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많으신 예수님 일주일 동안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지런하고 착하고 예쁜 유치부 친구들이 기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모였습니다. 선생님 따라 찬양과 율동을 열심히 하여 예수님을 기쁘게 하여드리고 또 칭찬받는 우리 친구들 되게 해주세요 전도사님이 재미있게 전하시는 성경 말씀도 똑 바로 앉아서 귀기울여 들을 때 예수님은 살아서 우리 친구들과 늘 함게 하시는 분임을 믿는 지혜로운 친구들 다 되게 해주세요 또 집에서는 엄마 아빠 말씀도잘 듣고 식사때나 잠자기전 아침에 일어나서도 열심히 기도하고 하나님을 안 믿는 친구들에게 전도하는데 앞정서는 전도왕들이 다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 우리 모든 친구들에게 큰 믿음과 지혜를 주셔서 튼튼하게 자라도록 인도해 주시고 또 예수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하나님의 아들 딸 되게 해주세요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유치부 예배 대
표기도문
오늘도 하나님 을 만나고 싶어서 우리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하나님 우리들이 언제나 예배드릴때 하나님만 생각하고 하나님을 예쁜입으로 찬양할래요 장난치고 떠들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게 해주셔서 세상에서 가장 예쁜 모습으로 예배드리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하나님 우리 친구들이 언제나 하나님 사랑해요 말하고 친구들도 엄마 아빠도 사랑해요 말하는 유치부 친구들이 될래요 하나님 사랑해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유치부 예배 대표기도문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가지고 엄마 아빠 손 잡고 예배당에 건강한 모습으로 모이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우리가 엄마 아빠 말씀 않들으면 하나님께서도 마음이 아프시지요 저희 친구들 순종하는 어린이로 자라게 해주시고 예배시간 장난치고 기도시간에 눈 뜨지 않게 지켜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유치부 예배 대표기도문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일주일 동안 독수리의 눈동자 같이 저희들을 보호해 주셨다가 오늘 주일을 맞게 하여 말씀과 찬양을 주께 드리기 위해서 교회에 왔습니다. 주님 저희들에게 저혜와 명철을 주셔서 항상 주께 영광을 돌리며 사는 저희들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요즘 많은 젊음 남녀들이 하는 말 중에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는 말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을 듣고 있습니다.
2,결혼을 하고 나이 조금 들면 집사람의 눈치를 봐야 하고 모든 생활이 싱글로 있을 때와는 180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3,기혼자중 40대 이상은 당연히 결혼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4,혼자 살아도 생활에 멋이 있고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라고 합니다.
5,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중 대부분은 젊고 힘이 넘치는 인생 황금기 때의 생활 판단입니다.
6,젊은 청춘이 지나고 늙어지며 "화려한" 싱글은 없습니다.
7,지금까지는 결혼을 사랑의 "해피엔딩"으로 믿고 있습니다.
8,오늘도 많은 청춘 남녀들이 결혼할 짝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그렇게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9,그렇지만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여 너무 "싱겁게"이혼하는 경우를 우리 눈으로 종종 봅니다.
10,이혼한 그들에게 물어 봅니다.
11,왜? 그렇게 힘들어서 한 결혼을 쉽게 헤어지고 이혼하느냐고 하니까?
12,결혼하기까지의 그 준비 과정과 노력과 사랑의 열정과 투자한 금액과 시간이 너무 허전하고 허무하다고 모두다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결 론 :
1,서로가 이성적으로 만남과 만남의 기회를 많이 가져 보았으나 서로의 이해와 배려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서로의 주장만을 이기주의로 앞세워는 대신 처음 만남의 열정이 없어진 것이 하나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2,서로가 처음 만날 때 그 때 만남의 고귀한 애정과 감동이 사라진 것이 두 번째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3,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서로 인격적으로 사랑하고 사랑하는 그 열정을 불사르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것이 세 번째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4,옛날에는 서로가 노력할 데까지 노력하고 헤어졌어요. 5,그러나 지금은 쉽게 만나서 쉽게 헤어져요. 6,아주 쉽게 만나다 보니 서로 상대에 대한 노력은 하지 않고 "쿨하게" 헤어집니다.
7,이와 같이 이혼을 하는 이유를 통해 어떻게 결혼해야 하는지 서로가 답을 쉽게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요즘 통크족(Two Only No Kids)이 많다. 자녀를 모두 결혼시키고 이제 부부만 단둘이 남아 생활하는 삶의 방식이다. 젊은이들 중에는(Double Income No Kids)이 있다. 부부가 맞벌이로 수입은 두배로 늘리면서 자녀는 갖지 않는 신풍속도다. 보보스(Bobos)도 있다. 고소득층의 직장인으로 혼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눈높이를 낮추기보다 화려한 싱글로 살아가는 게 편해 결혼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한 것은 이 땅위에서 그의 형상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더구나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것은 두 사람의 하나됨을 통해서 하나님의 형상을 더욱 선명하게 나타내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부부의 하나됨은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기 위한 필수조건인 셈이다. 사단이 노리는 것은 가정의 붕괴다. 가정을 무너뜨리면 가정도 개인도 나아가 사회까지도 함께 붕괴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부부들은 많은 갈등을 겪는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거의 공통적 나타나는 현상이다. 결혼도 일종의 영적 전쟁이다. 준비 없는 전쟁에서는 참패할 수밖에 없다. 특히 당신의 배우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하나님께서 나의 남편과 아내를 주셨다고 믿을 때 우리는 진정 하나됨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한 젊은이가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살 때, 그들의 부모가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과 같은 이치다. 결혼한 자녀가 불화 할 때, 부모도 함께 고통스러워한다.
특히 남편은 자녀와 아내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서 명백한 책임이 있다. 그 책임을 완수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명령에 불복하는 것과 같다. 성경은 남편들에게 많은 권리도 주지만 그만큼 무거운 책임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중년은 인생의 열매를 거두는 수확의 계절이다. 아름다운 중년을 위한 ‘8계명’을 소개한다.
첫째, 중년의 계획을 세우라. 지나온 삶을 신중하게 뒤돌아보면서 여생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둘째, 더 이상 과거에 연연하지말라. 누구나 과거는 화려한 것이다. ‘왕년에…’로 시작되는 당신의 인생고백을 흥미롭게 들어줄 사람은 이제 아무도 없다. 셋째, 부드럽고 자상한 아내의 친구가 돼라. 아내는 지금 갱년기를 지나면서 당신보다 훨씬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인생의 동반자인 아내를 즐겁게 해주는 것이 곧 당신이 행복을 느끼는 지름길임을 명심하라.
넷째, 이제는 정직한 삶에 길들여져야 한다. 거짓과 위선은 심한 스트레스를 줄뿐이다. 다섯째, 화를 자주 내지 말라. 당신이 화를 내면 당신의 주변에 남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제는 관용과 이해가 필요한 나이다. 혹시 가진것이 많고 건강에 자신이 있다면 계속 호기를 부려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까다로운 성격과 잦은 분노는 친구와 건강을 모두 빼앗아간다. 여섯째, 욕심을 버려라. 50살이 넘어 산 물건은 다 못 쓰고 간다. 쉰살이 넘으면 가는데는 순서가 없다.
일곱째, 질투와 비교의식을 버려라. 중년기의 불행은 질투와 비교의식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삶을 조용히 뒤돌아 보는 여유가 필요하다. 여덟째, 이제는 참견자가 아닌 후견자임을 명심하라. 자녀들은 당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들오 이제 어엿한 성인으로 장성했다. 중년의 부모는 그들을 위한 후견인이 돼야 한다. 당신의 많은 참견은 결국 황혼의 멜로디로 들릴 뿐이다.
대부분의 기혼자들은 혼인서약의 내용을 잊고 살게 마련입니다. 고작 “아멘”이나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도의 대답을 기억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것은 이미 정해진 혼인서약문을 주례자가 낭독하고
서약의 주인공인 신랑 신부는 그저 대답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 신랑과 신부가 스스로 혼인서약문을 작성하고 주례자가 미리 그 문구를 수정해주는 방법을 사용해보십시오.
서약의 내용을 만드는 일 자체가 신랑 신부에게 소중한 공부가 될 것이고 서약의 내용에 본인들 스스로의 의지가 강하게 담겨있을 것입니다. 물론 주례를 맡은 목회자가 그 내용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세밀하게 조언을 해주어야만 내용이 충실한 서약문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가능하면 결혼식장에서 이 서약문에 신랑과 신부가 직접 서명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주례설교 원고를 신랑 신부에게 나눠주십시오.
일생에 한번 뿐인 결혼식을 위해 단 위에 서 있는 신랑과 신부는 대체로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진땀만 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하객들 앞에서 잔뜩 긴장한 탓도 있겠지만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압박감에서 오는 부담감도 클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례자가 아무리 좋은 권면을 한들 그 내용이 머리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기를 바라는 건 분명 지나친 기대일 것입니다. 차라리 신랑 신부가 신혼여행지에서 안정감을 되찾고 결혼에 관한 생각을 되짚어 보며 다시 한번 읽어볼 수 있도록 원고를 선물해 보십시오.
실제로 이렇게 하는 목사님들이 몇 분 계십니다. 어떤 목사님은 또 결혼주례가 담긴 비디오 테잎을 신랑 신부에게 선물하기도 합니다.
시간 날 때마다 부부가 함께 틀어보며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영락교회의 한 장로님은 45년전에 받은 주례설교를 녹음해 해마다 결혼기념일맞아 듣고 있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러한 노력이 단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신랑 신부의 결혼생활을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3.신랑 신부에게 제대로 된 결혼준비를 시키십시오.
하다못해 차를 운전을 하는데도 면허증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런 마당에 사람의 일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인 결혼을 하는데는 1시간도 안되는 결혼식을 치르는 것으로 얼버무리고 마는 것이 고작입니다. 제대로 된 결혼준비란 단순히 혼수품을 저렴하게 마련하거나 신혼여행을 의미있게 보내는 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생활을 통해 부부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며 포기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합니다.
행여나 부부싸움을 하게 되면 어떤 요령이 있는지, 가사분담든 어떻게 하고, 가정경제는 누가 어떻게 담당할건지,
자녀에 대한 계획은 어떠한지, 부부간의 신앙성장을 위해서는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 등등. 숱한 실제적인 문제들을 서로 솔직하게 대화하고 해결할 수 있는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 혼수감입니다. 주례에 앞서 신랑과 신부를 만나 이러한 실제적인 가르침을 들려주십시오.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를 비롯한 전문연구기관에서
실시하는 결혼예비학교에 참가하도록 권유해 보십시오. 결혼예비학교를 거친 커플과 그렇지 않은 커플 사이엔 삶의 질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4.실제적인 가르침을 주십시오.
한 목사님은 주례설교에서 다음과 같은 권면을 하곤 합니다. “남편되는 신랑에게 권면합니다 - 결혼기념일과 아내의 생일을 잊지 마십시오. - 나무를 가꾸는 정원사의 심정으로 아내를 대하십시오. - 모든 일을 아내와 의논하고 결정하는 습관을 기르십시오. - 진정한 행복은 사랑의 대화입니다. 많은 대화를 나누십시오. - 마음에 상처를 주는 농담이나 가족의 이야기를 삼가십시오. - 남편의 매력은 너그러움입니다. 한 걸음 양보하십시오. - 가정의 경제를 아내에게 일임하여 보람을 갖고 살림에 임하도록 하십시오.
또 아내되는 신부에게 권면합니다. - 아름다움과 재치와 근면성이 있는 현숙한 아내가 될 것을 꿈꾸십시오. -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여 식탁을 친교와 화목의 장으로 가꾸십시오. - 웃으며 남편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결코 혼자 중얼거리는 일을 하지 마십시오. - 남편에게 혼자만 지낼 수 있는 정신적인 휴식시간을 주십시오. - 중요한 일은 꼭 남편의 결정을 따르십시오. - 남편의 수입에 맞추어 규모있는 살림을 꾸리십시오. - 가정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만들어 하나님의 축복이 머물도록 하십시오.“ 왜 그렇게 사소한 일까지 시시콜콜하게 잔소리를 하느냐는 분들도 있겠지만
실제로 젊은이들이 결혼주레에서 바라는 것은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제적인 가르침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5.신랑 신부의 기억에 남는 결혼예식을 고안하십시오.
주례설교 중간에 신랑 신부가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마련해 보십시오.
미리 신랑 신부에게 감사의 편지를 써오도록 주문하면 됩니다.
편지를 낭독한 후엔 새가정을 이루는 신혼부부와 이들을 떠나보내는 부모님들을 위해 주례자가 기도해 주십시오.
당사자들은 물론 생각없이 들린 하객들까지도 감동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 특별한 선물도 생각해 보십시오. 한 목사님은 주례를 설 때마다 신랑 신부에게 커다란 양초를 하나씩 선물한다고 합니다.
부부가 오붓하게 마주앉아 대화할 때마다 그 양초를 키도록 하고 양초가 다 달았을 즈음엔 다시 한번 주례자를 찾아와
그동안 지내온 시간들에 대해 들려달라는 것입니다. 점차 사라져가는 부부간의 대화를 회복하고 부부간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랑 신부가 부부 십계명을 스스로 만들어 서로에게 약속하도록 하고
그 내용을 결혼예식 순서지나 청첩장에 소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6.주례자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십시오.
한 목사님은 딱딱한 권면보다는 자신의 결혼생활에 얽힌 경험담들을 진솔하게 들려주는 것으로 주례를 대신하곤 합니다. 결혼생활에서 가장 즐거웠던 기억이나 감동적인 순간도 이야기 하지만 그것보다는 가장 위험하고 위태로웠던 경험을 들려주는데
주안점을 두는 겁니다. 심지어 목회자임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생각하고 홀로 눈물을 곱씹던 아픔들까지 고스란히 들려주는 겁니다. 과거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쏟아놓는 모습을 보면 사회적으로 덕망도 있고 성공한 목회자로서 존경을 받아온
그 목사님이 정말 그러한 아픔을 겪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이러한 주례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흡인력으로 결혼예식에 참가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그 영혼을 뿌리부터 뒤흔들어 놓습니다. 또 부디 결혼에 대한 환상이나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서약한 결혼을
경솔하게 여기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권면하는 힘도 갖고 있습니다. 보편적인 도덕률보다는 차라리 솔직한 경험담이 감동적이게 마련입니다.
7.참석자들을 고려하십시오.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랑 신부 두 사람만이 아닙니다. 신랑 신부의 부모님을 비롯해 그 자리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주체입니다. 그
런 점에서 주례자는 결혼식 하객들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야만 기억에 남는 주례사를 남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객들 가운데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불교 신자이지만 어쩔 수 없이 평소의 친분 때문에 교회에서의
결혼식에 참가한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불신자를 전도하기 위해 한번 총동원주일 행사를 마련하려면 숱한 노력과 비용이 소모되지만
결혼식에는 제 발로 찾아온 전도대상자들이 수두룩하게 마련입니다. 같은 메시지를 전할 때도 보다 보편적인 언어와 표현법을 사용하십시오.
일평생에 처음 교회에 나온 사람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해 차근차근 기독교의 사랑에 관해 설명한다면
신랑 신부뿐만 아니라 하객들 모두를 변화시킬 수 있는 주례를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8.과감하게 특별한 순서를 도입해 보십시오.
미국에서는 결혼식에서 당사자들만이 서약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까지 서약을 하는 이색적인 사례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부모서약’이라는 것입니다. 내용은 대강 이렇습니다. “오늘 자녀들을 결혼시키는 우리 부부 두 사람은 늘 사랑과 기도로 신랑 신부를 후원하고 서로를 섬기는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자녀들에게 가정생활의 참된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하나님과 여러 친지들 앞에서 서약합니다.
또 한번 떠나보낸 자녀들을 우리의 뜻대로 먼 거리에서 조정하거나 강요하지 않고 자녀들이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도록 힘써 기도하는 후견인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또 자녀 가운데 한 사람이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편지를 낭독하고 부모 가운데 한 사람이 이에 대한 답례로
몇가지 권면을 들려주는 편지를 낭독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울러 하객들이 신랑 신부에게 들려주고 싶은 축복의 말들을 써넣을 수 있는 사인 보드(sign board)를 마련해 두었다가
신혼부부에게 선물할 수도 있습니다.
9.신랑 신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십시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 가운데는 신랑 신부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찾아온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부모님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나 이웃들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더구나 신랑측 하객들은 신부에 대해 아는 부분이
거의 없을 것이고 신부측 하객들도 신랑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신랑 신부에 대해 아는 것이 적으면 적을수록 그 결혼식장의 분위기는 반대로 산만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나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사람이라는 의식이 희미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주례자는 신랑 신부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설명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결혼 당사자들의 출생이나
어린 시절에 얽힌 에피소드, 신랑 신부의 버릇이나 특징 등을 소개해보십시오. 또 신랑 신부의 경력이나 앞으로의 소망에
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하객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랑 신부의 장점과 단점,
취미나 공통점, 별명이나 신앙생활 경력 등을 들려주셔도 됩니다. 이를 통해 목회자가 예비 부부에게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드러낼 수도 있고 보다 친밀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결혼식을 인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하기 위해선 결혼식 전에 신랑과 신부를 만나 부담없이 대화를 나눠보아야만 합니다.
10.결혼주례의 ‘아프터 서비스’를 시도해 보십시오.
대부분의 주례가 결혼식장에서 단 한번의 행사로 끝나 버립니다.
그러나 보다 의미있는 주례는 결혼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신랑과 신부를 돌보는 것으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신랑 신부를 만나 보십시오. 그동안 귀로 듣고 속으로 예상했던 것과 신혼부부들이 실제 결혼생활에서겪는 느낌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경우엔 예상하지 못한 갈등요소를 발견할 수도 있고 배우자에게서 너무나 다른 모습을보고 충격에 휩싸인 커플도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잠시라도 함께 생활해 본 신혼부부들을 다시 한번 대화를 나누며 그들이 새롭게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가능하면 집으로 직접 초청해 선배의 입장에서 신혼부부들에게 필요한 실제적인 가르침을 들려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결혼주례의 ‘아프터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