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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도

2020년12월 성탄절 주일예배대표 기도문

by 라이프TV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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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2월 성탄절 주일예배대표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당신의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사 저희들을 죄에서 구원하여 주신 그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평화의 왕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거룩한 성탄절입니다. 이 시간 저희들이 주의 성전에 모여 한 마음으로 성탄축하 예배를 드리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주님, 이천년 전에 누우실 곳이 없어 마굿간 말구유에 오신 주님, 저희 마음에 오시옵소서!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고대하오니 이 곳에 오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 주님께서 왜, 하늘영광을 버리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셨는지를 깊이 생각하는 성탄절이 되게 하옵소서! 오직 그 길만이 저희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에, 대속의 십자가를 지시기 위하여 오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저희들은 죄를 용서받고 하늘나라 소망을 갖게 되었음을 믿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렇게 큰 은혜 가운데 살고 있으면서도 저희들은 하나님 말씀을 떠나 세상가운데 내 소견에 옳은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니 너무도 부족하고 주님께 드릴 것 없는 부끄러운 빈손뿐입니다. 신앙은 늘 제자리걸음으로 아직도 세상 바람에 넘어지고 쓰러지기를 반복하는 어리석은 자와 같습니다. 오늘 이 시간 이 모습 이대로 주 앞에 나왔사오니 저희를 긍휼이 여겨 주옵소서!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 화평케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온 나라가 거짓과 불신의 암울한 구름에 덮여 소용돌이 속에 빠져있습니다. 정치인들은 서로에게 손가락질하며 원망과 불평을 쏟아내고 자기 이익만을 계산하고 있으며, 국론은 분열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북한의 전쟁위협과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주변 강대국들 틈바구니에서 국가경제는 끝 모를 침체의 늪에 빠져들고 있으며, 국민들의 삶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아픈 현실입니다. 어둠을 밝히려 빛으로 오신 주님, 이 나라와 이 민족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옵소서! 저희들의 아픈 현실의 흑암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 저희들 마음속에 평화를 주사 흔들리지 않고 빛의 길을 찾게 하옵소서! ‘화평케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라’ 하나님의 자녀 된 저희들이 화평의 씨앗이 되게 하옵소서! 작고 미약한 시작이라 할지라도 세상에 들어가 누룩처럼 번지게 하는 화평의 시작이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 하면서도 말씀 가운데 빛 된 삶을 살지 못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나 중심의 이기적인 사랑에 빠져, 형제의 아픔을 돌아보지 못하였으며 받을 사랑만 헤아리며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말씀의 거울 앞에 서게 하사 변화시켜 주옵소서! 형제의 아픔을 위로하게 하시고, 기대어 쉬어 갈 어깨를 내어줄 수 있는 사랑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아직은 많이 부족한 모습일지라도 저희를 붙들어 주사 말씀에 순종하고, 주신 사명을 감사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말씀이 육신이 되시어, 우리 주님 이 땅에 오신 성탄절입니다. 

오늘도 말씀을 들고 단위에 서신 주의 종을 성령 충만 하게 하시고, 능력의 손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 예비하신 생명의 말씀이, 진리의 말씀이 증거 되게 하옵소서! 예배하는 모든 자들이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말씀을 받게 하시고, 그 말씀이 세상을 행복하게 사는 능력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님 오신 날을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라나타 찬양팀과 솔로몬찬양대의 찬양이,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섬김의 손길이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온 성도가 한 마음으로 드리는 오늘의 예배를 우리 하나님 기뻐 받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리며, 우리를 위하여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오신,  평화의 왕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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