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다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인생입니다. 또한 우리들은 하나님의 높으신 뜻을 다 이해하지도 못하고 하나님 앞에 의롭지도 못한 죄인들입니다. 고인이 세상에 있을 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된 도리도 다하지 못하였고 형제로서의 사랑도 그에게 다 베풀지 못하였음을 슬퍼하오며 하나님 앞에 참회합니다. 우리가 입관 예배를 통해서 살아 있는 동안에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더 거룩한 인생이 되도록 다짐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이제 고인의 시신을 입관하여 장례를 준비하고자 하오니 성령께서 이 자리에 임재하셔서 모든 슬퍼하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믿음과 소망을 더욱 굳세게 하여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고인이 세상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부르사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원한 후사로 세워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함으로 구원받게 하시고 이제는 하나님 나라에서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이제 남은 가족들로 하여금 그의 귀한 진실된 믿음 생활을 본받게 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스스로 진 십자가는 이 세상의 모든 세력을 이길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고난주간에 잠들지 않고 이른 새벽을 깨우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아동부 교사들이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 새벽이슬 같은 교사들입니다. 늘 어린 영혼들을 위하여 눈물 흘리면서 믿음의 실족을 하지 않을까 애태우는 교사들입니다. 아이들을 보면 모든 것을 주고 싶은 주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 이렇게 아름다운 주의 백성들을 받아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 교회학교가 부흥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비전 300이 이루어지게 해주시옵소서. 우리 교회에 어린 생명들이 넘쳐나게 해 주시옵소서. 이 일을 위해서 기도하며 어린 생명들을 주님 품으로 전도하게 해 주시고 주님의 명령을 비웃거나 두려워하는 저희들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직도 저 세상에서 죽어가는 어린 새싹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영혼이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게임과 음란사이트와 폭력을 하나님의 법보다 가치 있게 여기는 새싹들이 저 세상 속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땅으로 모종하게 해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와 찬양과 기도를 하나님께서 흠향해 조시고 우리들의 간구에 귀 기울이시사 놀라운 응답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영원한 생명의 주 하나님 아버지, 어제도 계시고 오늘도 계시면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어리석고 죄 많은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죽음에서 생명으로, 슬픔에서 기쁨으로, 절망에서 소망으로 바꾸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시기로 약속하신 주님,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의탁할 수 있도록 믿음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곧 새해가 밝아 옵니다. 늘 겪는 일이라지만 앞으로 다가올 일들은 우리가 경험해 보지 않았고, 겪어 보지 않았기에 늘 걱정과 기대 반으로 시작을 합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 건너에 있는 가나안을 걱정과 기쁨에 휩싸여 바라본 것처럼 우리도 다가올 새해에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바라봅니다.
지나왔던 시간들을 볼이켜 보면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서 바르고 옳은 일을 했는지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저희들에게 참 지식과 믿음과 지혜를 허락하사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가장 옳고 바른 일에 힘을 쓰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예수님은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입술로만 나의 구주가 아니라 삶의 주인, 생각의 주인, 삶의 주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게 하옵소서. 거짓되고 헛된 것을 추구하며 살았던 삶을 버리고 진리의 삶, 가치 있는 삶을 살아내는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내년에는 하나의 비전을 가지고 힘차게 달려 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공동체, 진리의 공동체가 되어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수고하며 애쓰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각 구역 (목장 속회) 중심으로 전도의 문이 열리고, 회복되어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속히 정치가 안정되어 바르고 옳은 일에 마음을 쏟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모든 국민이 원하는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게 하옵소서. 우리도 함께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우리를 먹이시는 주님, 오늘도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온전히 하나님만을 바라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3년 12월 송구영신예배대표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한 해 동안 저희들 주님의 품안에 품어 주시고 오늘 이시간 올 한해를 돌아보게 하시고 새 날을 맞이 하여 주의 성전에 거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 주님의 사랑 가운데 있으면서 아버지가 기뻐하는 일에 게을렀으며 이웃을 사랑하기 보다 우리 자신을 사랑하기에 급급했음을 고백합니다. 참새 한 마리가 죽고 사는 것도 주님의 주권아래 있음과 같이 우리 인생의 생사화복이 주의 은혜이건만 여전히 주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우리의 생각과 뜻대로 행한일이 너무도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아버지 구하오니 올 한해 저희들이 주님 앞에 지은 모든 허물을 주의 보혈로 씻어 주시고 주님 보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정결한 자녀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을 구하기 보다 사랑을 베푸는 자가 되게 하시며 용서를 구하기 보다 용서하는 심령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저희 ㅇㅇ교회의 지체들이 주의 뜻을 위하여 한 마음 한 뜻이 되게 하옵소서 각 기관들 위에 성령하나님께서 친히 앞서 가주시고 어둠의 영은 물러가게 하시며 주의 이름만이 높임을 받기 원하나이다 단에 세우신 목사님 위에 영, 육의 강건함과 성령의 두루마리를 입히시며 말씀이 선포될 때 어둠의 영은 물러가며 육신의 고통이 있는 자는 깨끗함을 받으며 가난한 심령에 기쁨을, 고통받는 심령에 자유함을 얻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의 사랑이 온 땅위에 충만하길 원하나이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주님 안에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생각해 보면 매 순간 하나님께서 선하신 손길로 인도하셨기에 이렇게 주님 앞에 설수 있게 되었음을 믿습니다.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 이 땅에 참으로 많은 사건들과 사고들과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을 흔들며 우리의 삶을 낙심케 하며 근심과 염려 속에 빠지게 만들었던 아픈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황들을 다스리시고 선하게 사용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모든 어려움과 환난 속에서 저희를 건져 주셨고, 믿음으로 이기게 하시며, 소망 중에 인내할 수 있도록 힘주심으로 위기의 순간들을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남의 은혜라고 말했던 바울처럼 우리의 삶은 모두 주님의 은혜로 주어졌음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신 날들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지 못하고 세상 헛된 것에 너무도 많이 써 버렸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지난 시간들의 허물을 교훈 삼아 다시 한 번 겸비하여 주님 앞에 무릎 꿇게 하시고, 새로 시작되는 새해에는 보다 가치 있고 복된 일을 위하여 우리의 시간과 정열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저희들의 마음과 생각과 삶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지난해의 어두운 기억들은 이제 지우기를 원합니다.
주여, 이 땅과 교회와 성도들이 겪었던 아픔과 시련의 상처를 치료하셔서 회복시켜 주시고, 새해를 주님 주시는 희망과 새 힘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