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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음식

유자의 효능 식품의 효능

by 라이프TV 2018.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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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의 효능  식품의 효능  

 

 


유자는 껍질이 울퉁불퉁하고 두꺼우며 색과 향이 짙은 것을 상품(上品)으로 꼽는다. 유자의 주성분은 유기산, 비타민 B, C와 당질, 단백질, 칼슘 등이다. 유자의 일반성분 중 다른 과일에 비해 많은 것은 칼슘이다. 함유량이 가장 많은 레몬과 비슷한 49㎎/100g로서 사과, 바나나 보다 10배 이상 많다.

 

따라서 어린이의 골격 형성과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유자의 특수성분 중 헤스페리딘은 감귤류에 특이하게 많은 플라보노이드계의 일종으로서 비타민 P의 활성물질이다. 리모노이드는 유자의 쓴맛을 내는 성분으로서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자 속의 헤스페레딘이라는 물질은 비타민 P와 같은 효력을 나타내어 모세혈관을 보호하고 강하게 하는 힘을 갖고 있다. 따라서 뇌혈관 장애로 일어나는 풍을 막아준다. 또 배농 및 배설작용을 해서 몸 안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낸다.

 

농촌진흥청 농촌생활연구소에 따르면 유자에 들어있는 헤스페리딘(Hesperidin)이라는 특수성분이 모세혈관을 강하게 하여 뇌출혈 예방에 특효가 있으며, 동맥경화를 이겨내게 하고 혈압을 안정시켜 고혈압 예방에 유효한 것으로 밝혔다.

 

유자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실이다. 비타민 C의 대명사로 알려진 레몬과 귤의 함유량의 3배가 넘는다. 비타민 C가 100그램 당 150mg 이상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의 왕이라 할 수 있다. 유자는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아 감기, 신경통, 풍의 치료와 예방에 유효하며 암예방 효과도 있다.

 

혈액의 흐름을 도와주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류머티스에도 도움을 준다. 유자에는 새큼한 맛의 성분인 구연산이 4%가량 들어있어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준다. 유자 향은 정신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또한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항암. 항균 효과도 겸한다. 유자차가 감기 치료와 피로회복에 좋은 것도 비타민 C와 구연산(4%) 때문이다. 유자에는 시고 달콤한 맛을 내는 유기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몸속에서 생기는 젖산이라는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유자의 쓴맛을 내는 리모노이드는 발암 억제효과가, 리모넨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목의 염증을 없애주며 기침을 멎게 하며 위암, 폐암, 피부암 등의 억제 효과도 있다. 펙틴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촉진, 피부가려움증 억제에 효과적이다.

 

유자의 성질은 서늘하면서 맛은 달고 시다. 방향성 건위효과가 있어서 소화불량, 구역질이 날 때, 밥맛이 없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또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그치게 하는 데도 좋다. 엽산도 100g당 30ug이 들어있어 꾸준히 복용하면 악성빈혈도 예방한다.

 

특히 임산부가 엽산이 부족할 경우 신경계 기형이나 조산될 확률이 높아지는데 임신하기 전부터 엽산이 풍부한 유자차를 꾸준히 마시면 큰 도움이 된다.

 

유자차는 발한작용으로 열을 내려주며 유자에 함유된 피넨야시트랄 정유 성분은 피부 속의 진피와 모세혈관을 자극하고 혈액순환이 좋아지게 하여 겨울철 피부건조증과 가려움증, 신경통과 류머티즘에도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유자의 비타민 B은 다리가 붓고 마비되는 각기병 예방에 중요한 성분으로 사과나 복숭아, 단감, 바나나에 비해 3배 이상 많이 함유하고 있고, 염증을 다스릴 수 있는 비타민 B 또한 풍부하다. 유자는 소화를 돕고 임산부의 식욕을 돋우는데도 도움을 준다.

 

유자의 비타민 C는 열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유자차를 마실 때 끓는 물에 끓이기보다 미지근한 물에 타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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