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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의 여러가지 혜택 
 
 

 

우리는 국민건강보험를 꼬박꼬박 내면서 무관심하여 무슨 혜택이 있는지 조차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저 국민건강보험료를 단순히 '세금'으로만 생각하여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모르면 손해인 '국민건강보험의 4가지 혜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병원 의료비는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급여 항목과 그렇지 못한 비급여 항목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인 진찰·검사·처치·수술비용은 대부분 급여 항목에 해당하는데, 이 경우 환자는 의료비 중
20%만 납부하면 되는데요. 이만하면 일반 환자들 입장에선 경제적 부담을 상당히 덜 수 있겠죠?

문제는 암과 같은 중증질환을 앓는 환자들이에요. 이런 환자분들은 고가의 수술과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해서 의료비의 20%라고 해도 그 부담이 만만치 않겠네요.

이때 '산정특례 등록'을 하면 의료비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암 환자와 중증화상자의 경우 의료비 급여 항목의 5%만 납부하면 되고,
희귀난치성질환자는 10%만 납부하면 됩니다.
다만 비급여 항목이나 선택 의료비, 상급병실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간병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우리나라 현실에서 가족 중 한 사람이 입원하면 치료비 못지않게
간병비 부담이 크죠. 부담 감소와 환자 가족의 간병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것이
'포괄 간호 서비스'제도인데요. 포괄 간호 서비스란 그동안 가족들이 해오던 환자 간병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대신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개인 간병인 고용 시 하루에 작게는 2~3만 원, 많게는 7~8만 원까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반면에,
포괄 간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종합병원 6인실 기준으로 하루 평균 약 1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됩니다.

과다한 의료비로 인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입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1년간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이 상한 금액을 초과한 경우 초과 금액을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를 '본인 부담 상한제'라고 하는데요.

그러면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환급액은 월평균 건강보험료 납입금액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아래 표 참조) 예를 들어 김미래 씨의 2016년 월평균 건강보험료는 20만 원이고,
의료비로 납부한 총 본인 부담금이 1000만 원이라고 가정하면 김미래 씨의 월평균 보험료 20만 원은
7단계에 해당하므로 상한액은 509만 원으로 결정됩니다.
따라서 환급액은 총 본인 부담금과 상한액의 차액인 491만 원이 됩니다.


질병의 조기 발견에 있어 건강검진만큼 확실한 것이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검진이 질병 예방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국민건강보험은 질병 예방을 위해
일반 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암 검진, 영유아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 건강검진'은 직장가입자, 세대주인 지역가입자, 만 40세 이상 지역 세대원 및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2년마다(단, 직장가입자 중 비사무직은 매년) 실시하며 질병의 조기검진을 위한 검사와
의사 상담을 통해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검진 항목으로는 시력·청력 및 신체 계측, 비만도, 혈압, 소변, 구강검진, 흉부 X선, 간 기능 및
신장 기능 검사 등이 있습니다.

'생애 전환기 건강진단'은 가입자가 40세, 66세가 되었을 때 행해지며 연령별 특성에 맞춘 진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암 검진'은 발병률이 높고 조기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위암(40세 이상),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대장암(50세 이상),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6세 미만(71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검진과 보호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르면 손해인 '국민건강보험'의 여러가지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이 혜택을 잘 이용해서 건강하고 현명한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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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생활 든든한 동반자 '노인장기요양보험'

 

 


집안에 노인을 둔 분아니면 노인성 질병으로 고생하시는 분을 둔분들에게 좋은 소식이죠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알아두며 좋을 듯하여 포스팅합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치매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요양 비용과 각종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 제도를 잘 모르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고령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볼 때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는 무관심의 대상이
아닙니다. 언제 부모님, 장인·장모님, 나아가 본인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지 모릅니다.
미리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자 그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알아볼까요.


흔히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별도로 이 제도에 가입해야 하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따로 가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납부하고 있는
건강보험료에 장기 요양 보험이라는 명목으로 매달 납부하고 있으므로 65세 이상 노인 및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65세 미만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절차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출력한 후 수급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공단에서 등급 판정을 위해 거주지로 방문조사를 합니다. 그리고 2주 정도 후 1~5급으로
구분되는 등급 판정에 따라 사용금액 한도 내에서 서비스 신청을 하면 됩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급여는 크게 재가급여, 시설급여로 구분됩니다.

'재가 급여'는 본인의 집에 거주하면서 방문간호 또는 요양 서비스를 받는 것에 대한 급여를 의미합니다.
재가 급여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 보호, 단기 보호 등 5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방문 요양'은 요양보호사가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세면, 취사 등 신체활동이나 가사 활동 등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5등급 치매 수급자의 인지 기능 유지 향상을 위해 별도의 교육을 받은 요양보호사가
인지 활동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방문 목욕'은 요양보호사 2명이 목욕 설비를 갖춘 장비를 이용해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목욕 서비스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방문 간호'는 간호사, 치과위생사 등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간호, 요양에 관한 상담이나 교육, 구강위생 등을 제공합니다.

'주·야간 보호'는 일종의 어르신 유치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급자를 하루 중 일정한 시간 동안
장기 요양기관에 보호해 신체활동 지원이나 심신 기능 유지 향상을 위한 음악 치료나 미술 치료와
같은 교육훈련을 제공합니다.

'단기 보호'는 수급자를 일정 기간 장기 요양기관에 보호하는 것입니다.
짧은 기간 입원을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신체활동 지원이나 심신 기능 유지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제공합니다. 수급자 가족의 여행, 병원 칠, 집안 경조사 발생 시 월 15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기타 재가급여로서 복지 용구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수급자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구를
구입하거나 대여할 수 있는데요. 연간 한도액은 160만 원이며, 이는 모든 등급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대여 가능한 복지 용구는 침대, 휠체어 등 8종이 있고 구입 가능한 복지용구에는 변기, 목욕 의자,
지팡이 등 9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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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식 장례 절차

 

 


기독교식 상례는 사람이 운명한 다음, 시신의 수시(收屍)로부터 하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의식과 절차가 목사의 집례 아래 이루어집니다.
운명과 더불어 찬송과 기도로 고인의 영혼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뜻의 예배를 드립니다.
초종 중에는 매일 기도회를 갖고, 유가족은 빈소에서 찬송이 끊이지 않게 하여
 영혼을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가게 합니다.
기독교식 상례가 일반 상례와 다른 점은 곡을 하지 않고 음식도 차리지 않으며
 절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 조석으로 전을 올리거나 상식을 올리지 않으며, 염습할 때 매장포로 묶지도 않습니다.
장례식 전날 목사의 집례 아래 신도들이 염습을 마치고 입관 예배를 드립니다.
장례식은 영구를 교회 안에 안치하여 교회에서 하는 경우도 있고,
상가에서 간단히 하기도 합니다.
이 장례식은 고인이 하나님께로 돌아갔음을 찬미하는 뜻에서 목사의 집례 아래
 예배를 드립니다.
 
 
▶영결식의 예배 순서
 
1. 개식사 - 주례 목사가 집도한다.
2. 찬송 - 주례 목사가 선택한다.
3. 기도 - 고인을 기리며 유족들을 위로하는 내용의 기도를 한다.
4. 성경 봉독 - 보통 고린도후서 5장 1절이나 디모데전서 6장 7절 말씀을 낭독한다.
5. 시편 낭독 - 시편 90편을 낭독한다.
6. 신약 낭독 - 요한복음 14장 1절부터 3절이나,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3절부터 18절 말씀을 낭독한다.
7. 기도 - 주례 목사가 집도한다.
8. 고인의 약력소개 - 고인 생전의 약력을 주례 목사가 소개한다.
9. 주기도문 - 주님이 가르쳐 준 기도라 하여 식장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한다.
10. 찬송 - 식장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한다.
11. 헌화 - 고인의 영전에 바친다.
12. 출관 - 영구를 장지로 발인한다.
 

 

▶하관식의 예배 순서
 
1. 개식사 - 주례 목사가 집도한다.
2. 기원 - 영광의 나라, 하나님의 품으로 가기를 기원한다.
3. 찬송 - 식장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한다.
4. 기도 - 주례 목사가 집도한다.
5. 성경 봉독 - 고린도전서 15장 51절부터 58절까지 낭독한다.
6. 기도 - 고인을 기리는 기도를 주례목사가 한다.
7. 신앙고백 - 식장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한다.
8. 취토 - 상제들이 봉분 전에 흙 한줌씩을 관위에 뿌린다.
9. 축도 주례 목사가 축복기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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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유머) 

 

 

 

유머ㅡ먹고 살려면 1.

세상에서 어려운 일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가 내 생각을
남의 머리에 넣는 일이고

두 번째가 남의 돈을
내 주머니에 넣는 일이다.

첫 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선생님」이라 부르고

두 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사장님」이라 부른다

그리고 이 어려운 두가지 일을
한 방에 다하는 사람을
「마누라」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선생님에게 대드는 것은
배우기 싫은 것이고

사장님에게 대드는 것은
돈벌기 싫은 것이고

마누라에게 대드는 것은...
살기 싫은 것이다.

오늘도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남편들을
위하여 ...

먹고살려면
마누라에게 져줘요
ㅋㅋ ㅡㅡㅡㅎㅎ


유머ㅡ먹고 살려면(2)

고양이가 쥐를 쫓고있었다
철저한 레이스를 벌이다가 그만놓쳐버렸다
아슬아슬한 찰나에 쥐구멍으로 들아가버렸다

그런데...
쥐구멍 앞에 쪼그리고 앉은 고양이가 갑자기  "멍멍!멍멍멍!!"하고 짖어댔다
"뭐야, 이거.바뀌었나?"

쥐가 궁금하여 머리를
구멍 밖으로 내미는 순간
그만 고양이 발톱에
걸려 들고 말았다

의기 양양하게 쥐를 물고 가며 고양이가 하는 말

.요즘 먹고살려면 적어도
2개 국어는 해야지
ㅋㅡㅡㅡㅎㅎㅎ

오늘도 먹고 살기 위해서
멋지게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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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관한 이상한 법률

 

 


 

성에 대해서 더 알기원하시면 이웃신청하시면 많은 자료가 보입니다. 참고하세요...


세계 각국의 "성(性)"에 관한 이상한 법률
 

법률은 나라마다 다르고, 시대에 따라 변한다. 
동서고금, 각국의 차이가 있으며 심지어 같은 나라의 지방에 따라서 상당히 다르다.   종교와 부족과 같은 고전적인 요인에 의한, 여러 가지 다른 가치관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티베트에서는 그 옛날, 여성은 전원 매춘을 해야 했으며, 이것은 혼전의 경험을 얻는 방법으로 인정되었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마스터베이션의 벌(罰)은 손목을 자르는 것이다. 
런던에서는 정차한 바이크 위에서 섹스는 위법이다.    


17세기의 스페인에서는, 여성은 남편 외의 남성에게 맨발을 보여서는 안 된다.  그러나 가슴은 노출해도 상관없었고, 발끝은 항상 다른 남성 앞에서는 감싸 있었다.    

기원전 100년 무렵, 게르만 민족의 일족 투톤 인은, 매춘하면 벌로써 배설물로 질식시켰다.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는 법률로 금지된 몇 개의 사항이 있어, 그 하나는 공공장소에서 발기하는 것, 또 하나는 누드 댄스이다.   공공장소에서 발기에 대해 재판에 회부 되었다는 기록은 없으나, 누드 댄스는 있다.      

고대 로마인은 강간 범죄자의 고환을 두 개의 돌로 으깨버렸다.   

중국에서는 여자가 호텔 방에서 누드로 걸어 다니는 것은 위법이다.  누드가 가능한 곳은 욕실 안에서 만 가능하다.    

초기의 그리스트교에서는, 수요일, 금요일 그리고 일요일에 Sex 하는 것을 금지했었다.

폼베이에 매춘부에 대한 특별한 법령이 있으며, 매춘부는 일할 때에, 머리카락 색을 청, 적, 황색 중에 어느 색으로 염색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인도에서는 습관적으로 키스하는 사람이 수염을 기르는 것은 위법이다.      

6000년 전의 고대 이집트에서는 강간한 남성은 완전히 거세시키고, 여성 범죄자는 코를 잘라 버렸다.    또 1884년까지는 아내가 남편의 Sex를 거부하면 금고형에 처했다.                             

메릴래드 주에서는 자동판매기에서 콘돔을 판매하는 것은 위법이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성 범죄자는 음모를 뽑히고, 직장(直腸)에다 무우(radish)를 꼿았다.     

앨라배마 주에서는 남성이 정절 한 여성을, 유혹, 사기, 예술, 헛말로 결혼의 약속으로 성행위를 유도하는 것은 위법으로 되어있다.      

네팔, 방글라데시, 마카오에서는 성행위와 남녀의 음부를 영화로 보는 것은 위법이다. 법률에는 이 3개국의 배우가 키스하고 있는 영화를 상영해서도 안 된다.      

미국에서 죽은 사람을 강간하는 것은 위법이다.    

18세기 프랑스에서는 매춘부의 죄는 오페라에 참가하면 무죄가 된다.       

괌에서는 시골에 가서 처녀와 성행위 하는 직업이 있다.  이유는 괌에서는 처녀의 결혼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홍콩에는 바람피운 남편을 아내가 죽여도 된다.  그러나 방법은 맨손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바람피운 상대에 대해서는 어떤 방법을 써도 좋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자신의 토지 내에서를 제외하고, 차내에서의 성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위싱턴 DC에서는 법적으로 정상위 이외의 체위는 위법으로 간주한다.                  

미시간 주에서는 남편의 허가 없이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은 용서 안 된다.            

레바논의 법률에는 암컷이면 남성은 동물과 성행위를 해도 괜찮으나, 숫컷하고는 금지되어 있다.               

리퍼풀에서는 열대어 가게이면 여성 점원은 톱레스가 되어도 된다.       

오레곤 주에서는 성행위 중에 남편이 욕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미네소타 주에서는 마늘, 양파, 정어리의 입 냄새를 내면서 아내와 성행위를 하는 것이 인정되지 않고, 아내가 요구하면 양치질을 해야 한다.  

다코타 주에서는 호텔은 반듯이 투인베드를 놓지 않으면 안 된다.  두개의 베드는 60센티 떨어져 있지 않으면 안 되고, 베드와 베드 사이에서 성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버지니아 주에서는 조명이 켜있는 상태에서 성행위는 위법이다.    

미국의 18개 주에서 입으로 성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메인 주에서는 콘돔 판매자의 판매 라이센스의 공표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 정도면 공부가 충분히 되었을 걸로 믿는다.  신빙성은 둘째로 치고, 지구 상에는 200개가 넘는 나라가 있으므로 나라마다 다른 모럴만은 주위 깊게 참고하자!   모르고 법을 어기는 것 보다, 일단 알아 두는 것이 화를 모면하는 방도의 하나일 것이다.  
외국에 출장 가시는 일이 많아진 한국의 남편 여러분들!  가이드 북으로 널리 이용하시길 바란다.   물론 아내 여러분도 읽어서 손해는 없을 것으로 의심해 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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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의 연애·결혼 멘토 김지윤

 

 

 


[미션라이프] 정말 기도만 하면 이상형이 홀연히 나타나는 것일까. 내가 만나는 상대가 정말 하나님이 허락하신 배우자일까.

‘사랑하기 좋은 날’(포이에마)의 저자 김지윤(35·여)씨는 크리스천의 연애·결혼 멘토다. 한국기독학생회(IVF) 간사 출신인 그는 2008년부터 대학교, 대학선교단체, 교회 등에서 미혼 청년들을 대상으로 ‘그리스도인의 연애’를 강의하고 있다. 올 2월 출간 후 4주 연속 교보문고 종교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크리스천 청년, 특히 올드미스를 대상으로 한 연애 지침서다.

그는 기독청년들이, 특히 신실한 청년들이 연애와 결혼에 있어 편견이 있다고 지적했다. ‘기도만 하면 다 된다’는 생각이 바로 그것이다. 그는 이러한 생각이 ‘자기 비전(조건) 중심적’ 태도이며 이기적 생각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사람을 알아가려는 노력 없이도 원하는 조건대로 하나님이 인연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는 이유에서다.

“인간은 영적 존재이기도 하지만 정서적, 육체적 존재이기도 해요. 때문에 사랑을 하려면 전인격적으로 찾아야지, 무조건 영적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하면 안 됩니다.”

실제로 그는 “배우자를 위한 기도제목 작성과 40일 작정 새벽기도는 할 만큼 했지 않느냐”고 청년들에게 되묻는다. “이제 교회가 일방적인 생각이 아닌 균형적인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교회 내 올드미스에게 리더모임만 강조하지 말고, 만날 시간이 없어 관계가 깨질 위기인 청년들에게는 데이트할 시간을 주는 문화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교회 밖 관계 속에서 영혼을 살리는 것도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봐요.”

그가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누구보다 결혼적령기를 훌쩍 넘은 청년들의 마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 실제 그도 20대 동안 연애 한번 못하고 일에 치여 왔다. 일주일 내내 빡빡한 사역과 교회봉사에 이성을 만날 여유조차 없었던 그였다. 그러던 그가 지금의 남편을 만난 곳은 새로 등록한 교회에서였다. 사역에만 집중하지 않고 자신의 여성성을 되찾았을 때 그는 남편을 만나 결혼할 수 있었다.

실제 그의 조언을 듣고 결혼한 사례도 있다. “2년 전쯤 제 강의를 듣고 감동 받았다며 고맙다던 자매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최근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더라고요. 그때 ‘교회 내에서 이런 조언이 정말 필요하구나’라고 생각했죠.”

한편 그는 자신의 조언이 자칫 악용될까 우려했다. “제 조언은 너무 심사숙고하면서 연애에 임하는 기독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혹시 면죄부를 받은 것처럼 행동하는 청년이 있을까 걱정돼요.”

비신자와의 교제에 관해서도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이 논의가 시기상조 같지만 저는 비신자와 연애를 찬성하는 편이에요. 비신자라도 사귀면서 기도하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거든요.” 하지만 비신자와 결혼에 관한 부분은 정확히 선을 그었다. “비신자와의 결혼은 반대예요. 결혼생활은 부르심의 여정이기에 서로 그리스도를 주인 삼지 않으면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는 청년들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이유로 ‘무지’를 꼽았다. 김씨는 “상담하다보면 이성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는 물론 성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는 청년들이 의외로 많다”고 했다.

일부 대형교회를 제외하고는 청년의 성을 가르치지 않기에 왜곡된 생각을 갖거나 죄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는 것이다. “교회에서 성 자체에 대한 가르침이 약한 게 사실이에요. 성에 대해 죄라고 억제하는 강의는 하는데 연인들의 스킨십 같은 일상생활에 대해선 말이 거의 없어요. 그러다보니 교회 형제나 자매 모두 자신들의 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심지어 ‘난 너무 음란해’하며 죄악시하는 경우가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그는 이제 성 문제가 선택이 아닌 ‘세계관 싸움’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것을 교회가 명확히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혼전성관계가 사회에서 용인되는 분위기다보니, 교회에서도 그게 당연시되는 풍조가 들어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교회가 청년들에게 분별할 수 있는 가르침을 줘야하는데 생각보다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아쉽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이상적인 연애는 무엇일까. 그는 감성적로만 연애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하라고 당부했다. “결국 연애와 결혼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에요. 연애를 하다보면 자기의 한계, 극복하지 못한 상처를 상대방을 통해 냉철하게 돌아볼 수 있거든요. 즉흥적 감정만을 앞세우면 상대의 내면과 인격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할 수 있어요.”

책 출간 후 방송 출연 및 인터넷라디오 연애상담, 대학교 강연 등으로 바쁜 김씨의 목표는 무엇일까. “주위 분들이 제 역할은 ‘결혼의 환상을 깨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계속 상담하고 강의하면서 그리스도인이 연애할 때 냉철하게 서로를 깊이 알아가고 결혼할 수 있도록 독려할 생각입니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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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아내의 빈자리

 

 


-첫 번째 매-

​아내가 어이없는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난 지 4년

지금도 아내의 빈자리는 너무 크기만 합니다


어느 날 갑작스러운 출장으로 아이에게 아침도 못 챙겨주어

마음이 허전하여 하루를 보내고

늦게 돌아와 침대에 벌렁 누웠는데 순간....

"푹 -슈~" 소리를 내며 손가락만 하게 불어터진

라면 가락이 침대와 이불에 퍼질러졌습니다

펄펄 끓는 컵라면이 이불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일어난 과정은 무시하고 아이를 불러 마구 때렸습니다

계속 때리고 있을 때 아들 녀석이 울면서

한 한마디가 손을 멈추게 했습니다


평소에 가스레인지 불을 함부로 켜면 안 된다는 말에

보일러 온도를 목욕으로 하고 데워진 물로

하나는 자기가 먹고 이불로 덮어 놓았는데

아빠 올 때 너무 반가워서 깜빡 잊었다는 것입니다

...... 아들 앞에서 우는 것이 싫어서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 수돗물을 틀어놓고 울었습니다

그날 밤 저는 잠든 아이 방문에

오랫동안 머리를 기대어 넋 놓고 서 있었습니다


- 두 번째 매 -


일 년 전 아이와 그 일이 있고 난 후,

내 나름대로 4년 전 내 곁을 떠난 아내 몫까지 하려고

더욱 신경을 썼습니다

아이도 티 없이 맑게 커가고....

아이의 나이 일곱 살, 얼마 후면 유치원을 졸업하고

내년에는 학교에 갑니다


어느 날 유치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유치원에 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불안한 마음에 조퇴를 하고 집에 와도 아이가 없었습니다

엄마 없는 아이를 부르며 애타게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놈이 놀이터에서

신나게 혼자 놀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화가 나서 집으로 와서 또 매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놈이 한 마디 변명도 않고 잘못을 빌더군요


- 세 번째 매-

 

그날 이후 글을 다  배웠다고

너무 기뻐하며 저녁만 되면 자기 방에서 꼼짝도 않고

글을 써 대는 것이었습니다

아내가 없었지만 ....


하늘에서 아이 모습을 보고

미소 지을 아내를 생각하니

난 또다시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또 일 년이 흐르고....


크리스마스 캐럴이 흘러나오는데

또 아이가 한 차례 일을 저질렀습니다

회사에서 퇴근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 동네 우체국 출장소였는데

우리 아이가 주소도 우표도 없이

편지 300통을 넣는 바람에 연말 우체국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끼친다고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다시는 들지 않으려 했던 매를 또 다시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변명 않고 잘못했다는 소리 뿐


이후 우체국에서 편지 모두를 가지고 와

도대체 왜? 이런 일을 했느냐고 물었더니....


아이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하늘나라 엄마에게 편지를 보낸 거라고

순간 울컥 나의 눈시울이 빨개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바로 앞에 있어 울음을 참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럼 왜 이렇게 많은 편지를 한꺼번에 보냈냐고....

그러자 아이는 그 동안 편지를 써왔는데

우체통보다 키가 작아 써오기만 하다가

요즘 들어 다시 재보니 우체통에 손이 닿길래

그동안 써온 편지를 한꺼번에 넣은 것이라고 하더군요


전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막막했습니다

얼마 후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는 하늘에 계시니까 편지를 써서

불에 태워 하늘로 올려 보내자고

그리고는 그 편지를 가지고 밖에 나왔습니다


주머니 속에 라이터를 꺼내 그 편지를 태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아이가 엄마한테 무슨 얘기를 썼을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태우던 편지 하나를 읽어 보았습니다


- 보고 싶은 엄마에게!-


엄마 지난 주에 우리 유치원에서 재롱잔치를 했어

그런데 나는 엄마가 없어서 가지 않았어...

아빠가 엄마 생각할까 봐 아빠한테 얘기 안 했어

아빠가 나를 찾으려고 막 돌아다녔는데

난 일부러 아빠 보는 앞에서 재미있게 놀았어

그래서 날 아빠가 마구 때렸는데도

난 끝까지 얘기 안 했어

나, 매일 아빠가 엄마 생각나서 우는 거 본다!

근데 나 엄마 생각 이제 안 나... 아니 ..

엄마 얼굴이 생각이 안 나...

엄마 나 꿈에 한 번만 엄마 얼굴 보여줘... 알았지?


-새벽편지 가족 이재중님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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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를 사랑하세요 
                             조수아      


당신의 삶이 소중합니까?
그러면 남편의 사랑을 안아주세요.
남편과 함께 사랑으로 가꾸는 삶이라면
어떤 어려움이라도 어떤 고달픈 길이라도
결코, 외롭지않게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꿈이 소중합니까?
그러면 남편의 소망을 안아주세요.
남편과 함께 만들며 꿈꾸는 그곳이라면
힘든 땀흘림이라도 같이 흘린 눈물까지도
결코, 헛되지않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일이 소중합니까?
그러면 남편의 믿음을 안아주세요.
남편은 목숨보다도 당신을 더 사랑하기에
당신만 바라보면서 하나하나 쌓아가는 신뢰를
결코, 헛되게 해선 안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남편를 안아주세요 내 곁에 있는 나의 남편은
내 삶의 전부이고, 내 꿈의 전부이며,
나의 전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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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나이 스물 여덟,
남자는 어느 사랑하는 여자의 남편이 되었지요.

나이 스물 여섯,

여자는 그 남자의 아내가 되었답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성당에서 조촐한 출발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어느새 2년이란 세월이 흘렸지요....

그 때.. 그들에게
불행이 닥쳤답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너무나 큰 불행이었어요.

그들이 살던 자그마한 집에 그만 불이 났답니다.

그 불로
아내는 실명을 하고 말았데요.

모든 것을 잃어 버리지는 않았지만 그들에겐 어쩌면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 버린 셈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두 사람이 만들어갈 그 수많은 추억들을

이제는 더 이상 아내가 볼 수 없을테니 말입니다.

그 후로 남편은 늘 아내의 곁에 있었죠.

아내는 앞을 볼 수 없기 때문에 혼자 몸을 움직이는 것도 쉽지가 않았답니다.

남편은 곁에서 아내를 도와 주었지요.

처음엔 아내가 많이 짜증도 부리고 화도 내었지만

남편은 묵묵히 그 모든 것을 받아 주었답니다. 늘 그것이 미안했었나 봐요.

당신을 그 불 속에서 구해 내지 못한 것이... 그리고 그 아름다운 눈을 잃게 만든 것이 말이에요... 또 다시 시간이 흘러 아내는

남편의 도움없이도 주위를 돌아 다닐 수 있을만큼 적응을 하였지요.

그리고 이제서야 남편의 사랑을 이해할 수 있었죠.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서.. 하나 남은 세상의 목발이 되어 주고 있음을 알게 된거죠.

이젠 다시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지 않았답니다.

그렇게 이젠 둘은 아무 말 없이 저녁 노을에 한 풍경이 되어도 편안한 나이가 되어 갔답니다.
시간은 그들에게 하나 둘씩 주름을 남겨 놓았지요.

아름답던 아내의 얼굴에도 세월의 나이테처럼 작은 무늬들이 생겨 나고
남편의 늘 따사롭던 손도 여전히 벨벳처럼 부드럽긴 하지만 많은 주름이 생겨 났지요.

남편은 이제 아내의 머리에 난 하얀 머리카락을 보며 놀리곤 했답니다..

"이제 겨우 8월인데 당신의 머리엔 하얀 눈이 내렸군..."
어느 날인가 아내가 남편에게 이런 말을 했답니다.
"이제 웬지 마지막으로 이 세상을 한번 보고 싶어요.

벌써 세상의 빛을 잃은지 수십년이 되었지만 마지막으로 당신의 얼굴이 보고 싶군요.

난 아직도 기억한답니다. 당신의 그 맑은 미소를...
그게 내가 본 당신의 마지막 모습이니까요..."
남편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답니다.

아내가 세상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길은 누군가의 눈을 이식 받는 것뿐이었답니다.

그러나, 그것은 쉽지가 않았죠. 아무도 이제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는 아내에게

각막을 이식해 주려고 하지 않았거든요.

아내는 그것이 자신의 마지막 소원이었지만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남편은 마음 속으로 많은 생각을 했었나 봅니다.
'나 당신의 모습을 한번만이라도 더 보고 싶군요...'

세월은 이제 그들에게 그만 돌아 오라고 말을 전했답니다.

그 메세지를 받은 사람은 먼저 남편이었지요.
아내는 많이 슬퍼했답니다.  자신이 세상의 빛을 잃었을 때 보다 더 많이 말이에요.

그러나 남편은 아내에게 마지막으로 선물을
하나 하고 떠나기로 했지요.

자신의 각막을 아내에게 남겨 주는 것이랍니다.

비록 자신의 눈도 이제는 너무나 희미하게만 보이지만
아내에게 세상의 모습이라도 마지막으로 보여 주고 싶었던 거지요.

 

 

남편은 먼저 하늘로 돌아 가고 아내는 남편의 유언에 따라 남편의 각막을 이식 받게 되었죠.

그녀가 처음으로 눈을 떴을 때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답니다.

늘 곁에 있던 남편의 그림자조차 말이죠.

병원 침대에서 내려와 이제 환하게 밝혀진 거리의 모습을 내려다 보며,

자신의 머리뿐만이 아니라 사람들 머리에 가득 내려 앉은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정경을 내려다 보며,

아내는 남편의 마지막 편지 한통을 받게 되었답니다.


당신에게 지금보다 훨씬 전에 이 세상의 모습을 찾아 줄 수도 있었는데....

아직 우리가 세월의 급류를 타기 전에 당신에게 각막 이식을 할 기회가 있었지.
하지만 난 많이 겁이 났다오.  늘 당신은 내게 말하고있었지.

나의 마지막 모습에 대해서...

아직 젊을 때 나의
환한 미소에 대해서 말이오. 하지만 그걸 아오?

우리는

너무나 늙어 버렸다는 것을...

또한 난 당신에게 더 이상 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없다오.

당신은 눈을 잃었지만 그 때 난 나의 얼굴을 잃었다오.

이제는 미소조차 지을 수 없게 화상으로 흉칙하게 변해 버린

나의 모습을 당신에게 보여 주고 싶지 않았소.

또한 우리 생활의 어려움과 세상의 모진 풍파도 말이오.
난 당신이 나의 그 지난 시절 내 미소를 기억하고 있기를 바랬소.

지금의 나의 흉한 모습 보다는...

그러나 이제 나는
떠나오.

비록 당신에게 나의 미소는 보여 주지 못하지만

늘 그 기억을 가지고 살아 가기 바라오.

그리고 내 마지막 선물로
당신이 이제는 환하게 변해 버린 세상을

마지막으로 보기를 바라오.

 

아내는 정말로 하얗게 변해 버린 세상을 바라 보며 중얼거렸답니다.

 

난 알아요.

당신의 얼굴이 화상에 흉칙하게 변해
버렸다는 것을...

그리고 그 화상으로 인해서 예전에 나에게 보여 주던

그 미소를 지어 줄 수 없다는 것도...

곁에서
잠을 자는 당신의 얼굴을 더듬어 보고 알았지요.

하지만 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어요.

당신도 내가 당신의 그 미소를 간직하기
바란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미안해 할 필요 없어요.

난 당신의 마음 이해하니까 말이에요..

참 좋군요.
당신의 눈으로 보는 이 세상이... 


그리고 며칠 뒤 아내도 남편의 그 환하던 미소를 쫓아 하늘로 되돌아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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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한쪽 눈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청년은 외출에서 돌아오다가
뜻하지 않게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소식을 듣고 몹시 놀란 어머니가 가슴 졸이며
병원에 달려갔지만,
불행히도 청년은 두 눈을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멀쩡하던 두 눈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청년은
깊은 절망에 빠져
자신에게 닥친 현실을 받아들이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어느 누구와도 말 한 마디 하지 않았고
마음의 문을 철저히 닫은 채
우울하게 지냈습니다.

바로 곁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어머니의 가슴은
말할 수 없이 아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청년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누군가가 그에게
한쪽 눈을 기증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깊은 절망감에 빠져 있던 그는
그 사실조차 기쁘게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결국 한쪽 눈만이라도 보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식 수술을 마친
청년은 한동안 붕대로 눈을 가리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때도 청년은 자신을 간호하는 어머니에게
앞으로 어떻게 애꾸눈으로 살아 가냐며 투정을 부렸지만
어머니는 아들의 말을 묵묵히 듣고만 있었습니다.

며칠이지나 드디어 아들은 붕대를 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모두 풀고 앞을 보는 순간 아들의 눈에는
굵은 눈물방울이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의 앞에는 한쪽 눈만을 가진 어머니가
애틋한 표정으로 아들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얘야, 두 눈을 다 주고 싶었지만
그러면 네게 나의 장님 몸뚱이가 짐이 될 것 같아서...”

어머니는 끝내 말을 다 잇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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