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동 맛집 ] 깔리 인도요리

[사당동 맛집 ] 깔리 인도요리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 21 동화빌딩 4층

깔리는 사당역 11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찾기 매우 편리하다.
내가 사당 갈 때마다 인도음식을 먹고 싶었던 이유가 있다. 
이렇게 크디큰 사당 맛집 깔리 인도요리 간판!
사당역 근처는 주로 술집이 많아 점심에 가기 좋은 맛집 찾기가 쉽지 않은데, 사당 데이트 맛집 깔리는 그 중에서도 특별한 선택지이다.
깔리 간판 따라 올라가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문 앞에서부터 느껴지는 인도의 향취~~

깔리 직원분들이 모두 한국어가 매우 유창하신 인도 현지 분들이다. 
와우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여기가 인도인가 싶은!!
인도 전통 양식을 잘 살린 인테리어 덕분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꼈다.
작년 프로젝트 할 때 인도 친구들 여러명 같이 있었는데, 인도 음식 먹으러 오니 또 그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나구만
그당시 때 그친구들이랑 인도 음식 여러번 먹었는데, 깔리만큼 맛있는 인도 음식점이 없었던 듯!
주황색과 갈색이 주조를 이루는 따뜻한 인테리어가 인도 특유의 매력을 잘 살리고 있었고, 매장 곳곳에 배치된 장식들이 세심하게 신경 쓴 느낌을 주었다.

가족 모임이나 친구 모임을 하기에도 적합했고, 데이트 장소로도 최고였다!
인도 현지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인도 음식점에서, 인도 분위기를 물씬 느끼며 식사를 하니 인도에서 직접 점심 먹는 기분!
깔리는 건물 4층에 위치해 있어서, 창밖으로 보이는 뷰도 좋았다. 
세팅도 정말 정갈하게 되어 있었는데, 특히 물컵이 특이했다.
일반적인 컵과는 달리 금속 재질의 컵을 사용해서 마치 전통 인도 음식을 먹는 느낌을 더해주었다.
사당 맛집 깔리에는 다양한 인도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 인도 음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익숙한 사람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다.
런치 세트 메뉴는 오후 2시까지 주문하다. 1인 1메뉴로 2인 이상 주문시 주문 가능하다.
메뉴판에는 탄두리, 커리, 난 등 대표적인 인도 음식들이 가득했다.
​이 중에서 우리는 뼈 없는 탄두리 치킨, 치킨 마카니, 갈릭 난, 버터 난, 그리고 플레인 스위트 라씨를 선택했다. 두 명이서 갔지만 양이 생각보다 푸짐해서, 배불리 먹고도 만족스러웠다다.

먼저 인도 음식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라씨!
라씨 무지무지 좋아해서 인도 음식 먹을 때 무조건 찾게 된다.
라씨는 인도 전통 요거트로 입안에 넣자마자 요거트 특유의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이 느껴지며, 살짝 단맛이 어우러진다.
특히 탄두리 치킨이나 커리와 함께 먹으면 라씨의 달콤하고 상쾌한 맛이 음식을 부드럽게 중화시켜 준다.
깔끔하고 신선한 그린 샐러드로 시작~!!
소스가 너무 과하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고, 메인 음식 전에 가볍게 입맛을 돋워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요것은 인도 전통 방식의 피클~!!
사모사는 바삭하게 튀겨진 세모 모양의 인도식 만두이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채소와 감자가 가득 들어있어 씹을 때마다 촉촉한 식감이 느껴졌다.
기본 반찬으로 나온 인도 전통 피클과도 같이 먹어보고~ 샐러드와도 먹어보고~ 커리에 찍어서도 먹어봤다!
여러 조합으로 다양하게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사모사!
바베큐 향이 가득한 닭고기가 부드럽게 씹혀서, 인도 전통 양념이 잘 배어든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부드럽고 촉촉한 닭고기! 깊은 풍미가 인상적이었다.
하이라이트 사당 맛집 깔리 인도음식점의 커리!

우리가 주문한 치킨 마카니는 커리 중에서도 가장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을 자랑한다.
토마토와 크림 베이스의 커리 소스가 부드러운 닭고기와 잘 어우러져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다.
요 커리는 난에 찍어먹으면 환상의 조합이지유~!!

갈릭 난은 마늘 향 덕에 고소해서 커리와의 궁합이 아주 훌륭했다.
버터 난은 부드럽고 풍미가 좋아 커리의 맛을 잘 잡아주었다.
개인적으로는 갈릭 난이 좀 더 담백해서 더 맛있었음~!!
어찌나 배부르게 잘 먹었던지 먹고 커피 한 잔하면서 가을 날씨 즐기면서 산책을 거의 두시간은 한듯..?ㅋㅋ
사당역 근처에서 색다르고 풍부한 인도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깔리 사당역점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