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의 오십견 치료방법

 
어깨통증의 오십견 치료방법

 

 

 

​오십견 (Frozen shou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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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나 봄에는 혈액순환장애로 여러 가지 근골격계 통증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그 중 50세가 되면 누구나 한번쯤 겪고 넘어간다는 오십견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십견이란?

어깨의 통증과 어깨관절의 운동범위 제한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며 특히 5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여 오십견이라고 명명되었으며 어깨가 얼어 붙었다는 뜻으로 동결견이라고도 합니다. 보다 정확한 의학용어로는 다른 어깨 통증질환과 감별하여 유착성견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이라고 하며 상완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한 질환을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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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의 증상과 자가진단

오십견의 가장 큰 특징은 관절이 움직이는 각도가 제한적이고 통증이 동반된다는 것입니다.  다른 어깨 질환들과 차이점은 내가 팔을 들어도 안올라가고 남이 들어올려도 안올라갑니다. 처음에는 각도제한이 없고 통증위주가 나타나나 시간이 지나면 통증은 줄어들고 움직임 제한이 많아집니다.

 

동결견과 유사한 어깨 질환으로는 회전근개염,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군, 석회성 건염 등이 있으며 어깨가 아프다고 무조건 오십견이라고 간주하다보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오히려 어깨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십견의 치료 방법

오십견은 급성기와 만성기에 따라 병태생리학적 증상과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진행시기에 맞는 적절한 대처로 병의 진행이 악화되지 않도록 빨리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십견의 진행 단계>

1. 통증-통증기(0~3개월)

- 점차 통증이 증가하며 어깨를 움직이는 능동적 운동 제한, 움직이지 않을 때도 통증 호소

2. 동결기(3~12개월)

-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통증이 완화

- 만성통증과 함께 실제적으로 수동적으로 관절 운동 범위가 제한

3. 구축기(12~18개월)

- 통증은 경미해지고 관절 운동과 관련될 경우 나타남

- 환자 스스로 심하게 제한된 관절 범위를 극복하려는 시점에서 통증

4. 회복기(1~2년)

- 자연스런 회복수준(오십견은 1~2년 사이에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세교정을 통해 평소에 바른 자세 유지 습관이 필요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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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요양원 ​21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