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의 기도 - 저의 목회를 살려 주옵소서

목사님의 기도 - 저의 목회를 살려 주옵소서

 

 

 

주여! 제게는 능력이 없습니다. 제 소리는 공허합니다.

소리는 높지만 영이 공허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에 오시옵소서.

저의 목회는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내면에는 상처와 갈등이 많습니다.

제 안에 숨은 비밀한 죄들이 많습니다. 고백하지 않은 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교회 문제는 전적으로 제 책임입니다. 장로도 아닙니다.

성도들도 아닙니다.

사실은 제 자신입니다.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저 때문에 상처 받은 성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목사의 권위를 잘못 사용한 적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오, 하나님 아버지!

저를 죽이고 파괴하고 묶고 무능력하게 만드는

 더러운 사탄의 모든 세력들을 풀어 주시옵소서.

그 정체가 드러나게 하여 주옵소서.

 제 맘에서 그 모든 악한 영들이 떠나가게 하여 주옵소서.

변화되기를 원하오니, 성령이여!

회개의 영이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오! 하나님 아버지, 이대로는 목회할 수 없습니다.

불을 받고 돌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오순절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고 돌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순결한 영을 주옵소서. 정직한 영을 주옵소서.

제가 병에 걸리고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 있사오니 제 병을 고쳐 주시기 원합니다.

육체와 정신이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강건해지기를 원합니다.

하늘문이 열리게 도와주시고

예수님의 머리 위에 성령님이 비둘기처럼 임하셨던 것처럼

제 머리 위에 성령님이 임하여 주셔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처음 믿을 때의 마음과 목사가 처음 되었을 때의 마음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저의 목회를 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