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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

 

 


부부클리닉 후 김병후 원장

여자를 너무 모르는 남자들

여성의 경우 ‘수다’라는 매개체를 통해 스트레스나 그 밖의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한다. 그러나 남성의 경우 대화의 즐거움을 모른다. 여성이 사람간의 교류나 관계를 위해 이야기한다면 남성은 해결을 위해 이야기한다. 그러므로 사건이 종결되었다고 생각하면 남성은 입을 굳게 다무는 것이다. 남자들은 성에 대해 혼자 배우거나 인터넷 등을 통해 과장되게 혹은 너무 다른 정보를 익혀왔다. 심지어 여성의 몸에 관한 논의를 남자들끼리 하기도 했다.

 

“남편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무지할 뿐입니다. 성에 대해 무지하고 여성의 몸에 대해 무지한 것이니 서로 대화를 통해 상대에 대해 알아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죠. 실제로 부부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정신적 질병이 있습니다. 흔하게는 불안장애, 우울장애, 성적변태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런 질병들은 모르기 때문에 오는 경우가 허다하죠.”

 

불안장애는 지나친 불안이 기능을 마비시키는 것으로 성적인 기능도 마비된다고 한다. 불안은 ‘혹시 파트너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하는 우려를 낳게 한다. 이를 수행불안이라고 한다. 이는 발기부전이나 성적 극치감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우울증은 아주 흔한 병이에요. 또 치료도 잘되는 병이고요. 우울증에 걸리면 4가지 맛을 잃는다고 하는데 먹는 맛, 자는 맛, 부부관계의 맛이 없어지니 살맛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우울증으로 인한 성적 의욕저하도 문제지만 신체적인 성적 반응마저 무디게 됩니다.

 

다른 질병의 치료 중에 약물 부작용으로도 흔하게 오는 병이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성적 부조화가 있다면 우울증에 대한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성적변태는 인터넷상에 만연되고 있는 성문제의 대다수와 연결된다. 이런 것들은 가학, 폭력, 몰카 등의 법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스와핑이나 그룹관계 등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도 한다.

이윤수 성과학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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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성

 

 

 

얼마전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한국성과학연구소 주최 ‘아담과 이브’ 심포지엄이 있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부의 성을 진단하고 부부간의 갈등을 최소화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올바른 부부관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고려제일정신과의원 김진세 원장

재미없는 잠자리는 인류의 비극

고려제일정신과의원 김진세 원장은 부부 갈등의 시초는 마음의 병에서 오는 것이며, 행복한 가정을 위한 연금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서두를 열었다.

“부부간의 성적 부조화(sexual disharmony)는 비극입니다. 생물학적 의미에서 부부관계는 인류 역사 존속의 필수조건입니다. 즐거운 부부관계는 그 결과로 탄생할 아이의 장래를 결정짓는 또 하나의 영향력 있는 태교인 셈인 것이죠.”

그는 무조건 부부간의 잠자리가 즐거워야 하는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부부 이혼의 실질적인 문제가 ‘성격 문제’가 아니고 ‘성적 문제’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현재 대한민국의 부부관계에는 비상이 걸려 있다.

“축구대표팀이야 ‘본프레레’를 ‘아드보카트’로 바꾸면 제 실력을 찾고 온 국민을 행복하게 하겠지만, 부부관계에선 누굴 바꿀 수 있겠습니까? 미우나 고우나 내 남편이고 내 아내인데 잘 다독이고 고쳐서 즐거운 관계를 만들 수밖에 없죠.”

그럼 부부생활에 있어 부부관계는 얼마나 중요한 것일까? 김 원장은 부부 상담 중에 ‘부부관계가 얼마나 중요하냐?’는 질문을 자주한다고 한다. 각각의 부부는 모두 남과는 다른 그들만의 문제가 있고 부부간의 잠자리 문제 또한 부부마다 다르다고 말한다. 

“결혼생활이 자동차와 같다면 부부관계는 자동차 바퀴인 셈입니다. 자동차가 경차든 세단이든 바퀴가 없으면 움직일 수 없죠. 물론 트렁크에 있는 비상용 바퀴로 응급상황은 피할 수 있겠지만, 너무 많은 시간이 흐르기 전에 바퀴를 정상적인 것으로 교체하지 않으면 자동차 자체가 고장나기 마련이죠. 다시 말해 지금 당장의 문제는 없더라도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앞으로의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전 부산의대 산부인과 교수 김원회

여자들도 자신을 잘 모른다

실제로 많은 부부들이 쉬쉬하고 있지만 각 가정마다 성적 문제는 존재하고 있다. 특히 성적불만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큰데 그 이유는 여성의 몸에 대한 성적 몰지각 때문이라고 한다.

“여성의 성과 남성의 성은 기본적으로 다른 것입니다. 여성에게도 발기장애 같은 심각한 문제가 있고 여러 종류의 성기능장애를 갖고 있죠. 이런 문제들이 부부관계에 문제점으로 대두되기도 합니다.”

여성의 성기능장애로는 성욕장애, 흥분장애, 오르가슴장애, 통증 등이 있다. 이런 문제들은 종교, 사회적 제약, 자신의 성의식 결여, 죄의식에서 오는 내적 갈등과 과거나 현재의 폭행 경험, 강간, 성적 미성숙에 의한 것, 혼외정사, 성욕 갈등, 성 파트너와의 성격이나 욕구의 차이, 성적 교감 부족, 경제적 문제 등에 의한 것이 원인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병원 치료를 통한 약물요법과 제대로 된 성교육,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서로가 원하는 목표점을 찾는 것에 있습니다. 여성 스스로 자신의 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애정을 갖는 것이 상대방과의 즐거운 관계를 위한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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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아빠의 성 
 

 

기러기 아빠의 성


아내와 자식들을 외국에 보내고 혼자 생활하는 남자들을 일컬어 ‘기러기 아빠’라고 한다.
기러기 가족을 선택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외형상으로는 비정상적인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이 싫어서, 제대로 된 영어교육을 시켜 아이들의 미래를 보장하겠다고...등등의 이유로 한시적으로 헤어져 살 결심들을 한다.
하지만 속을 보면 꼭 그렇게 긍정적이고, 밝지만은  않은 것이 실제적으로 부부관계가 다 깨졌지만 체면상, 혹은 아이들의 미래 때문에 이혼은 할 수 없고 해서 이혼이나 별거의 다른 대안으로 기러기 가족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어쨌든 여러 이유로 가족과 떨어져 사는 기러기 아빠들을 보면 ‘참으로 애쓴다’는 생각과 함께 ‘딱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자식의 교육을 위해, 장래를 위해 자신의 행복을 보류해 가며, 외로움을 참고, 또 가족와의 관계도 다 미룬 채 고독하게 그리고 때로는 좀 처량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기러기 아빠들을 보면서 나는 직업이 직업인지라 그들이 섹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궁금해지곤 한다.
대개 기러기 아빠들은 30대 중반에서 40대 후반까지가 많은데, 이때는 열정적으로는 아니라도 섹스가 중요하지 않을 때는 아니다.
남성은 본질상 죽을 때까지 정자를 생산하고, 또 건강만 받쳐준다면 섹스에 대한 욕구는 식지 않기 때문이다.(이는 남자뿐이 아니다)
또 꼭 생물학적인 이유가 아니라도 섹스가 주는 심리적 , 육체적인 위안은 과소평가할 일이 아니지 않은가?

주위의 기러기 아빠들을 보면 알아서 해결하는 것 같기는 하다.
혼자서 자위행위를 하며 해결하거나 참기도 하고, 결혼 전과 같은 방법(일회적인 파트너와)을 선택할 수도 있고, 마음과 몸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애인을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양태를 무작정 비난할 수만은 없는 것이 사람은 누구나 사랑하고 받아야 힘을 받는 존재라는 것 때문이다.
어느 쪽이 건강하고 좀 더 나은 관계인지 알 수 없다. 사실 어느 쪽도 100% 바람직하진 않다. 또  일회적인 파트너는 건강상, 그리고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부담이 크고, 정해진 애인이라고 해도 서로의 감정이 마냥 쿨하기 어려울 테니 안전(?)하지는 않다.
이렇게 기러기 아빠들이 많아지면 애정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
상대가 기혼녀라도 그렇고, 미혼녀라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수요보다 공급이 모자란다면, 이중, 삼중으로 겹치기 애정전선이 형성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기러기 아빠들에게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자위행위만 하라고 요구하기엔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양보한 그들에게 너무 잔인하지 않은가?
마음 같아서는 ‘기러기 아빠들이여. 정말 쿨할 수 있다면 새로운  사랑이라도  하라’고 권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사랑과 섹스만 하고 책임을 부담하지 않는 그런 쿨한 관계가 쉬울 것인가?
섹스는 친밀감있는 파트너와 하게 마련이지만 또 섹스는 파트너와의 친밀감 향상에 더할 수 없는 행위이다. 새로 생긴 파트너와 쿨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마음먹어도 그것은 마음뿐 누구에게도 쉽지 않다. 그녀와의 섹스에 익숙해지듯이 친밀감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또 사랑이 깊어가면 그와의 미래를 꿈꾸게 되고, 어떤 식이든 책임이행에 대한 요구가 생기게 된다.

기러기 아빠들은 허벅지를 찌르는 밤을 감내하지 않는다면  필경엔 무거운 마음으로 아내를 맞든지, 아니면 양심이 시키는 대로 아내와 결별을 각오해야 하지 않을까? (이미 비슷한 사건이 얼마 전에 있었다).혹은 일회성 파트너와의 소모적인 섹스로 사람이 황폐해 질 수도 있다.
제일 행복한 방법은  내 안전한 파트너, 아내와 함께 사는 것이나 다시 합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인생은 한번이다. 그리고 그들은 수컷 사마귀도 아니다. 무엇 때문에 한번뿐인 나의 시간을 그리워 하면서 보낼 것인가?
평범한 사람의 행복이란 같이 느끼고 나누며 사는 것이지, 나만을 희생해서 선을 이루는 것이 아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도 아빠와 엄마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고 어른답게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최선의 교육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할지는 너무도 자명해진다.
가정의 행복이라면 가족 구성원 각자의 행복과 복지는 마땅히 나누어 져야 한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누군가의 희생이 일방적으로 요구된다면, 그것은 누구나 말하듯 가족이 축복이 아니라 발목을 잡는 덫이 되어 버렸다 할수 있지 않을까?
나갔던 가족도 돌아오는 연말이다. 새해에는 좀더 획기적인 교육정책이 마련되어 적어도 교육 때문에 헤어져 외로움을 씹는 기러기들만은 사라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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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피는 여자의 특징은  

 

 

 

1. '자유'연애가 남자의 전유물인 시대는 지나도 한참 지났다. 근사하게 차려 입고, 멋진 매너로 여성들의 감탄을 사는 '플레이 보이'들이 있는 한편, 여러 남성과 가벼운 관계를 즐기는 '플레이 걸'들도 등장했다. 당신이 그녀의 유일한 남자가 아니란 사실을 알면 분노와 절망이 엄습하겠지만, 사실 수많은 남자들이 수시대에 걸쳐 저질러온 일이다. 여자들이라고 '플레이'하지 못할 이유가 있겠는가. 심각한 사이보다는 부담없이 즐기는 관계를 원하는 그녀에게 '바람 피운다'는 표현은 유치하게 느껴질 지 모른다.

 

2. 로맨스가 사라진 사이에는 지루함만 남아있다. 다른 남자에게 눈을 돌린 이유는 대부분 현재 애인과의 '로맨스'가 지지부진해졌다는 데에서 출발한다. 꽃과 선물, 달콤한 프로포즈와 감동적인 이벤트를 선보였던 애인이 시간이 흐르면 침대에 엎드려 tv리모콘을 만지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남자로 변해버린다는 것이다. 긴장감과 설렘이 사라지면, 무엇이 연애를 연애답게 만들 수 있겠는가.

 

3. 결혼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남자와는 미래가 없다. 아무리 사랑하는 남자라도 평생 연애만 하고 살 수는 없다. 당신이 어물쩡거리는 사이, 그녀는 결혼 반지를 보여주는 다른 남자에게 마음이 끌리게 된다.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 애정 관계가 굳어지면 이를 보다 안정된 상태로 발전시키려는 생각은 여성 쪽이 강하다. 과연 이 남자와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은 현재 이 남자를 얼마나 사랑하는가 라는 질문 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갖는다.

 

 

4.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복수'를 위해 맞바람을 피우는 경우다. 문제의 발단이 남자 쪽에 있으므로 여성은 더욱 적극적으로 한눈을 팔게 된다. 특히 애인에게 치명상을 줄 수 있는 파트너-직장 동료나 친구, 남자형제 등-를 고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니 당신의 바람기에 그녀가 관대한 모습을 보였다고 안심하지 말 것. 알다시피, 마음만 먹으면 남자보다 여자 쪽이 바람피우기에 유리하니 말이다.

 

5. 내가 '넘버 원'이 될 수 없다면 다른 기회를 찾아본다. 마마보이거나, 전 부인이나 애인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고 있는 남자를 애인으로 두고 있다면 여자의 머리 속에 딴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여성들은 누구나 남자에게 자신이 '넘버원'이길 바란다. 남자들은 어머니나 누나 등과는 비교할 수 없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녀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남자친구들과 너무 자주 어울려다닌다거나 부모님이나 동생들이 연락도 없이 자주 집을 들락거리는 등의 문제는 분명 여자친구에게 한눈 팔 기회를 제공한다.

 

6.'궁합'을 중시하는 것은 남성만이 아니다. 성적인 만족을 느낄 수 없어서 라는 것은 가장 보편적이고도 유서깊은 외도의 이유일 것이다. 아무리 능력있고 성격 좋고 다정한 애인이라해도, 침대에서 만족스럽지 않다면 부족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감정적 유대와 육체적 궁합을 함께 충족시킬 수 없다면, 따로 따로라도 얻으려 하지 않겠는가.

 

7. '아주 작은 관심'조차 전해지지 않는다면. 그녀의 생일, 크리스마스, 발렌타인 데이, 둘만의 기념일을 꼬박꼬박 챙기고 있는지? 당신에게는 번거롭기만 한 일일지 모르나, 그녀에게는 당신의 관심을 측정하는 잣대로 여겨질 것이다. 업무가 많아서, 몸이 피곤해서 등은 핑계에 불과하다. 그녀가 필요로 하는 것은 근사하고 비싼 선물이나 화려한 이벤트가 아니다. 장미 한 송이, 고맙다는 속삭임 한 마디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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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생활 이것만 바꾸어도

 

 

성생활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생활습관부터 바꾸자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사회 생활을 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쉽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성생활에 두려움을 느끼고 만족도가 떨어지기 쉽다. 만족스럽지 못한 성생활로 고민하고 있다면 다음의 3가지 생활 습관을 변화시켜 쾌활한 생활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섹스를 통해 얻는 기쁨은 더 나은 삶을 영위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여 주어 삶의 질을 다르게 만들 것이다.
 
1. 충분한 운동하기피가 끓는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면, 우선 몸의 순환부터 개선하자. 성기능은 결국은 혈류의 순환이다. 이론상 신체운동은 혈류를 높여주며, 혈류의 증가는 섹스를 더 유쾌한 것으로 만들어 주는데, 그 이유는 남녀 모두에게 있어 성적 자극은 성기와 성기 주변의 혈류를 증가시킨다. 성적인 자극을 받게 되면 중추 신경이 "발기명령"을 내리고 평소보다 7배나 많은 양의 피가 남성의 음경으로 쏠리게 된다. 이때 음경정맥은 확장된 음경에 의해 눌리므로 들어온 피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히게 된다. 이렇게 딱딱하게 팽창된 것의 실체가 바로 혈류인 것이다.
연인
또한 기분 좋은 성관계를 경험하면 또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성 관계에 대한 욕망 자체도 증가시킨다. 운동은 엔도르핀을 생성하여 기분을 좋게 하며 에너지를 나게 한다. 또한 이 기분 좋은 에너지는 사람을 더 섹시해 보이게 만든다.
 
2. 건강한 음식 섭취하기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염분, 설탕 등은 모두 성기능을 저하시키는 주범이다. 포화지방으로 동맥이 막히게 되면 성적자극을 시킬 만큼의 많은 혈액이 성기주변으로 이동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심장질환과 발기부전 사이에도 관련이 있는 이유이다.

포화지방은 육류의 지방, 유제품, 버터 등에 많으며 트랜스지방은 마가린, 인스턴트 식품, 스낵류, 패스트 푸드에 많이 들어 있다. 콩나물, 두부와 같은 콩류 식품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발기부전의 원인 중 하나인 동맥경화의 위험을 낮춰 준다. 양파와 마늘은 예로부터 최음제로 알려져 온 음식으로 말초혈관계의 노폐물을 제거, 발기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포도, 사과 등 신맛 과일에는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정력 강화를 돕는다. 철 결핍은 피로로 이어지며 피로는 성적 욕망을 감소시킨다. 그럴 때는 브로콜리를 먹도록 한다.
 
3. 스트레스 조절하기샌디에고 성 의학 센터장인 어원(Irwin Goldstein) 의학 박사는 짧은 여행을 떠나거나, 섹스 파트너와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 그는 “사람들은 일을 너무 많이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리고 일에 치여 스트레스 받는 일상은 성생활까지 끔찍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없기를 기대할 수도 없는 일. 운동이나 취미, 긍정적 생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도 성 기능 유지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유머있는 말이나 호탕한 웃음은 몸을 이완시켜 스트레스 때문에 ‘쪼그라진’ 음경에 다시 피를 돌게 해 당신의 ‘남성’을 일으켜 세운다.

이영진 하이닥 소셜의학기자 (비뇨기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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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여자의 특징

 

 

 

 
바람둥이 여자의 특징 10가지

 
▶ 1. 남자를 대할 때 "그 사람이 최고"라는 느낌이 들게 한다.

남자들은 모두 가슴속에 "빛나는 기사의 갑옷과 날카로운 칼"을 감추고 있다. 언제든지 자신을 인정해주는 공주님을만나면

그 갑옷을 꺼내입고는 괴물(?)을 향해 돌진하는 것이다.

바람둥이 여성인 경우에는 그 갑옷을 꺼내게 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자신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게 할 수 있는 방법~
공주의 아름다운 비단 손수건처럼 자신의 뛰어난 솜씨로 쉽게 남자를
정복할 수 있다.

대부분의 바람둥이인 여성들은 남성들을 사귈 때 그들이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 2. 쉽게 사랑을 허락한다.

우수개말로 요즘은 처녀가 "천연기념물"로 취급받고 있는 시절이다.
하지만 내 주변에만해도 아직 키스조차 안해본 무공해 여인들이 수두룩한데 바람둥이라고 하면

반드시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어느선까지는 가볍게 허락한다.
순진한 남자들의 경우에는 여자가 어느정도 까지 자신을 허락하게 되면 그 여자가 반드시 자신의 여자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녀는 당신곁에 머물지 않는다. (불쌍한 남자들..) -.-;
그녀는 바람이니까....


▶ 3. 먼저 접근을 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바람둥이 여성들은 괜찮은 상대를 만났을 경우 자신이 먼저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수줍은 많은 여자들은 먼저 전화를 한다거나, 먼저 데쉬를 한다거나 하는대에 부담을 느끼지만 남성들은 다룰 줄 아는 여성들의 경우에는
자신들이 먼저 접근하는데 큰 부담이 없다.
그리고 저 남자아니라도 다른 남자가 많으니 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데쉬하는 경우가 많다.


▶ 4. 외모가 괜찮은 편이다.

남자를 좋아하는 여성중에서 외모가 빼어난 여성들도 특별히 있다.
이런 경우, 애인이 있는 경우에도 여러 남자에게 매력을 뿌려대거나
특별히 예쁘거나 하지 않더라도 귀엽고, 애교스러운 편이라거나
남자들은 외모가 별루인 여자가 접근하는것에는 끔찍할만큼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때문에 대체로

바람둥이 여성들의 인물은 중상정도는 되어야 한다.


▶ 5. 애교스럽다.

바람둥이 스타일도 여러종류가 있다.

좀 터프한 스타일이 있는가 하면, 여성스러운 스타일, 조용한 스타일, 왈가닥 같은 스타일~ 하지만

이 모든 것속에 숨어있는 애교스러움!
남자와 함께 있을 때 이 애교스러움이 한없는 여성스러움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것이다.


▶ 6. 매력을 가진 여자....

어떤 책에서 두명의 남자가 한여인을 두고 목숨을 건 결투를 하고,
그녀 때문에 자살을 하는 사람이 생기자... 한 사람이 물었다.

"당신은 도대체... 그들에게 무엇을 한거요?"

그녀가 말했다.

"전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그저 서있었을뿐이죠."

그가 말했다.

"당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저 그곳에 서있는 것 만으로도

사람을 미치도록 매료시키는 군요."

특별히 아름답지 않아도, 특별히 섹슈열하지 않아도
존재만으로도 남자를 미치게 할 수 있는 여자.
그런 여자가 한남자에게 정착하지 못한다면
최고의 바람둥이가 될 수 있는 소질이 다분하다.


▶ 7. 남자를 다룰 줄 안다.

어떤 말을 하면 남자가 기뻐하는지, 어떤 행동을 하면 사랑스럽게 보아 주는지 경험을 통해서 아는 여자...
물론 선천적인 끼와 선천적인 사랑스러움을 가진 바람둥이들도 많이 있지만 (이런건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다) ^_^:
남자의 고무줄같은 마음을 잘 조절할 줄 아는 여자.


▶ 8. 선물을 잘 받아낸다.

상대편에게 무언가를 주고 싶게 하는 그런 여자 어떤 여성들은 애인에게 선물을 받을 때 조차...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여자들이 있다. 하지만
바람둥이 스타일의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선물을 요구할 줄 안다.
별로친하지 않는 남자에게도 스스럼없이 선물을 받을 줄 안다.
(멋진 재능이다) -.-;


▶ 9. 남자의 제의를 명확하게 거절하지 않는다.

단 한사람의 연인만을 찾고 있는 여자들은 어떤 사람이 다가오면 두려워하면서 밀쳐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남자를 잡아당길줄 아는 스타일의 여성은
"가는 남자 안잡고, 오는 남자 안막는다"라는 스타일!
그 남자가 별로 마음에 안 들지라도 그냥 만나보고, 밥도 얻어먹고, 영화도 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남자의 제의를 받아들인다.
명확하게 거절하지도 않고 받을 것은 받아내는 치밀함을 가진다.


▶ 10. 공주병이 심하다.

대부분의 바람둥이들은 공주병이 심한 편이다.
남자들이 자신이 손가락 하나만 까닥해도 다 자기한테 달려올 거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만드는데 남자들이 일조하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바람둥이들은 자기들이 꽤나 괜찮은 여자라고 생각하고 결혼이란...
"쇼핑처럼 여러 물건을 골라본후 결혼하는게 좋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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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 함께하는 아버지 되기 10계명

 

 

 

 

함께하는 아버지 되기 10계명

 

시간이 없다, 아이들 교육은 엄마 몫이다,

요즘 아이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아이들은 저절로 큰다….
 

한국청소년상담원이 요약한

‘아버지들의 잘못된 고정관념’ 네 가지다.


아버지들 94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아버지역할을 못한다고 생각하는 이유

첫 번째가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43.5%).

그러나 관심이 있는 곳에 시간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최근 청소년 1085명에게 물어본 결과

그들이 아버지와 가장 하고 싶어하는 것은

취미생활(27%) 여행(25.3%) 야외나들이(23.1%)로 나타났다.

그들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아버지의 모습은

‘의논하는 아버지’ ‘친구 같은 아버지’

‘애정표현을 잘하는 아버지’의 순.

상담원은 6일 ‘함께 하는 아버지, 건강한 청소년’을

주제로 부모교육 활성화대회를 열고


‘함께 하는 아버지 되기’ 10가지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1. 자녀의 친구이름을 기억한다.

2. 자녀의 장점 3가지 이상을 알고 있다.

3. 자녀와 식사할 때는 TV나 신문을 보지 않는다.

4. 아버지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자녀에게 이야기해준다.

5. 아내와 의견이 달라도 자녀 앞에서는 아내를 존중한다.

6. 자녀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전가하는 말을 피한다.

7. 자녀교육에 대해 아내와 함께 고민한다.

8. 자녀의 선생님에게 감사의 전화 편지를 보낸다.

9. 지역사회의 교육환경에 관심을 가진다.

10. 자녀문제에 관심 있는 부모들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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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부의 가정규칙 

 

 

 

전문 저술가인 더글라스 윌슨(Douglas Wilson)은

결혼 초에 부부가 서로 하나 되기 위한 가정규칙을

만들어서 실천했습니다.

그 결과 부부가 많은 충돌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 가정 규칙의

첫 번째 조항은 부부사이에 발생한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부부가 떨어져있지 않는다는 겁니다.

남편이 직장에 출근하기 전이나 또는 아내가 외출하기 전에

그 문제를 먼저 해결한다는 것이지요.


두 번째 규칙은 부부사이에 문제가 있을 때는

집안에 어느 누구도 들이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그들은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않을 때에는

아무 곳에도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가는 길에 다툼이 일어났다면

교회에 도착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고

또한 친구의 집을 방문하는 길에 부부가 서로 다투게 되었다면

그 다툼을 끝내고 서로 감정이 풀리기까지는

친구 집에 들어가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 네 번째 규칙은 친한 부부들의 모임에서

부부 중 한명이 상대배우자를 화나게 했을 경우

그것이 공개석상에서 이루어졌다면

그에 대한 사과 역시도 모든 사람들 앞에서 이루어져야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실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일이지만 일단 그 과정을 통과하게 되면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훈련을 거친 격이 됩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부부가 하나 되지 못했을 경우에는

부부관계를 갖지 않는 겁니다.

그 경우 하나님과 부부사이에서 죄의 고백과 사과 없이 이루어지는

한낮 육체적인 행위로 그들의 관계를 얼버무리지 않겠다는 의도였지요.

이 같은 이들 부부의 가정규칙을 실천한다는 것은

사실은 언제나 죄에 대적하는 영적싸움을 의미하지요.

이는 이 싸움을 통해 부부관계가 진정으로 회복될 수 있다는

믿음의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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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부부 대화법

 

 

 

 

 

부부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과 문제들은 대부분 사소한 것에서부터 온다. 사소한 것들은 처리하는 방법만 제대로 안다면 심각한 갈등까지 가지 않고 서로에게 상처도 주지 않고 가볍게 끝나게 될 것이다. 많은 부부들은 이 사소한 갈등의 처리방법을 몰라 전전긍긍하거나 아예 포기하고 살기도 한다.

 

사람은 태초에 지음받을 때, 타인의 말을 귀담아 듣고, 배려하고, 조건없는 사랑을 부어주며, 격려하는 능력을 하나님께 부여받은 존재들이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아무런 조건이나 단서가 붙지 않은 순수한 사랑을 우리는 아가페 사랑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죄악이 인간의 영혼육을 물들이게 되자 인간은 더 이상 아가페 사랑을 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말았다. 사랑에 목마른 인간들은 이기적이며 자기애적인 사랑에 매달리게 되었고, 더 나아가 타인의 말을 귀담아 듣기보다는 내 말을 하기가 더 바쁜 그런 존재가 되고 말았다.

부 사이에서도 아가페의 사랑이 서로에게 적용된다면 갈등은 끝나고 말겠지만, 오히려 상처받은 어린 시절의 영혼의 아픔을 고스란히 지닌 채 자신의 외로움과 슬픔이 무의식 속에서 드러나거나, 더이상 상처받기 싫은 구뇌(old brain)의 작용에 의해 예리한 방어기제로 무장한 언어들이 부부 사이에 난무하게 되고 말았다. 그러다 보니 서로의 상처를 쓰다듬어 주고 치유해 주기보다는 자신의 상처를 가리기에 급급하여 더욱 외로워지고 더욱 상처받는 관계가 되고 만 것이다.

미국에서 부부치료프로그램으로 상당한 효과가 입증된 ‘이마고 부부치료’에서는 맨처음 배우자의 어린 시절의 상처를 들여다 보게 하고, 서로 순서를 정한 다음 효과적인 ‘부부대화법’을 훈련시켜 서로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게 하는 연습을 통해 부부 갈등을 해소한다. 이것은 심리학적인 많은 요소와 고도의 상담기법을 동원하기도 하지만 상당히 성경적인 원리에 입각한 프로그램이다.

 

 

 

나 역시 부부상담시 유용하게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곤 하는데, 놀랍게도 ‘부부대화법 훈련’만으로도 대부분의 부부 갈등이 해소되는 것을 보면서 놀라곤 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귀 기울여 그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는 것, 그것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되는 것을 수없이 보게 된다. 마음을 열고 귀를 열어 상대방의 말을 듣고 그대로 되뇌이다 보면 상대방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된다.

대화의 부재와 듣는 태도가 불량할 때 배우자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되고 오해는 분노를 낳게 된다. 더 나아가 부부 사이의 그 아름답던 사랑은 희미해지고 더욱 깊은 외로움 속에서 부부는 길을 잃게 된다. 그리고 그중의 많은 부부들은 더이상 길이 없다고 결론을 내리기도 한다.

간단한 부부대화법을 통하여 이러한 균열을 막을 수 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마음문을 열고 부부가 이 훈련을 해 보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부대화법은 매우 간단하다. 흔히 미러링(Mirroring)이라고 부르는 이 훈련 방법은 상대방의 짜증과 분노를 순식간에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어느날 젊은 부부가 사소한 말다툼을 하고 며칠동안 서먹서먹한 채 지내게 되었다. 너무 불편해서 서로 기회를 엿보면서도 상대방의 반응이 두려워서 먼저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 우리를 돌보던 양육자나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말을 꺼냈다가 본전(?)도 못찾은 기억이 있다면 더욱 더 우리는 먼저 손을 내밀지 못하게 된다. 내민 손을 거절당하게 되면 수치심과 불안이 순식간에 우리의 뇌에 강력한 반응을 끼치게 된다.

그래서 이 부부도 몇날이 지나도록 서로 손을 내밀지 못하고 서로 상대방이 먼저 다가오기를 기다렸다. 그즈음에 이 부부는 내가 인도하는 교회의 ‘부부성장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그 주간에 ‘부부대화법’을 배우게 되었다. 숙제로 내준 ‘미러링 훈련’을 핑계삼아 마침내 아내가 용기를 내어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내: (낮은 목소리로) “우리, 미러링해요.”
남편: “그러지 뭐. 숙제도 해야하고….”
아내: “나는 그날 당신이 내 손을 잡아주지도 않고 화난 사람처럼 혼자 걸어가 버려서 무척당황하고 화가 났어요.”
남편: “당신 말은 내가 당신 손을 잡아주지도 않고 나 혼자 걸어가 버려서 당황하고 화가 났다는 말이지?
아내: (잠시 생각하다가)“네…. 예전에 당신은 항상 내 손을 잡고 걸어 갔잖아요. 그런데 그날은 정말 황당했고…. 내가 뭘 잘못했나하는 생각에 불안하고 힘들었어요.”
남편: “예전엔 내가 항상 당신 손을 잡고 걸어갔는데 그날 내가 혼자 걸어가 버려서 황당하고 불안했다는 말이지?
아내: “네. 당신이 그렇게 행동하니까 더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 “당신 말은 내 행동에 내가 당신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이지?”
아내: “그래서 내가 너무 힘들었어요. 나는 당신을 정말로 사랑하는데, 당신하고 며칠동안 말을 안하고 지내니까 죽을 것만 같았어요.”
남편: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하고 며칠동안 말을 안하고 지내니까 죽을 것 같이 힘들었단 말이지?”
아내: “그래서 내가 좀 짜증스럽게 당신한테 투정을 부렸는데 당신이 날카롭게 받아들였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어요. 미안해요.”
남편: “당신이 투정을 부렸는데 내가 날카롭게 받아들였기 때문에 당신이 화가 났구나. 그럴 수 밖에 없었겠어. 내가 좀더 당신 말을 받아주고 차분히 대화를 했어야 하는데 내 생각이 짧았던 것 같아. 왜냐하면 우리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큰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는 것을 어렸을 때 많이 보면서 자랐기 때문에 나는 여자의 높은 목소리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경직되는 것 같아. 미안해. 내가 먼저 화해하자고 했어야 했는데…. (아내의 손을 잡아주며) 나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해. 앞으로는 조금 더 신중하게 당신 얘기를 듣도록 노력할게.”
아내: (눈물을 글썽이며) “고마워요. 당신이 그렇게 말해주니 눈물이 날려고 하네. 사랑해요.”

위의 내용은 부부소그룹 모임에서 나누었던 한 부부의 이야기를 조금 각색해서 축어록으로 엮어본 것이다. 이 내용은 사소한 문제가 부부 사이의 골을 만들어 버릴 수 있는 실례가 될 것이다. 부부 사이의 문제는 부부들마다 다양하게 나타난다. 어떤 부부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일이 어떤 부부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고통스런 사건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그러한 다양한 갈등의 색깔들은 대화의 부재에서 시작된다.

위의 축어록을 자세히 읽어보면 부부대화법의 가장 핵심인 미러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게 된다. 배우자의 말을 귀담아 듣고 나서 앵무새처럼 그대로 반복해서 말해주는 것이다. 이것은 너무나 쉬운 방법이지만 많은 부부들이 미러링을 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을 느낀다. 그동안 부부가 해왔던 말들은 대부분 자신의 입장에서 자기자신을 대변하는 데 온통 에너지를 쏟아왔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미러링을 하려고 하면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이것은 연습

이 필요하다.

 

부부대화법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는 성경의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대화법이다. 상대방 배우자를 낫게 여기고 배려하는 마음만 있다면 이 훈련은 매우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우리는 언제나 내 눈의 들보보다는 남의 눈에 있는 티를 손쉽게 발견하곤 한다. 마치 내 눈에는 티조차 없다는 듯이 말이다. 이것은 이기적인 인간의 속성상 어찌할 수 없는 연약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말씀과 기도와 듣는 태도와 말하기 훈련을 통하여 점점 지혜로운 사람으로서 예수님의 온화하고 인자한 모습을 닮아갈 수 있다.

 

지혜로운 부부대화법을 잘 훈련하여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그 말을 받아주고 인정해 주고 공감해 준다면 부부가 지상에서 가장 축복된 관계임을 실감하게 되며 행복한 부부의 삶을 지속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훈련을 하다 보면 배우자의 상처를 치유하게 되고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며 사랑하게 된다. 이 땅의 모든 부부가 이런 부부가 되어 마음이 깨어지거나 가정이 깨어지는 불행이 이 땅 가운데서 완전히 사라지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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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

 

 

 

한 여성이 부부 세미나에서 강사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요새 부부들은 대화가 너무 부족하다.

남편과 장단점을 다 나눠라.

 
그 말대로 그녀는 집에 와서

남편에게 서로 부족한 점을 하나씩

나눠 보자고 했습니다

남편이 주저하다 마지 못해 ”그러자!“고 했습니다.

 
곧 아내 입에서 남편의 단점이 쏜살같이 나왔습니다.

“당신은 먹을 때 호르륵 호르륵 소리를 내고 먹는데,

주위 사람도 생각해서 앞으로는 좀 교양 있게 드세요."
 

이제 남편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남편이 손을 턱에 대고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한참 생각하는데,

남편 입에서는 아무 말도 나오지 않습니다.


아내가 그 모습을 찬찬히 보니까

옛날 연애하던 시절의

멋진 남편의 모습이 아련히 떠올랐습니다.

결국 한참 있다가 남편이 말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


오늘날 많은 아내들이 기대하는 남편이

이런 남편이 아닐까요?

남편도 아내의 잘못을 지적하려면

얼마나 많겠습니까?

백화점 가서 바가지 쓴 것,

가스 불 켜놓고 잠든 것

식당에 집 열쇠 놓고 온 것,

어디서 자동차 들이받고 온 것 등

지적 할 것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도 지적하지 않고,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모습입니까?


배우자의 사명은 실패와 실수를 지적하는 것에 있지 않고

실패와 실수를 덮어주는 것에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배우자의 약점을 찾아 보고 하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어진 스파이(spy)가 아니라,

배우자의 부족한 파트(part)를 메워 덮어 주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어진 파트너(partner)입니다.
 

삶에 힘겨워하는 반쪽이 축 처진 어깨를 하고 있을 때

나머지 반쪽이 주는 격려의 말 한 마디는

행복한 가정을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이 될 것입니다.
 

부부는 서로 경쟁하는 여야 관계가 아니고

서로 존중하는 동반자 관계입니다.

부부는 서로의 ‘존재의 근거’입니다.

 
배우자를 깎으면 자기가 깎이고,

배우자를 높이면 자기가 높여집니다.

배우자를 울게 하면 자기의 영혼도 울게 될 것이고,

배우자를 웃게 하면 자기의 영혼도 웃게 될 것입니다.

 
부부간의 갈등이 말해주는 유일한 메시지는

“나를 동반자로 존중하고

좋은 대화 파트너가 되어 달라!”는 것입니다.


부부간에 좋은 말은 천 마디를 해도 좋지만,

헐뜯는 말은 한 마디만 해도 큰 해가 됩니다.

가끔 배우자에 대해 속상한 마음이 들어도

‘시간의 신비한 힘’을 믿고

감정적인 언어가 나오는 것을 한번 절제하면

그 순간 에덴은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가끔 자녀들이 묻습니다.

"엄마! 아빠! 천국은 어떻게 생겼어!"

어떤 부부는 말합니다.

“그것도 몰라! 우리 집과 같은 곳이 바로 천국이야!”

자녀에게 천국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생생한 교육 현장은

사랑과 이해와 용서를 앞세워 사는

부부의 모습입니다.

그 모습이 그 부부 및 자녀의 내일에

행복의 주단을 깔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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