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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고넬료 (사도행전10:1~7)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하루는 제 구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하더라"

 

사도행전 10장에서는 고넬료라 하는 이방인이 베드로를 만나서 구원을 받게 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기서는 고넬료의 사람 됨됨이 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달리야의 군대 백부장이었으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먼저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사실을 분명히 믿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만물들 속에 하나님의 신성이 깃들여져 있기에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에 대해서 핑계할 수 없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고넬료가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게 됐는지는 모르지만 그는 분명히 하나님이 실존하신다는 것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그러한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올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어린아이와 같다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정말 크게 여기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크게 여긴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자신을 작게 여기는 자인 것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앞에 너무도 작은 자이기에 항상 하나님을 향해 기도할 수 밖에 없는 자인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기도하는 자인 고넬료는 자신의 재산을 자신만을 위해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하나님이 선하시고 의로우신 분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선하시고 의로우시기에 그런 하나님앞에 서 있는 자신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게 된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것을 가지고 많은 자들을 구제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서 그러한 고넬료를 칭찬하며 그가 베드로를 만나서 그의 말씀을 들으면 하나님의 응답을 들을 수 있다고 이야기해 줬습니다.
고넬료는 자신의 마음에 한가지 소원을 두고 오랫동안 기도해 왔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앞에 선 자신의 영혼의 문제였습니다.
고넬료는 자신이 아무리 경건하고 구제를 많이 한다고 하여도 자신의 힘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러한 고넬료를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그에게 베드로를 보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당신의 마음에 맞는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는 어린아이처럼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크게 여기며 그 마음이 가난하여서 자신에게서는 어떠한 의로움이나 선함도 나올 수 없다는 깊이 인식하는 자입니다.
그러한 자는 항상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주님을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그러한 자들을 찾고 계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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