건 내 육신이 원하고, 내 본능이 시키는 것을 따라서 거기서 기쁨을 얻고, 거기서 즐거움을 누려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우리의 행위들이 우리의 심판에 대한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99.2.7오후 학생회헌신예배 99-019-03

우리가 구하는 것들이 만약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라면 그것이 결코 기쁨과 즐거움이 될 수도, 자유와 평강이 될 수도 없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삼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너의 아름다운 청소년기가 더욱 아름답고 즐겁고 나아가서는 너의 미래가 더욱 복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청소년 여러분은 정말 하나님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여러분앞에 펼쳐진 이 아름다운 시기에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껏 펼쳐나갈 때 주님의 축복과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악으로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진정한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 청소년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 인생에게 있어서 진정한 아름다움은 무엇이겠습니까? 맞습니다. 그것은 외적인 아름다움보다는 내적인 아름다움입니다. 물론 외적인 아름다움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것도 실제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러나 외모가 아무리 아름다울지라도 마음이 바르고 아름답지 못하면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닙니다. 마음속에 악이 있으면 악취가 납니다. 자기와 남에게 해를 줍니다. 근심과 걱정과 불안을 가져다 줍니다.

그러나 외모는 별로 아름답지 못하다고 할지라도 마음이 아름다우면 누구에게나 기쁨을 줍니다. 은혜를 줍니다. 사랑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악에서 떠나 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너와 나에게 동시에 기쁨과 사랑과 은혜를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또한 우리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힘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도 역시 외적인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외적으로 힘도 세고, 권력도 있고, 명예도 있으면 좋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이 세고, 싸움을 잘하고, 권력도 있고, 명예가 있다고 할지라도 아름답게 살지 못하면 그것은 가장 추한 것이 됩니다. 가장 큰 악이 됩니다. 그러나 비록 외적인 힘은 없지만 경건하게 의롭게 아름답게 살때에는 그것은 가장 큰 힘이 되고, 모든이를 유익하게 하고, 자신과 이웃을 기쁘고 즐겁고 복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청소년들은 무엇보다도 먼저 내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해야 합니다. 내적인 힘을 길러야 합니다. 내적인 힘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입니다. 악을 물러가게 하는 것입니다. 거짓과 불의와 더러운 정욕을 버려야 합니다. 거짓과 불의와 온갖 다른 종류의 악들은 마귀로부터 온 것입니다. 악은 하나님이 미워하십니다. 악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악은 인간을 멸망에 이르게 합니다. 악은 미움과 시기와 질투를 낳습니다. 악은 저주를 가져옵니다. 모든 종류의 악은 인간을 사망의 길로 인도합니다.

그래서 살전5:22에서는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했습니다. 롬12:17에서는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고 하였습니다. 살전5:15에서는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청소년 여러분,

늘 하나님안에서 선을 도모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시면서 악에서 떠나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든 청소년 여러분은 하나님안에서 참다운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며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사람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며 살아 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청소년 여러분,

그렇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우리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앞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을 좇아 말씀을 등불삼아 걸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을 이 악한 세상에서 지킬 수 있습니다. 이 수많은 유혹속에서 여러분들 보호할 수 있습니다.

베들레헴들에서 양을 치던 목동이었던 다윗은 오직 주님앞에서 살았습니다. 주를 바라보며 주님을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고백했습니다. “(시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23: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시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시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23: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그래서 그는 위대한 성왕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청소년 여러분,

여러분의 이 아름다운 시절이 계속된다는 착각속에 살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아버지, 어머니가 걸어 갔던 길을 여러분도 걸어가야 합니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걸어갔던 그 길을 여러분도 걸어가야 합니다. 여러분의 선조들이 갔던 그 길을 머지않아 여러분도 가야 합니다. 살구나무에 꽃이 피듯 백발이 성성한 시기가 머지 않아 올 것입니다. 몰아치는 겨울 바람에 마지막 잎새 하나가 떨어져 나 뒹굴 듯 우리의 숨결이 끊어져 버리는 순간이 다가옵니다. 그 날 우리는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이 호흡과 이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가야 합니다. 그 날이 오기전 우리는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그 아름다운 시기를 주님과 함께 살아가십시오. 주님과 동행하십시오. 여러분의 그 젊음과 아름다움과 꿈을 주님께 드리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삶을 복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땀과 눈물을 심으십시오. 이것이 축복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이것이 영광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든 청소년들은 오직 주님안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실때에 여러분에게 이땅에서 주어진 모든 시간들 속에서 축복의 열매를 따 먹으면서 살아가는 귀한 복된 일생이 되어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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