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세월 바람타고 흘러가는 저 구름아 수많은 사연 담아 가는 곳이 어드메냐 구중궁궐 처마 끝에 한 맺힌 매듭 엮어 눈물강 건너서 높은 뜻 걸었더니 부귀도 영화도 구름인양 간 곳 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 한 조각 구름 따라 떠도는 저 달님아 한 많은 사연 담아 내 숨은 곳 어드메냐 곤룡포 한 자락에 구곡간장 애태우며 안개강 건너서 높은 뜻 기웠더니 부귀도 영화도 구름인양 간 곳 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 청산에 홀로 우는가
Tombe la neige 눈이 내리네 Tu ne viendras pas ce soir 오늘밤 그대는 오지 않겠죠 Tombe la neige 눈이 내리네 Et mon coeur s'habille de noir 그런데 내 마음은 절망에 쌓여있어요
Ce soyeux cortege 이 비단같은 행렬 Tout en larme blanche 하얀 눈물로 가득하고 L'oiseau sur la branche Pleure le sortilege 나뭇가지 위의 새는 절망하듯 울부짖네요
Tu ne viendras pas ce soir Me crie mon desespoir 그대는 오늘 밤 오지 않으리라고 절망은 나에게 외치죠 Mais tombe la neige Impassible manege 하지만 눈이 내려요. 무심코 돌아가는 회전목마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Uh~ hm m m, m m m, m m m
Tombe la neige Tu ne viendras pas ce soir 눈이 내리고 있어요 오늘 밤 그대는 오지 않겠죠
Tombe la neige Tout est blanc de desespoir 눈이 내리고 있어요 모든 것이 절망으로 하얗네요
Triste certitude Le froid et l'absence 슬픈 확신 추위와 그대의 빈자리
Cet odieux silence. Blanche solitude 지긋지긋한 침묵 속, 하얀 고독
Tu ne viendras pas ce soir Me cri mon desespoir 그대는 오늘 밤 오지 않으리라고 절망은 나에게 외치죠
Mais tombe la neige Impassible manege 아직도 눈이 내려요. 무심코 돌아가는 회전목마
Mais tombe la neige Impassible manege 아직도 눈이 내려요. 무심코 돌아가는 회전목마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Uh~ hm m m, m m m, m m m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Salvatore Adamo 는 이태리 태생으로 벨기에로 가서 정착하고 가수가 되어 불어로 작사, 작곡도 하고 노래를 불러 프랑스 샹송가수로 유럽과 아시아에선 한국과 일본에 잘 알려진 매력적인 가수입니다. "눈이 내리네" 라는 이 인기곡은 Tombe la neige 라는 원 제목을 갖고 있습니다만, "내린다" 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La neige tombe 라는 문장에서 동사를 주어 앞으로 놓는 도치법을 써서 제목을 만들었습니다. (rhyme 도 맞추기 위하여...) 이 가사 내용에서 실제 가사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원래 자기 애인이 오늘 밤 와서 뜨거운 밤을 함께 보내기로 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그 놈의 (?) 눈이 엄청나게 내려서 그녀가 도저히 올 수가 없어서 눈이 야속하고 화가 엄청나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그래서 Adamo 는 쓸쓸함과 무척 화가 난 감정을 연기하면서 이 노래를 부릅니다. 이 노래에서의 눈은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운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노래는 매력적입니다.
Mais tombe la neige impassible manege 는 "무심코 돌아가는 회전목마" 보다는 "하지만, 무심한 눈은 끊임없이 내립니다." 로 번역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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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색소폰을 배기기 시작했는데 코로나19팬더믹 때문에 자주 배울 수 없어 집 근처에 색소폰동회를 찾았는데 몇일전 우연히 길을 가다가 간판(패밀리 색소폰 동호회)을 보고 참으로 기뻤습니다. 인터넷에 봉천동 색소폰동회를 찾아도 없고 관악구 색소폰동호회를 찾아도 없었는데 어제 전화를 하고 오늘 잠시 들려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어와서 포스팅합니다. 이제 색소폰 기초부터 열심히 이곳에서 배워 볼려고합니다. 오늘 동회회 사장님과 즐거운 대화 나누고 와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이곳은 일주일에 한 번씩 배운 내용으로 각자가 반주기에 맞추어서 테스트 받는 곳이며 이 날이 가장 즐거운 날이라고 합니다.
각자 개인이 연습할 수 있는 곳이고 안에는 사물함이 있어서 본인들의 악기를 보관할 수 있으며 방음이 잘되어 있다고합니다
이것은 입구 사진이구요
주소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로 401 전화번호는 위 이미지에도 있지만 010-5895-3086입니다. 봉천역6번출구에서 3-4분거리이구요 건널목 건너면 바로 찾을 수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