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첫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세상에서 방황하며 흑암을 헤매던 저희를 불러 당신의 자녀로
삶아주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 세상에서 죄의 종노룻하던 저
희의 심령을 영생의 잔으로 채워주시고 또 이렇게 새벽 첫 시
간부터 저녁 이 시간까지 거룩한 주일을 온전히 주께 바쳐 예배
드질 수 있도륵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옵나이다.
그러나 저희의 본성이 악하기 때문에 밝은 빛보다는 캄캄한
어둠을 좋아하여 어둠 속을 혜매고 다널 때가 많습니다. 나무에
싹이 나고 잎이 무성해지는 여름이 되었는데도 아직 하나님 나
라가 가까운 줄을 알지 못하고 제 뜻대로 살아가는 이 어리석
은 죄인들을 용서하여 주시사 때의 임박함을 알게 하여 주시고
늘 깨어 기도하는 믿음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때가 임박한 이 때에 주님의 보혈로 값주고 사신 바된
주님의 몸된 저희 교회가 사명을 망각한 채 잠들어 있지는 않
습니까? 한 달란트 받은 어리석은 종처럼, 저희 성도들이 받은
달란트를 활용하지 않고 그저 묵혀두어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리
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시간 저희들이 길이 반성하여, 저희
들의 본분을 망각하였다면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셔서 마지막 심판 날에 심판을 면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시옵소
서. 잎사귀를 내고 싹이 나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알라고 하신 주
님의 말씀을 명심하여, 이 무더운 하절기에 저희의 심령이 나태
해지거나 게을러지지 않도록 주께서 저희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늘 깨어 기도함으로 주님이 오실 날을 지혜롭게 준비하며, 주님
만을 사모함으로 신랑되시는 주님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저희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주님, 더위로 인하여 짜증나고 피로하기 쉬운 이 무더운 하절
기에 주님의 말씀으로 저희 심령을 채우고 싶어서 이렇게 주님
전으로 나온 저희를 주장하여 주시사, 해갈을 원하는 심령들에
게는 생명수로 채워주시고 은혜를 사모하는 심령들에게는 은혜
의 단비를 부어주시며 세상의 아귀다툼 속에서 쉼을 얻기 원하는
심령들에게는 주님의 날개 아래에서 안식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
서. 비록 저희가 이 제단에 올라올 때는 무겁고 답답한 심령으
로 나아왔지만, 저희들이 예배드리고 목사님의 귀한 설교 말씀
을 듣고 돌아갈 때는 저희 마음이 가벼워져서 기쁨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주께서 예배의 시종을 주장하여 주시며 돌아가는 발걸음도 지
켜 보호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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